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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아역 출신’ 이세영, 27년간 힘들었나 “너무 바쁘게 살아” 눈물 (텐트 밖)

온카뱅크관리자

2024-12-06 0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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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텐트 밖은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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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세영이 하늘을 보다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로맨틱 이탈리아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라미란·곽선영·이주빈·이세영이 세체다의 전경을 보러 떠났다. 이날 이세영은 세체다 관광 후 서둘러 돌아가려는 멤버들과 달리 “진짜 아쉽다. 나 여기서 굴러보고 싶다. 나 여기서 굴러보고 싶다”며 호기심을 보였다. 그런 이세영에 라미란은 “안 돼. 멈추질 못해. 저기 가서 멈출 거 같지? 저 산장까지 내려간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 두 사람을 본 이주빈은 “내버려 둬라. 저럴 때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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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텐트 밖은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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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이세영은 풀밭에 누웠고 “저기 구름이 돈다”며 신기해했다. 그런 이세영을 본 곽선영은 “괜찮냐. 나도 한 번만 해보고 싶었다. 이런 거”라며 그 옆에 누웠다. 그러자 라미란은 “가야 되겠다. 다수결의 원칙에 의해서”라며 이들 옆에 누웠다. 이주빈 역시 “이러면 다 눕잖아”라며 걱정했지만 이내 함께 누워 하늘을 바라봤다. 곽선영은 “진짜 좋다. 하늘밖에 안 보이잖아. 다 하트로 보여”라며 감탄했다. 라미란은 “비행기 간다. 아까 거기 산장에서 한쪽 편에 꽃밭에 누워 있는 사람들 있었다. 나도 눕고 싶었는데”라며 털어놨고, 이주빈은 “사실 나도 눕고 싶었다”라며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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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텐트 밖은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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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참 하늘을 보던 이세영은 “우리 너무 바쁘게 산다. 그렇지 않냐”며 눈물을 흘렸다. 이세영의 눈물을 본 라미란은 “또 우냐”며 웃음을 보였다. 이세영은 “안 운다. 뭔 소리 하는 거냐. 누가 우냐”라며 시치미 뗐다. 이주빈은 “세영아 운전 못 해도 괜찮아”라며 다독였고, 라미란은 “지금 너무 바쁘게 산다고 서러워서 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영은 “이렇게 좋은 것도 보고 그래야 하는데 마트에서 두 시간이나 보내고 여기서 한 시간도 안 있어서 가고 그게 너무 한이 돼서 그렇다. 마트에서 있는 시간 조금만 줄였어도”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세영은 1997년 SBS 드라마 ‘형제의 강’에서 아역 배우로 데뷔해 올해 데뷔 27주년을 맞았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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