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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AI 날개' 단 네이버…"내년 실적으로 증명"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1 15: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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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L7jrhVZmn" dmcf-ptype="general">[한국경제TV 박해린 기자]<br>&lt;앵커&gt;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네이버가 내년 본격적으로 AI(인공지능) 기술을 핵심 사업에 밀착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9Kv4RLZwEi" dmcf-ptype="general">본업에 AI라는 날개를 달겠다는 건데요.</p>
          <p dmcf-pid="29T8eo5rIJ" dmcf-ptype="general">시장에선 그간 네이버의 주가를 짓누르고 있던 AI 수익화에 대한 의구심이 점차 걷히고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p>
          <p dmcf-pid="V2y6dg1mmd" dmcf-ptype="general">현장에 나가 있는 박해린 기자 연결합니다.</p>
          <p dmcf-pid="fIMvX3o9Oe" dmcf-ptype="general">&lt;기자&gt; 네, 저는 지금 네이버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단24'가 열리는 코엑스에 나와있습니다.</p>
          <p dmcf-pid="4CRTZ0g2sR" dmcf-ptype="general">이 자리에서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검색과 지도, 쇼핑 등 네이버의 핵심 사업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밀착시키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p>
          <p dmcf-pid="8hey5paVIM" dmcf-ptype="general">AI 원천 기술 확보에 매진하는 한편, 내년부터 쇼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생활밀착형 AI'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겁니다.</p>
          <p dmcf-pid="6pmqfxvawx" dmcf-ptype="general">[최수연/ 네이버 대표: (방향성은) 네이버의 전 서비스에 AI를 녹여내는 것이고 우리는 이것을 '온서비스AI'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네이버는) 모든 버티컬 서비스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전 세계적으로 거의 유일한 회사라 자부하는데요. 이는 글로벌 IT 시장 변화의 흐름 속에서 보다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일 수 있는 자산이 될 것입니다.]</p>
          <p dmcf-pid="PUsB4MTNOQ" dmcf-ptype="general">당장 내년 상반기부터 검색 부문에선 통합 검색 기능에 AI와 개인화 추천 기술을 결합한 'AI 브리핑'을,</p>
          <p dmcf-pid="QuOb8RyjOP" dmcf-ptype="general">커머스 부문에선 초개인화된 AI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을 출시할 계획입니다.</p>
          <p dmcf-pid="x3C9PdYcw6" dmcf-ptype="general">본업에 AI로 날개를 달아주는 건데요.</p>
          <p dmcf-pid="yafsvHRur8" dmcf-ptype="general">시장에선 핵심 수익 사업에 AI로 부스터를 달아주는 방식으로 방향성을 설정한 네이버의 접근 방식이 수익화 관점에서 효율적이라고 분석합니다.</p>
          <p dmcf-pid="WN4OTXe7w4" dmcf-ptype="general">실제로 네이버는 올해 3분기 또한번 역대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갔죠.</p>
          <p dmcf-pid="Yo2rlYxpOf" dmcf-ptype="general">광고·커머스 시장이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AI를 접목시켜 광고와 커머스 부문 실적을 끌어 올린 겁니다.</p>
          <p dmcf-pid="GgVmSGMUIV" dmcf-ptype="general">시장의 평가도 바뀌고 있습니다.</p>
          <p dmcf-pid="HafsvHRum2" dmcf-ptype="general">시장에선 그간 네이버의 주가를 짓누르고 있는 핵심 요인이었던 AI와 커머스 부문의 경쟁력 약화,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p>
          <p dmcf-pid="Xlg5UbDxE9" dmcf-ptype="general">지난 3분기 실적발표에 이어 오늘 컨퍼런스까지 이어져 점차 희석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네이버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p>
          <p dmcf-pid="ZSa1uKwMsK" dmcf-ptype="general">AI 경쟁력을 지켜나가겠다는 네이버는 수익화에 힘쓰는 한편, 매출의 20%~25%를 계속해서 R&amp;D 투자에 쓰겠단 방침입니다.</p>
          <p dmcf-pid="5vNt79rRIb" dmcf-ptype="general">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전략적으로 자원을 투입해 서비스 전반에 생성형 AI기술을 쓸 계획"이라며, "AI 수익화와 투자 집행에 대한 결과가 내년 실적으로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p>
          <p dmcf-pid="1DMvX3o9rB"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네이버의 '단24' 컨퍼런스가 열리는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경제TV 박해린입니다.</p>
          <p dmcf-pid="twRTZ0g2wq"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성오, 영상편집: 정윤정, CG: 한형강]<br>박해린 기자 hlpark@wowtv.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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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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