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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만·일본 넘지 못한 류중일호 "포기할 상황은 아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6 10: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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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qapSiBWK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QOftDxpK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임찬규-류중일 감독. ⓒ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6/dailian/20241116084706451umnn.jpg" data-org-width="647" dmcf-mid="8RgBGNf59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6/dailian/20241116084706451umn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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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찬규-류중일 감독.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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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aHiKTNfBB" dmcf-ptype="general">한국 야구대표팀이 일본을 넘지 못하고 탈락 위기에 몰렸다.</p>
          <p dmcf-pid="y9czWg2Xfq" dmcf-ptype="general">류중일 감독이 지휘하는 야구대표팀은 15일(한국시각) 대만 타이베이시 톈무 야구장에서 펼쳐진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선취점을 뽑고도 중반 이후 마운드가 무너져 일본에 3-6 패했다.</p>
          <p dmcf-pid="Wv9ILzTNfz" dmcf-ptype="general">대만에 지고 전날 쿠바에 이겨 분위기를 바꾼 대표팀은 중반까지 예상보다 잘 싸웠다. 2024시즌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평균자책점 1위(1.38)에 빛나는 다카하시 히로토(우완)를 상대로 홍창기 적시타에 이어 박동원이 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즌 143.2이닝 동안 단 1개의 홈런만 허용한 최정상급 투수를 상대로 빼앗은 귀중한 홈런이다.</p>
          <p dmcf-pid="YyVhgBWA27" dmcf-ptype="general">다카하시를 상대로 한국 타선은 4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당하면서도 7안타(1홈런)로 2점을 뽑았다. 다카하시가 내려간 뒤에는 윤동희 적시타로 3-2 역전에 성공했는데 5회말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H6TA2XDb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영찬 ⓒ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6/dailian/20241116084707790mbcp.jpg" data-org-width="647" dmcf-mid="6AdZmQ0Cb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6/dailian/20241116084707790mbc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영찬 ⓒ 뉴시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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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xI4FwMUqU" dmcf-ptype="general">잘 던지던 유영찬(2.2이닝 무실점)에 이어 등판한 곽도규가 갑작스러운 제구 난조로 연속 볼넷을 허용한 뒤 사구를 던져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p>
          <p dmcf-pid="XelPpsdzqp" dmcf-ptype="general">류 감독은 곽도규를 불러들이고 이영하를 마운드에 올렸지만 위기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영하는 마키 슈고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았고, 스코어는 3-4로 뒤집혔다. 7회 등판한 정해영이 일본의 4번타자 모리시타 쇼타에게 왼쪽 펜스를 살짝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얻어맞아 스코어는 3-6으로 벌어졌다. 이후 추격하지 못한 대표팀은 3-6 패배를 받아들였다.</p>
          <p dmcf-pid="Zw0AP5rRf0" dmcf-ptype="general">경기 후 류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일본 최고의 투수를 상대로 타자들이 공략을 잘했다. 중반 분위기가 우리에게 올 수 있었는데 살리지 못했다. 유영찬이 정말 잘 던져줬다”며 “이영하 투입 시기가 늦어진 것이 패인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투수들이 정말 잘 던졌다. 우리는 선발투수를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5T2Coqyj23" dmcf-ptype="general">탈락 위기에 몰린 상황에 대해 류 감독은 “포기할 상황은 아니다. 물고 물릴 수 있다.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tjZL2WA8qt" dmcf-ptype="general">2024 프리미어12에서는 B조 1·2위만 도쿄돔서 막을 올리는 슈퍼라운드(4강)에 진출한다. 현재로서는 한국을 꺾고 나란히 2승을 챙긴 대만과 일본의 진출이 유력하다. 한국은 1승 2패로 도미니카공화국과 공동 4위다.</p>
          <p dmcf-pid="FaHiKTNfb1" dmcf-ptype="general">경우의 수를 따진다면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일본이 전승을 한다는 전제 하에 한국이 도미니카공화국전과 호주전을 이기고, 호주가 대만을 잡는다면 극적인 진출도 기대할 수 있다. 객관적인 전력상 가능성은 매우 낮다. 승자승에서도 밀릴 수 있다. 대만전 패배가 치명타다.</p>
          <p dmcf-pid="3kta4HEQf5" dmcf-ptype="general">전승을 해도 슈퍼라운드 자력 진출이 어려운 한국은 16일 도미니카공화국과 4차전을 치른다. 선발은 임찬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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