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DB, 유튜브 채널 ‘병진이형’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병진이형’ 영상 캡처
[뉴스엔 배효주 기자]
허이재가 김해숙도 몰라볼 정도로 확 달라진 비주얼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래원, 김해숙, 허이재 주연작인 영화 '해바라기'(감독 강석범)가 지난 11월 28일 리마스터링 감독판 버전으로 재개봉했다.
이런 가운데, '해바라기' 출연 배우인 지대한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병진이형'을 통해 18년 만에 다시 모인 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30일 진행된 무대인사에는 김래원과 김해숙을 비롯해 허이재, 김병옥, 한정수 등이 참석해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은퇴를 선언했던 허이재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는데, 영상 속 그는 사뭇 달라진 비주얼로 이목을 끌었다. 심지어 김해숙조차 "너 이재야? 어머. 나는 아닌 줄 알았어"라고 놀라워하는 모습이 담겼다.
허이재는 지난 2021년 크레용팝 출신 웨이가 운영하는 채널인 '웨이랜드'에서 "은퇴한 결정적인 계기는 현재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 유부남 배우 때문"이라며, 과거 드라마 상대역이었던 남배우로부터 잠자리를 요구받는 등 성희롱을 당했다고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여기에 "그분이 아직도 활동한다"고 해 네티즌들은 남배우가 누구인지 추측에 나섰고, 이로 인한 파장이 커지자 "저로 인해 억울하게 거론된 배우분께 죄송하다고 사과드렸다"고 해명했다.
한편, 2006년 11월 개봉한 '해바라기'는 아무것도 꿈꿔 보지 못한 채 그늘에서 살아야 했던 남자 오태식이 처음으로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품에 안으며 희망을 찾아가는 액션 느와르 영화. 김래원이 오태식으로 분해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라고 울부짖는 명대사가 유명한 작품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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