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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지역신문발전기금 못 받아도...이 신문은 생존했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7
2024-11-12 11:17:5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OdE4kUlLs"> <p dmcf-pid="5ryvxmBWie" dmcf-ptype="general"><strong>[2024 지역신문 컨퍼런스] '지발기금 탈락' 옥천신문, 지역 밀착 생존법<br> 지자체 사업 활용부터 책 판매·후원 다양화, 옥천고 학생들 응원광고도<br> 충남 지역 청양신문, 한국일보·경향신문 등 열독률과 비슷한 비결은</strong></p> <p dmcf-pid="H6t9yKwMnr"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span>윤유경 기자</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55797" data-type="photo" dmcf-pid="X9G7Cuj4J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8일 오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4 지역신문 컨퍼런스'(지역신문발전위원회 주최)에서 발표하고 있는 권오성 옥천신문 상임이사. 사진=2024 지역신문 컨퍼런스 사무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mediatoday/20241112105407307chju.jpg" data-org-width="600" dmcf-mid="5vAP56hLL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mediatoday/20241112105407307chj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8일 오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4 지역신문 컨퍼런스'(지역신문발전위원회 주최)에서 발표하고 있는 권오성 옥천신문 상임이사. 사진=2024 지역신문 컨퍼런스 사무국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9G7Cuj4MD" dmcf-ptype="general"> <p>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지역신문법) 제정 20주년을 맞은 올해, 충북 옥천의 풀뿌리 지역주간지 옥천신문은 지역신문발전기금(지발기금) 우선지원 대상사에서 처음 탈락했다. 지난 8일 '2024 지역신문 컨퍼런스' 발표에 나선 권오성 옥천신문 상임이사는 지발기금 탈락으로 인한 재정 위기를 극복한 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지발기금은 지역사회 공론장 역할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p> </div> <p dmcf-pid="5k6gBo5rME" dmcf-ptype="general"><strong>각종 지자체 사업 활용부터 책 판매, 후원 다양화까지</strong></p> <p dmcf-pid="1g9dpeWAik" dmcf-ptype="general">지난 2004년 건강한 지역신문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신문법이 제정됐다. 이후 2005년부터 지역신문발전위원회(지발위)가 지역신문 지원을 시작했는데, 매년 '우선지원 대상사'에 선정된 신문사에만 각종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발위 사업에는 대표적으로 기획취재 지원사업, 소외계층 구독료 지원사업, 인턴 지원사업, 취재장비 지원사업 등이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55776" data-type="photo" dmcf-pid="tNViuJGkR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매년 '우선지원 대상사'에 선정된 신문사에만 각종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지역신문발전위원회 홈페이지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mediatoday/20241112105408697vqxe.jpg" data-org-width="600" dmcf-mid="tH3ZcXe7i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mediatoday/20241112105408697vqx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매년 '우선지원 대상사'에 선정된 신문사에만 각종 사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지역신문발전위원회 홈페이지 갈무리.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FRU8X4IidA" dmcf-ptype="general"> <p>옥천신문은 올해 지발기금 우선지원 대상사에서 처음 탈락했다. 권오성 상임이사는 “우리의 실수라면 실수로 인해 탈락이 됐고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며 “부끄러운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공유하자고 결심한 건, (언론사를 운영하며) 언제든지 갑자기 위기가 올 수 있다. 그때 옥천신문이 나름 살아남은 방법을 공유한다면 의미 있겠다 싶었다”고 말했다.</p> </div> <p dmcf-pid="3ultD1iBLj" dmcf-ptype="general">옥천신문은 지발기금으로 지원 받던 취재장비를 반납해야 했고, 기획취재 지원사업 등 각종 보도사업 등에도 지원할 수 없게 됐다. 소외계층 구독료 지원사업을 통해 신문을 배부하던 소외계층 구독자들에게도 구독 중단을 통보해야 했다. 권 상임이사는 “국내 경기가 좋지 않아 부담이 커졌고 전년 대비 30% 이상으로 매출이 줄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0WjhdC2XeN" dmcf-ptype="general">대표, 편집국장, 노조위원장 등이 속한 TF팀을 꾸린 옥천신문은 탈락의 위기를 신문사 사업 전반의 재조정 기회로 삼기로 했다. 지발기금을 신문사 생존의 조건이 아니라 활성화 조건이 될 수 있게 경영을 개선하자는 다짐이다. 필요한 취재장비들은 옥천신문 연대조직인 ㈜고래실, ㈜우리동네, 옥천FM공동체라디오 등의 장비를 빌려 활용했다.</p> <p dmcf-pid="pbWUOpaVda" dmcf-ptype="general">지자체 사업도 활용했다. 옥천신문은 지역 고용창출을 위해 10명의 65세 이상 노인들을 고용해 매주 신문포장·발송작업을 하는데, 해당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옥천군자원봉사센터 내 일손이음지원사업을 활용했다. 일손이음지원사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중소 제조기업에 단기 일손을 제공하고 실비를 받는 사업이다. 옥천신문은 해당 사업을 신청해 6개월 간 인건비 44%를 보전할 수 있었고, 자원봉사센터로부터 우수사업자로도 평가받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55774" data-type="photo" dmcf-pid="UUh1E5Jqe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매주 금요일 새벽 4시 옥천신문 사무실에 모여서 약 3시간씩 신문을 접고, 봉투에 넣는 작업을 하는 옥천 지역 노년 여성들. 사진=윤유경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mediatoday/20241112105410014inqx.jpg" data-org-width="600" dmcf-mid="3z4KTbDxJ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mediatoday/20241112105410014inq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매주 금요일 새벽 4시 옥천신문 사무실에 모여서 약 3시간씩 신문을 접고, 봉투에 넣는 작업을 하는 옥천 지역 노년 여성들. 사진=윤유경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u45bvBEQJo" dmcf-ptype="general"> <p>소외계층 구독료 지원 중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화누리사업을 활용했다. 문화누리사업은 소외계층에 연 13만 원씩 포인트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다. 구독이 중단된 소외계층의 10%가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구독을 재개했다. 더불어 1년 치 구독료 선납으로 연초 운영자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옥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옥천신문을 배포하고 있는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 인터뷰를 통해 신규 구독자를 확보했다.</p> </div> <p dmcf-pid="7nBMFxvaML" dmcf-ptype="general">올해 옥천신문 창간 35주년을 맞아서는 기념책자 '어떤 장면'을 발간했다. 1권에는 옥천신문이 지향하는 커뮤니티 저널리즘과 솔루션 저널리즘의 이야기를, 2권에는 고령화·인구감소·주민자치·로컬푸드 등 옥천의 이슈를 기자들의 취재 경험으로 풀어냈다. 책을 판매하면서 후원도 함께 진행했다. 신문사 후원, 소외계층 구독료 대납 후원 등 후원 방식을 다양화해 책을 구입한 인원의 60%가 후원에 참여했다. 그동안 별다른 행사와 사업을 해오지 않았던 옥천신문은 올해 창간 기념식을 개최해 옥천신문의 어려움과 극복 노력을 공유했고, 지역민들의 후원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55775" data-type="photo" dmcf-pid="zUh1E5JqR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옥천신문 창간 35주년을 맞이해 발간한 책 '어떤 장면'. 사진=옥천신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mediatoday/20241112105411303cpxs.jpg" data-org-width="600" dmcf-mid="Vr8zh7A8e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mediatoday/20241112105411303cpx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옥천신문 창간 35주년을 맞이해 발간한 책 '어떤 장면'. 사진=옥천신문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q7SFwtnbdi" dmcf-ptype="general"> <p><strong>옥천고 학생 5명이 옥천신문 1면에 게재한 응원광고</strong></p> </div> <p dmcf-pid="BbWUOpaVdJ"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독자들이 손을 내밀었다. 옥천신문이 어렵다는 소식에 옥천고, 옥천산업과학고 학생 30여 명은 자비로 구독을 신청했다. 옥천FM공동체라디오에 출연한 옥천고 학생 5명은 지난 5월10일 옥천신문 1면에 응원광고를 게재했다. 학생들은 응원광고에서 “옥천신문에는 우리들의 이야기, 우리에게 필요한 이야기가 담긴다. 학교와 청소년들의 이야기도 많이 있다”며 “옥천신문이 앞으로도 계속 우리 지역에서 멋진 신문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55773" data-type="photo" dmcf-pid="bk6gBo5rR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옥천고 학생들이 게재한 옥천신문 2024년 5월10일 1면 지면 광고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mediatoday/20241112105412597ivby.jpg" data-org-width="600" dmcf-mid="fllE4kUld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mediatoday/20241112105412597ivb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옥천고 학생들이 게재한 옥천신문 2024년 5월10일 1면 지면 광고 갈무리.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Kwxj9NFOee" dmcf-ptype="general"> <p>권 상임이사는 “정기후원하는 분들도 생겼고, 연 100만 원씩 기탁해 소외계층에 신문을 보내라고 하는 독자도 있었다”며 “옥천신문 지지자들의 옥천신문 자사주를 매입해 운영 자금으로 썼고, 임원진들 상여금은 모두 반납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적자 폭은 계속 줄어들었고, 올해 9월부터는 흑자로 돌아섰다. 현재까지 임금은 정상적으로 지급되고 있으며 근로자휴가비 지원사업 등 직원복지도 중단하지 않았다.</p> </div> <p dmcf-pid="9HkvnS41LR" dmcf-ptype="general">권 상임이사는 특히 재정이 열악해지더라도 편집국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 7명이 많다는 이야기도 있다. 신문사 어렵다고 할 때 인원부터 줄이라는 외부 제안도 있었다”며 “하지만 편집국 경쟁력이 떨어지면 독자 신뢰가 떨어지고 회복하기가 훨씬 어렵다. 독자들이 신문을 읽을 이유를 만들어줘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우리가 버텨갈 힘도 신문이고, 공론장을 활발하게 만들어주는 힘은 기자가 발품을 팔아야 나온다”며 “편집국 보강을 주요 과제로 실천할 것이고 더 많은 의제를 잡아 많은 지역민들이 공론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2ultD1iBJM" dmcf-ptype="general">다만 권 상임이사는 “언론계 일부에서는 옥천신문처럼 구독료와 광고 외 수입이 없는 지역신문에는 지발기금이 존폐를 결정할 수 있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발기금은 지역사회 공론장 역할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될 수 있다”며 “지역 토호세력처럼 돈으로 영향력을 미치려는 세력에서 벗어나 오롯이 지역사회를 위한 보도를 할 수 있는 투자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지발기금 증액, 별도 조직 구성 등 과제는 여전히 유효하고 중요한 선결 조건”이라며 “지발기금 운용 목적이 '지역신문 자립'이라고 돼있는데, 그보다는 '지역 공동체의 공론장 확대와 건강성 유지'를 지역신문에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VIJD8EuSix" dmcf-ptype="general"><strong>청양신문이 주목한 지역 광고계 블루오션 '지역 애경사 광고'</strong></p> <p dmcf-pid="fvgOMsbYRQ" dmcf-ptype="general">충남 청양군의 인구는 올해 10월 기준 2만9600여 명으로, 지자체 존립 마지노선의 기준이 되는 3만 명 아래로 무너졌다. 지방소멸로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8000여 명 이상이던 지역 주간지 청양신문의 유료 구독자도 3800여 명으로 감소했다. 같은 날 '2024 지역신문 컨퍼런스'에서 발표에 나선 안흥수 청양신문 편집실장은 “청양은 충남에서 제일 작은 지역인데 인구가 감소하며 최근 지역신문도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직원 모집은 물론이고 좋은 언론이 될 수 있는 토대 기반도 약해졌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55798" data-type="photo" dmcf-pid="4lLmQrqyJ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8일 오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4 지역신문 컨퍼런스'(지역신문발전위원회 주최)에서 발표하고 있는 안흥수 청양신문 편집실장. 사진=2024 지역신문 컨퍼런스 사무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mediatoday/20241112105413931nafy.jpg" data-org-width="600" dmcf-mid="5Lje0RyjJ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mediatoday/20241112105413931naf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8일 오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4 지역신문 컨퍼런스'(지역신문발전위원회 주최)에서 발표하고 있는 안흥수 청양신문 편집실장. 사진=2024 지역신문 컨퍼런스 사무국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8WjhdC2XL6" dmcf-ptype="general"> <p>청양신문은 줄어든 구독료 매출을 채우기 위해 광고와 부대 사업을 발굴하기 시작했다. 안 편집실장은 “청양신문의 매출 수익 구조는 구독료보다 광고료 수입이 더 크다. 구독료를 올리는 건 조심스러워 10년 이상 올리지 않고 있다”며 “대신 광고 사업에 더 집중해 광고 수익을 끌어올려서 구독료 감소분을 대체하고 있다”고 말했다.</p> </div> <p dmcf-pid="6nBMFxvai8" dmcf-ptype="general">안 실장이 지목한 지역 광고계의 블루오션은 '애경사'(哀慶事) 광고다. 예식장, 장례식장과 협약을 맺고 청양신문 광고를 이용해 정보를 제공하거나 홍보하는 방식이다. 청양신문은 신문지면에 '애사(哀詞)' 정보란 '삼가 명복을 빕니다'를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부고 게시판'과 '결혼 게시판'으로 관련 소식을 싣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55778" data-type="photo" dmcf-pid="Pzv3rFLKJ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청양신문의 다양한 예식 광고.사진=2024 지역신문 컨퍼런스 자료집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mediatoday/20241112105415370jxvt.jpg" data-org-width="600" dmcf-mid="tTJD8EuSd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mediatoday/20241112105415370jxv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청양신문의 다양한 예식 광고.사진=2024 지역신문 컨퍼런스 자료집 갈무리.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55779" data-type="photo" dmcf-pid="Qjfn7iHEe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청양신문의 조문답례 감사인사 광고. 사진=2024 지역신문 컨퍼런스 자료집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mediatoday/20241112105416689zpla.jpg" data-org-width="600" dmcf-mid="fbKe0RyjL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mediatoday/20241112105416689zpl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청양신문의 조문답례 감사인사 광고. 사진=2024 지역신문 컨퍼런스 자료집 갈무리.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eu6Z8CnMV" dmcf-ptype="general"> <p>청양신문의 유료 독자수는 청양군 전체 가구 수 대비 24% 수준으로 구독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지난 2021년 전국 일간, 주간 등 신문매체 3560여 곳 대상으로 한 신문잡지 이용조사(문화체육관광부·한국언론진흥재단 발표)에 따르면, 청양신문의 열독률도 상위 구간 2구간에 포함됐다. 총 5구간 중 1구간에는 조선일보·한겨레 등 13개사, 2구간에는 청양신문·경향신문·한국일보 등 27개사가 포함됐다.</p> </div> <p dmcf-pid="yYAlJhVZJ2" dmcf-ptype="general">안 실장은 “(애경사 광고는) 20년 동안 토대가 쌓여 지역 내 완전히 정착한 모델”이라며 “지역의 애경사 정보는 청양신문을 보면 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호응도 좋고 광고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55777" data-type="photo" dmcf-pid="WCiw6D7vd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지난 2021년 전국 일간, 주간 등 신문매체 3560여 곳을 대상으로 한 신문잡지 이용조사에 따르면, 청양신문의열독률도 상위 구간 2구간에 포함됐다. 그래프=2024 지역신문 컨퍼런스 자료집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mediatoday/20241112105418057bbnw.jpg" data-org-width="600" dmcf-mid="WSG7Cuj4L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mediatoday/20241112105418057bbn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지난 2021년 전국 일간, 주간 등 신문매체 3560여 곳을 대상으로 한 신문잡지 이용조사에 따르면, 청양신문의열독률도 상위 구간 2구간에 포함됐다. 그래프=2024 지역신문 컨퍼런스 자료집 갈무리.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3OXAHRuRK" dmcf-ptype="general"> <p>애경사 광고는 최근 3년 청양신문 광고 전체의 약 21%를 차지하고 있다. 안 실장은 “이렇게 좁고 인구가 3만 명도 안되는 청양군에서 21%는 상당한 비율”이라며 “한 번 토대가 갖춰지고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면 광고는 자연적으로 따라오게 된다”고 말했다. </p> </div> <p dmcf-pid="G6t9yKwMnb" dmcf-ptype="general">안 실장은 “인구가 감소한 만큼 예식 등도 감소해 청양신문도 어느정도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계속해 연구하고 있다”며 “결혼과 부고에 이어 '탄생게시판'을 광고와 연결시킬 수 있는 플랫폼도 연구하고 있고, 게시판 댓글 달기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매년 무료로 달력 4000부를 만들어 지역에 배포하고 있는데 달력을 광고와 연계하는 방법도 새로운 아이디어로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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