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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쿠르스크에서 북한군과 교전 중”…EU “포탄 100만 발 제공”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2 06: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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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zxwfj3IWV"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9qMr4A0Ch2" dmcf-ptype="general">북한군의 통신 내용을 감청해 공개한 우크라이나 당국이, 쿠르스크 지역에서 러시아와 북한군이 포함된 5만 명의 적군과 교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25KoueWAh9" dmcf-ptype="general">양측의 전쟁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은 연말까지 우크라이나에 약속한 포탄 100만 발을 모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p>
          <p dmcf-pid="V19g7dYclK" dmcf-ptype="general">파리 이화진 특파원입니다.</p>
          <p dmcf-pid="fbes6kUlTb"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dmcf-pid="4KdOPEuSWB" dmcf-ptype="general">[북한군 통신/우크라이나 감청 : "박독수리 박독수리, 나 돼지 다섯 수신. 뛰어가는 게 아니라 날아갈란다. 기다려라."]</p>
          <p dmcf-pid="89JIQD7vlq" dmcf-ptype="general">앞서, 쿠르스크 지역에서 감청한 북한군의 무선 통신 내용을 공개한 우크라이나.</p>
          <p dmcf-pid="6qMr4A0CCz" dmcf-ptype="general">통신 내용에는 즉각 복귀 명령이 담겨 있다며, 참호전 훈련까지 받은 북한군이 곧 실전에 투입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p>
          <p dmcf-pid="PBRm8cphS7" dmcf-ptype="general">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 시각 11일 쿠르스크 지역에서 약 5만 명의 적군과 교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Qbes6kUlvu" dmcf-ptype="general">북한군도 포함입니다.</p>
          <p dmcf-pid="xjlumtnbyU" dmcf-ptype="general">[볼로디미르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지난 7일 : "(북한군 파병 인원은)만 천 명입니다. 이 군대 중 일부는 이미 우크라이나 군대에 대한 적대 행위에 가담했습니다."]</p>
          <p dmcf-pid="yp8cKo5ryp" dmcf-ptype="general">앞서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후 24시간 이내 종전을 공언함에 따라, 종전 협상때 점령지 규모를 최대한 확보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WU6k9g1ml0" dmcf-ptype="general">양측의 전쟁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은 연말까지 우크라이나에 약속한 포탄 100만 발을 모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p>
          <p dmcf-pid="YrG9S7A8h3"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러시아에 보다 유리한 종전 의지를 드러냈던 트럼프 당선인을 경계했습니다.</p>
          <p dmcf-pid="GmH2vzc6WF" dmcf-ptype="general">[호세프 보렐/유럽연합 외교안보 고위대표 : "푸틴이 전쟁에서 승리하여 키예프에 꼭두각시 정부를 설치한다면 분명히 (그것은) 미국 지도부의 승리가 아닐 것입니다. 그것이 어떻게 미국 지도부의 승리가 될 수 있을까요?"]</p>
          <p dmcf-pid="HsXVTqkPyt" dmcf-ptype="general">한편,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스타머 영국 총리 또한 트럼프 당선인의 재집권을 앞두고 유럽의 독자적인 안보 강화에 재차 공감했습니다.</p>
          <p dmcf-pid="XPNyiC2Xl1" dmcf-ptype="general">파리에서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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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편집:양의정/자료조사:김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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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xAYLlf5lZ" dmcf-ptype="general">이화진 기자 (hosky@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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