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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채연 “50대는 여자 냄새 안 나” 중년 로맨스 피싱 사기에 분노 “곧 내 얘기”(탐비)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9 1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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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9/newsen/20241119130820914atqr.jpg" data-org-width="650" dmcf-mid="B9Pz9hLKi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9/newsen/20241119130820914atq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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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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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9/newsen/20241119130821641zxku.jpg" data-org-width="650" dmcf-mid="bie98yj4R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9/newsen/20241119130821641zxk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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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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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0FvGnbYLD"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슬기 기자]</p>
          <p dmcf-pid="f64UBOJqLE" dmcf-ptype="general">채연이 기막힌 ‘중년 로맨스’ 사기에 격분했다.</p>
          <p dmcf-pid="464UBOJqLk" dmcf-ptype="general">18일 방송된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행사의 여왕’ 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p>
          <p dmcf-pid="8bqZ3c6FMc" dmcf-ptype="general">이날 실화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에서 유학 중 만난 아내와 사별한 뒤, 딸의 조언으로 한국에 돌아와 35년 전 첫사랑을 찾아달라는 남성이었다. 의뢰인의 첫사랑 여성은 미혼으로 지내며 현재 통증의학과 병원 원장으로 재임 중이었다. 하지만 얼마 뒤 이 첫사랑 여성이 "남자친구(첫 의뢰인)를 찾아달라"며 의뢰인으로 뒤바뀌어 해당 탐정을 찾아왔다.</p>
          <p dmcf-pid="6srLjzTNRA" dmcf-ptype="general">알고 보니, 두 사람은 재회 뒤 점차 연인으로 발전했다. 미국에서 급하게 돌아온 남성을 위해 의뢰인은 병원 한 켠에 사무실을 내주고 동거를 시작했다. 이 여성의 행동에 공감하는 유인나와 채연에게 데프콘은 "남자를 너무 모르네? 너희가 걱정돼서 하는 말인데, 남자는 너무 다 해주면 안 돼"라며 단호하게 충고를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얼마 안 있어 남성은 성추행 물의를 빚고 의뢰인의 집에 한 통의 쪽지만 남기고 사라졌다.</p>
          <p dmcf-pid="PeMbfvaVRj" dmcf-ptype="general">알고 보니 그는 동창들 사이 유명한 사기꾼으로 밝혀져 충격을 선사했다. 첫사랑을 찾는다던 그는 의뢰인에게 로맨스 사기를 치기 위해 합성 사진과 탐정까지 이용해 접근했고, 그를 믿은 의뢰인은 '사업 투자금'으로 3억원을 대여해준 상태였다.</p>
          <p dmcf-pid="QANxJtsdeN" dmcf-ptype="general">사기꾼임이 발각된 그는 "이제는 여자도 아니고, 몸은 아프고 외롭기만 한...그런 여자들 공략하기가 제일 쉽거든"이라고 의뢰인에게 막말을 내뱉었다. 거기다 그는 "젊은 애들보다 편했다. 근데 '여자 냄새'가 안 나잖아! 세상에 어떤 미친 X이 50이 넘은 여자를 보러 미국에서 날아오냐?!"라는 어처구니없는 발언까지 날려 분노를 자아냈다. </p>
          <p dmcf-pid="xhINEKGkia" dmcf-ptype="general">역대급으로 모욕적인 코멘트에 채연은 "잠깐 마이크 꺼 주시면 안 되냐?”며 폭발했다. </p>
          <p dmcf-pid="ybqZ3c6Fig" dmcf-ptype="general">결국 다른 사기 건으로 수배 중이었던 사기꾼은 긴급 체포되었다. 의뢰인은 비슷한 피해자들을 모아 사기꾼을 고소하고 소송을 이어 나가며, 씁쓸하지만 통쾌한 결말을 맞이했다. 채연은 "이게 중년의 이야기라고 하지만, 곧 제 이야기일 수도 있다"며 마지막까지 화를 삭였다.</p>
          <p dmcf-pid="Wt5hydzTno"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슬기 reeskk@</p>
          <p dmcf-pid="YANxJtsdiL"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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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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