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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국 도청문건 포함 '기밀 유출' 일병‥징역 15년 선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4 06: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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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Wg4ef5rLk"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f1ERgMUlJc"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4OMzf7vanA" dmcf-ptype="general">지난해 미국 정보기관이 대통령실을 도감청했다는 의혹이 일어 파문이 일었죠. </p>
          <p dmcf-pid="8A2175rRMj" dmcf-ptype="general">해당 기밀 문건을 온라인에 유출한 혐의를 받은 미국 군인이 징역 15년 형을 선고받았습니다.</p>
          <p dmcf-pid="68XmvrRuiN" dmcf-ptype="general">뉴욕에서 임경아 특파원입니다.</p>
          <p dmcf-pid="PSi9QKGkda"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QuIoELKGdg" dmcf-ptype="general">보스턴 연방지방법원은 현지시간 12일, 국방정보 소지 등의 혐의로 매사추세츠주 방위군 항공병 소속 22살 잭 더글러스 테세이라 일병에게 징역 15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p>
          <p dmcf-pid="x3jPi6FOio" dmcf-ptype="general">테세이라는 2022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한 플랫폼 대화방에 국가 기밀을 퍼트린 혐의 등 6가지 혐의로 지난해 6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p>
          <p dmcf-pid="yntCYIiBJL" dmcf-ptype="general">군 통신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정보기술 전문가로 일하는 동안 기밀 파일 사진을 별도로 보관하고 온라인에 퍼뜨린 것으로 미국 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WOfFqtsdnn" dmcf-ptype="general">[익명제보자 (지난해 4월 당시)] "그는 자신을 (채팅) 그룹 리더로 여겼습니다. 또 그는 우리 모두가 어느 정도는 정보를 얻고, 신에게 맞는, 잘 무장된 그런 슈퍼 군인이 되기를 원했습니다."</p>
          <p dmcf-pid="YNUT5vaVdi" dmcf-ptype="general">지난 4월 체포된 테세이라는 범행을 부인해오다, 유죄를 인정하는 대신 형량을 적게 받는 '플리 바겐'에 합의했습니다. </p>
          <p dmcf-pid="GSQu2UloRJ" dmcf-ptype="general">문제는 테세이라 일병이 온라인에 퍼트린 군사기밀문서에 미국이 한국을 도청해 얻은 정보임이 적시된 문건이 포함돼 있다는 점입니다. </p>
          <p dmcf-pid="Hg0SXlo9Rd" dmcf-ptype="general">지난해 3월 한국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포탄을 제공하는 것을 고민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p>
          <p dmcf-pid="XWeB8qyjde" dmcf-ptype="general">[조슈아 레비/매사추세츠주 연방 검사] "동맹국과의 관계 및 정보 수집 능력에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피해를 남겼으며, 정보 수집 방법이 노출되는 등 여러 결과를 초래했습니다."</p>
          <p dmcf-pid="Zm2175rRnR" dmcf-ptype="general">우리 정부는 지난해 현지 언론 보도를 시작으로 미국 도청 의혹이 불거지자, '공개된 정보의 상당수가 위조됐다'고 설명해왔습니다. </p>
          <p dmcf-pid="5Ydb6BWARM" dmcf-ptype="general">하지만 미국 검찰이 테세이라 일병을 기소하면서, 위조 문건이라고는 명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1vx7VuSgLx" dmcf-ptype="general">뉴욕에서 MBC뉴스 임경아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t9IoELKGdQ"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FSQu2UloiP" dmcf-ptype="general">임경아 기자(iamhere@mbc.co.kr)</p>
          <p dmcf-pid="3dZsTme7J6"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55969_3652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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