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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명태균, "대통령이 윤상현에게 전화해서 공천 주겠다"고 문자‥수신인은 이준석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2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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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S9F1sbYdA"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8TV0FI9Hej"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6MhAN4IiRN" dmcf-ptype="general">김영선 전 의원 공천 발표 전날 명태균 씨가 주고받은 메시지를 검찰이 확보했다고 어제 단독 보도해드렸는데요.</p>
          <p dmcf-pid="PqNxP0g2ea" dmcf-ptype="general">이 메시지 역시 명 씨의 컴퓨터에서 나왔습니다.</p>
          <p dmcf-pid="QiywExvaLg" dmcf-ptype="general">저희가 더 취재해보니 여기엔 윤석열 대통령이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윤상현 의원에게 전화해 김영선으로 전략 공천 주겠다고 말씀하셨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는데요.</p>
          <p dmcf-pid="xxCjafOJdo" dmcf-ptype="general">명 씨는 이 메시지를 이준석, 당시 당 대표에게 보냈습니다.</p>
          <p dmcf-pid="y3JV9Xe7JL" dmcf-ptype="general">이혜리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p>
          <p dmcf-pid="W2EJezc6Jn"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YTV0FI9HLi" dmcf-ptype="general">검찰이 확보한 건 2022년 5월 9일 명태균 씨와 당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입니다.</p>
          <p dmcf-pid="GW4U0hVZdJ" dmcf-ptype="general">이날 새벽 이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김영선 경선하라고 한다던데"라고 보내자 명 씨가 "당선인이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답했습니다.</p>
          <p dmcf-pid="HXQq7T6Fnd" dmcf-ptype="general">두 사람 사이에 공천관리위원회 소속 의원이나 김건희 여사 등에게 확인해 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대화가 오갔습니다.</p>
          <p dmcf-pid="XMhAN4Iiie" dmcf-ptype="general">그리고 날이 밝았습니다.</p>
          <p dmcf-pid="ZdvEcPloMR" dmcf-ptype="general">이날 오전 명 씨는 이 대표에게 윤 대통령으로부터 김 전 의원 공천을 약속받았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냅니다.</p>
          <p dmcf-pid="5rUYyA0CJM"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 전화가 왔다, 윤상현 의원에게 전화해 김영선으로 전략 공천 주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알린 겁니다.</p>
          <p dmcf-pid="1yfp3C2XLx" dmcf-ptype="general">윤 의원은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었습니다. </p>
          <p dmcf-pid="tj5hInXDRQ" dmcf-ptype="general">이 문자 직전에 오간 통화가 바로 이 내용입니다.</p>
          <p dmcf-pid="FaXIsJGkeP"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 - 명태균 씨 (2022년 5월 9일)]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거를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lt;진짜 평생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gt;"</p>
          <p dmcf-pid="3kFvlg1mn6"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이 공관위를 통해 공천 과정에 실질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의심되는 대목입니다.</p>
          <p dmcf-pid="09kdR7A8R8"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과 명씨가 모두 똑같이 공관위를 언급한 점도 일치합니다.</p>
          <p dmcf-pid="pW4U0hVZR4"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이 "공관위에 김영선 좀 해줘라 그랬다"고 하자, 명씨가 "윤 대통령이 윤상현 공관위원장에게 전화해 김영선으로 전략공천 주겠다고 했다"고 그대로 옮긴 겁니다.</p>
          <p dmcf-pid="U6sgL9rRnf" dmcf-ptype="general">윤상현 의원은 "당시 대통령 부부의 전화를 받은 적 없다고 전에 이미 밝혔다"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p>
          <p dmcf-pid="uqNxP0g2JV" dmcf-ptype="general">명태균 씨는 검찰 조사에서 해당 메시지는 "과장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7qNxP0g2J2" dmcf-ptype="general">해외 출장 중인 이준석 의원은 어제 MBC에 "명 씨와 공천 관련해 얘기한 적은 없을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오늘 추가 질의에는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zFd2KHRuR9" dmcf-ptype="general">MBC뉴스 이혜리입니다.</p>
          <p dmcf-pid="q8monKwMnK" dmcf-ptype="general">영상 취재: 허원철 / 영상 편집: 이정근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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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MhAN4IiJB" dmcf-ptype="general">영상 취재: 허원철 / 영상 편집: 이정근</p>
          <p dmcf-pid="KJTDkQSgMq" dmcf-ptype="general">이혜리 기자(hyerily@mbc.co.kr)</p>
          <p dmcf-pid="9E3TSatsMz"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55508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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