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전 생방송된 일본 니혼TV '데이데이'에 출연해 팔색조 매력을 뽐낸 조정민. 제공|루체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만능 엔터테이너로 주목받는 가수 조정민이 일본 활동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일찌감치 일본 연예계로부터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아온 조정민은 4일 오전 생방송된 니혼TV '데이데이'에 출연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일본 전국 10여 개 TV채널과 27개 온라인 채널 등으로 송출되는 '데이데이'는 연예계, 트렌드 정보, 화제의 뉴스 등을 전달하는 엔터테인먼트 토크쇼로 일본 활동을 기획하는 국내 아티스트라면 거쳐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데이데이' 생방송에서 조정민은 시크한 분위기의 블랙 슈트를 입고 '한일가왕전' 출연진들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우타고코로 리에와 듀엣으로 부른 '고이비토요'는 조정민의 깊고 풍성한 보이스와 심금을 울리는 감성으로 시청자는 물론 현장 스태프들까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일본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올해는 매해 진행하던 연말 디너쇼마저 취소했다는 조정민은 "한국과 일본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며 일본 진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앞서 조정민은 내년 1월 방송되는 후지TV ‘한일가왕전 재팬라운드(일본명 '노래여왕 일한결전') 출연을 결정했다. 이런 상황에서 니혼TV '데이데이' 생방송에 출연해 팔색조 매력을 뽐내면서, 조정민의 일본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조정민은 12월 말 개봉을 목표로 하는 영화 '7인의 황후' 촬영을 최근 무사히 마쳤다. 또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 OST에도 참여하는 등 바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서는 조정민. 제공|루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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