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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영업익 밑도는 시총"…KG그룹 일반주주 주주행동 나서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1 17:02:2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7일 내용증명 발송…자사주 소각·신사업 추진·곽정현 사장 해임 등 제기 <br>KG에코솔루션 측 "아직 확인 못 했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eQ179rReC">
          <p dmcf-pid="YfKT5paVnI"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KG그룹 일반주주가 자기주식 소각 등 주주환원 강화와 과도한 겸직 제한을 요구하는 주주 행동에 나섰다.</p>
          <p dmcf-pid="GOw6JatseO" dmcf-ptype="general">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G그룹 소속 KG에코솔루션·KG케미칼·KG스틸·KG모빌리티 일반주주 200여명은 회사별로 약 1.5%의 지분을 확보하고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HyoEOKGJ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G CI.  [사진=KG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1/inews24/20241111164214372fbyu.jpg" data-org-width="580" dmcf-mid="ybUOyZdzM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1/inews24/20241111164214372fby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G CI. [사진=KG ]
           </figcaption>
          </figure>
          <p dmcf-pid="X70mvHRuRm" dmcf-ptype="general">KG그룹 일반주주 모임인 KG그룹 소액주주 연대는 지난 7일 KG에코솔루션에 주주총회 소집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자사주 소각 제안의 건 △신사업의 신속 진행의 건 △곽정현 사장 해임의 건을 주총 안건으로 상정할 것을 요구했다.</p>
          <p dmcf-pid="ZGTLksbYRr" dmcf-ptype="general">자사주 소각 요구에 대해 소액주주 연대는 "KG에코솔루션이 KG스틸홀딩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배구조 단순화, 경영 효율성, 주주가치 극대화 등을 언급했지만, 주주가치 극대화가 실현되고 있는 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KG에코솔루션의 주가는 작년 4월 52주 신고가인 3만600원을 기록한 뒤 꾸준히 하락세를 나타내 현재 500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p>
          <p dmcf-pid="51Hjmlf5iw" dmcf-ptype="general">소액주주 연대는 2차전지 관련 신사업 진행 미비도 문제점으로 꼽고 있다. 작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KG에코솔루션은 △자동차 부문품 제조 판매업 △이차전지 소재 제조 판매업 △위 사업에 관련 또는 부수되는 사업일체 등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했으나, 이후 관련 사업에 대한 진척이 없는 상태다.</p>
          <p dmcf-pid="1dxtz2meRD" dmcf-ptype="general">소액주주 연대 관계자는 "작년 2차전지 바람이 불던 당시 직접 '이차전지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지만, 지금까지도 사업 진행을 안 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5년 전에도 있었고, KG스틸에서도 배터리팩 사업을 하겠다고 했지만, 첫 삽도 뜨지 않았다"고 말했다. KG스틸은 2023년 창원공장 유휴부지에 700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팩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으나 일 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 전기차 수요 둔화로 해당 사업 투자 계획을 철회했다.</p>
          <p dmcf-pid="tsD8dg1mLE" dmcf-ptype="general">곽 사장 해임의 건에 대해선 소액주주 연대는 "곽 사장은 상장사 6곳에서 상근직으로 겸직하고 있는데, 이는 자본시장에서도 직무 수행에 어려움을 초래할 경우 과도한 겸직으로 간주된다"며 "정상적인 경영 활동이 가능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곽 사장은 KG케미칼 대표를 비롯해 KG스틸, KG제로인, KG이니시스, KG에코솔루션, KG모빌리언스, KG모빌리티커머셜 사내이사 등 7개 계열사의 등기 임원을 겸직하고 있다.</p>
          <p dmcf-pid="Fgiu2Plodk" dmcf-ptype="general">소액주주 연대 관계자는 "나라에선 밸류업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KG에코솔루션의 경우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21에 불과하고 연간 영업이익이 3000억원인데 시총은 2500억원 수준"이라며 "대한민국 상장사 중에 영업이익이 시총보다 낮은 회사는 몇 개 안 되는데 그 중에 하나가 KG그룹 전체"라고 꼬집었다.</p>
          <p dmcf-pid="3NLzfxvaRc"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KG에코솔루션 측은 "아직 내용증명을 받지 못해 내부적으로 확인이 안 됐다"고 답했다.</p>
          <address dmcf-pid="0Ej9QJGkLA" dmcf-ptype="general">/김지영 기자<span>(jy1008@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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