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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가족계획' 배두나의 길 [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76
2024-12-01 11:03:4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0n1B0HEl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vVCXvmey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족계획 배두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1/tvdaily/20241201110345949klls.jpg" data-org-width="620" dmcf-mid="HgHLwNdzS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1/tvdaily/20241201110345949kll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족계획 배두나 </figcaption> </figure> <p dmcf-pid="FzNpVztsh9"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어디로 갈지 도무지 예측할 수 없다. 흔히들 예측할 수 없다는 점에서 망설이지만, 그 예측불가함이 때로는 큰 행복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마치 배우 배두나가 걷는 길이 어디로 향할지 예상할 수 없지만, 그 길을 함께 하면 반드시 행복해질 거라는 믿음이 있는 것처럼.</p> <p dmcf-pid="3qjUfqFOCK" dmcf-ptype="general">지난 29일 첫 공개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가족계획’(감독 김곡 김선)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날 저녁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첫 공개된다. 배두나는 ‘브레인 해킹’이라는 특수한 능력으로 가족을 지키려는 영수(배두나)를 연기했다.</p> <p dmcf-pid="0BAu4B3ICb" dmcf-ptype="general">배두나가 ‘가족계획’에 합류한 건 일종의 오기였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영화 ‘중개인’ ‘다음소희’로 연달아 형사 캐릭터를 했고, 이에 취재진의 “형사 전문이냐”라는 말에 보란 듯이 정의롭지 않은 역할을 하겠다고 마음먹었단다. 스스로는 정의롭지 않은데 왜 그런 이미지가 돼버린 건지 의문에서 선택한 작품이 ‘가족계획’이었다. </p> <p dmcf-pid="ppLtbpXDSB" dmcf-ptype="general">배두나의 말처럼 영수는 정의와는 거리가 먼 인물이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능력인 ‘브레인 해킹’을 통해 사람들에게 고문을 자행하고 그에 상응하는 고통을 준다. 그 정의롭지 않음에 매료돼 영수의 옷을 입었지만, 정신적으로 꽤나 괴로웠단다. 배두나는 “영수가 ‘브레인 해킹’을 걸어서 상대방을 수치스럽게 하지 않나. 거기서부터 마음이 불편했다. 앞에서 괴롭다고 온몸을 떨면서 소리를 지르는데 어렵더라”라고 했다.</p> <p dmcf-pid="UUoFKUZwSq" dmcf-ptype="general">이어 배두나는 “시나리오를 처음에 읽을 때는 통쾌하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나쁜 짓하는 사람들 괴롭히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영수가 하는 조치가 통쾌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연기하면서 그걸 보니 마음이 안 좋더라”라고 “저도 제가 힘들 줄 몰랐다. 직접 메스를 들고 사람의 신체를 썰고 도려내는 역할을 안 해봤다. 하던 걸 할 걸이라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ug39u5r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1/tvdaily/20241201110347355brez.jpg" data-org-width="620" dmcf-mid="X4zDvsA8y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1/tvdaily/20241201110347355brez.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78s2e8BWS7" dmcf-ptype="general"><br>배두나의 불편한 마음을 먹고 자란 영수는 아이러니하게도 어떠한 자극에도 반응하지 않는 인물이다. 오로지 가족과 관련된 일에만 반응한다. 하지만 영수를 보고 있노라면 무감한 얼굴 이면에 들끓고 있는 감정이 느껴진다. 아주 어렸을 때 특수 교육대에서 상식 이하의 고문과도 같은 훈련을 겪으면서 감정이 마모됐다 보니 자신이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자각하는 방법을 잃은 것이다. 배두나는 이러한 설정을 오로지 연기 만으로 표현해 내며 영수를 좀 더 생생하게 그려냈다.</p> <p dmcf-pid="z6OVd6bYWu"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배두나는 “영수는 되게 텅 빈 사람 같았다. 무언가가 있는데 본인은 그게 뭔지는 모르겠는 사람이다. 끓어오르는데 뭔지는 모르는 사람이고 그런 상태다”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qPIfJPKGTU" dmcf-ptype="general">또한 배두나는 영수를 엄마가 되고 싶어 하는 인물로 설정했다. 배두나는 “사회생활을 해본 적이 없고 인간관계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보통 사람이 되려고 책에서 배운 듯한 모범답안을 연습하는 느낌이었다. 의상팀에서 영수는 군복만 입고 살았을 테니까 보통의 엄마는 어떻게 입는지 공부해서 입을 것 같다고 해서 거기에서 모티브를 얻기도 했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BgXiEgRulp" dmcf-ptype="general">영수뿐만 아니라 영수의 가족 모두 어딘가 결핍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이다. 어떻게 보면 비정상적인 캐릭터들에게서 우리는 어떤 부분을 공감할 수 있을까. 이 의문에 대한 배두나의 설명은 명확했다. 배두나는 “저는 촬영하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어린 시절의 결핍이 있는 인간이 간절하게 가족을 가지고 싶어 하는 감정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p> <p dmcf-pid="baZnDae7v0"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배두나는 “어렸을 때부터 인간병기로 길러진 애들에게 얼마나 결핍이 많겠나. 그런 애들이 또다시 끌려온 갓난아기들을 데리고 도망 나와서 자신과 같은 삶을 살지 않게 하기 위한 감정은 누구나 공감할 것 같다. 저는 부모가 돼 본 적이 없지만 보통 자식들이 나보다 나은 삶을 살게 해주고 싶어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N5LwNdzy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1/tvdaily/20241201110348696mmff.jpg" data-org-width="620" dmcf-mid="ZGfhZTsdl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1/tvdaily/20241201110348696mmff.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9BAu4B3IhF" dmcf-ptype="general"><br>‘브로커’에서 ‘다음 소희’로, 또 ‘레벨 문’ 시리즈에서 ‘가족계획’으로 배두나의 필모그래피는 이렇듯 좀처럼 종잡을 수가 없다. 이 길로 가나 싶으면 금세 또 경로를 변경해 다른 길로 가버린다. 캐릭터와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유롭게 방랑을 하는 느낌이다. 잠깐 고개를 다른 데로 돌렸다가 정신을 차려보면 전혀 예상치 못한 곳으로 가버린다. 그런데 이상한 건 그게 싫지 않고 묘하게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다음에는 어떤 작품과 캐릭터로 만나게 될지 조금은 기대가 되기도 한다.</p> <p dmcf-pid="2bc78b0Clt" dmcf-ptype="general">배두나가 어떤 걸 하든 실망하지 않을 거란 우리의 단단한 믿음은 그가 지금까지 보여줬던 것들 것 있었기에 가능했다. 극단을 오가는 넓은 스펙트럼으로 어떤 캐릭터든 그 작품 속 인물로, 나아가 우리 곁에 살아 숨 쉬는 인물처럼 생생하게 만들어냈던 배두나를 봐왔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기까지 배두나는 정말 열심히 살았다. 배우 데뷔 후 약 10년 간은 일일 연속극도 해봤다가 노출 연기를 해보기도 하고, 정말 쉴 틈 없이 이곳저곳을 오가며 많은 경험들을 쌓았다. 그 경험들이 지금의 배두나를 있게 했고, 앞으로도 배두나가 걸어가는 길에 아주 좋은 자양분이 될 터다.</p> <p dmcf-pid="V9EqP9Ulh1" dmcf-ptype="general">연기가 미지의 세계라서 재밌다는 배두나는 계속해서 다양한 시도를 하며 자신만의 길을 가겠다고 했다. 마치 연주자가 악기를 가지고 연주를 하는 것처럼, 몸을 악기로 써서 좋은 하모니의 연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물론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을 때도 있겠지만, 그걸 해냈을 때의 희열이 얼마나 큰지 알기 때문에 계속 연기를 할 거라며 눈을 빛내며 말하는 배두나를 아낌없이 응원하는 바다. <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2DBQ2uSv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1/tvdaily/20241201110350004dbbx.jpg" data-org-width="620" dmcf-mid="5LrKMfzTv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1/tvdaily/20241201110350004dbbx.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4VwbxV7vTZ" dmcf-ptype="general"><br>[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쿠팡플레이]</p> <p dmcf-pid="86OVd6bYSX"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가족계획</span> </p> <p dmcf-pid="6PIfJPKGCH"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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