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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3대 메가이벤트의 대장정 마무리…김해 알린 ‘일등공신’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1 17:58: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올 한해 이들 행사로 관광객 3.5배 증가 시를 알리고 지역 경제활성화 효과 유발 내년에도 대단위 문화행사로 분위기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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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경남 김해시를 문화 예술의 향기로 가득차게 했던 동아시아문화도시 등 3대 메가이벤트가 마무리 됐다. 시가 가진 문화 예술, 스포츠 잠재력을 대내외에 알리는데 큰 몫을 했다는 평가다.
 김해시는 올 한해 김해를 빛냈던 동아시아문화도시, 전국체전, 김해방문의 해가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
 3대 메가 이벤트 행사로 인해 지난 1월부터 지난 10일 현재 시를 찾는 방문객은 350만 명으로 지난해 100만 명에 비해 3.5배나 증가했다는 것.
 인구 53만 명의 시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방문객으로 인한 유 무형의 지역 경제 유발 효과도 톡톡히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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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김해방문의 해 행사의 하나로 최근 마무리된 제 29회 김해분청도자기 축제 장면. 김해시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1/kookje/20241111152201868vivk.jpg" data-org-width="600" dmcf-mid="PAoBW5JqS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1/kookje/20241111152201868vivk.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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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방문의 해 행사의 하나로 최근 마무리된 제 29회 김해분청도자기 축제 장면. 김해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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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시아문화도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한 김해와 일본, 중국의 문화도시들이 모여 도자교류전, 청소년문화제, 탈아시아전 등 20여 개의 3국 교류 사업을 추진했다.
 2000년 역사를 가진 김해의 수준 높은 문화적 역량을 보여줬고, 중국 다롄시와의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해 국제적인 위상을 높였다.
 김해방문의 해는 지난해 11월 가야테마파크 태극전에서 시작된 방문의해 선포식에 이어 시민홍보대사 위촉식을 통해 슬로시티 김해를 알리는 첨병역할을 했다.
 지난 6~8월까지 여름방학 스탬프 투어로 지역 관광지 3곳을 방문하면 기념품을 받는 이벤트도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김해수로왕릉, 한옥체험관, 김해민속박물관, 김해한글 박물관, 대성동고분군,화포천습지,가야테마파크,낙동강레일파크,진영역 철도박물관, 봉하마을 등에도 연 중 인파가 몰렸다.
 10월 한달간 김해시를 주 개최지로 했던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도 4만 명 이상의 체전관계자 방문으로 이어졌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찾아온 선수와 스텝은 김해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주요 경기장에서 기량을 뽐냈다.
 김해종합운동장 내에 문을 연 시립김영원미술관에도 전국 134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외 지난 5~10일 열린 분청도자기축제는 ‘분청, 다시 빚는 천년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큰 인상을 남겼다.
 이런 분위기는 내년에도 지속된다.
 시는 전국 230여 일선 지자체 문화원이 참여하는 지역문화박람회를 4번째로 유치했다. 3일 간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와 예술을 선보이며 올해 분위기를 이어가게 된다.
 홍태용 시장은 “올해는 역대급인 3대 메가 이벤트 시행으로 우리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를 했다”며 “특히 수많은 탐방객 유치로 인해 지역 경제활성화도 기여하게 됐다.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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