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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허지웅, 국민의 힘 작심 비판 “친위 쿠테타 실패한 尹 감싸”[전문]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7
2024-12-09 10:16:5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PPSlIVZn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ll4f9sdM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허지웅, 뉴스엔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09/newsen/20241209101659710jjmn.jpg" data-org-width="650" dmcf-mid="XQBDEAUln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09/newsen/20241209101659710jjm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허지웅, 뉴스엔DB </figcaption> </figure> <p dmcf-pid="1uuAjgFORw" dmcf-ptype="general"> [뉴스엔 황혜진 기자]</p> <p dmcf-pid="tttLndHEeD" dmcf-ptype="general">작가 허지웅이 윤석열 대통령을 비호하는 여당 국민의 힘에 촌철살인 비판을 가했다.</p> <p dmcf-pid="FKKrwk7vLE" dmcf-ptype="general">허지웅은 12월 9일 공식 계정에 "국민의 힘이 친위 쿠데타를 시도했다가 실패한 대통령을 감싸고 있다. 요지는 탄핵 트라우마다. 2017년 탄핵을 되풀이할 수 없다는 이야기"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p> <p dmcf-pid="3RRWyS6FJk" dmcf-ptype="general">허지웅은 "국민의 힘이 2017년 탄핵 이후 어려운 길을 걸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탄핵이 원인이 아니고 어려운 길이 그 결과가 아니다. 국민의 힘이 어려운 길을 걸었던 건 그들이 범죄자를 옹호하고 지키려 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탄핵 트라우마라는 말도 맞지 않다. 우리는 잘못을 저질러 책임을 지는 행위를 트라우마라고 하지 않는다. 누구도 범죄자의 징역을 트라우마라고 평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p> <p dmcf-pid="0eeYWvP3Lc" dmcf-ptype="general">그는 "국민의 힘이 어려운 길을 걸었던 것도, 존속할 수 있었던 것도 탄핵 때문이 아니라 탄핵 덕분이다. 2017년 탄핵 덕분에 그나마 정상화 과정을 밟을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 정상화 과정을 통과해 신뢰를 회복한 정당이다. 하지만 시민들 사이의 분열과 증오를 조장해 연명했던 자들이 있다. 이들이 겨우 회생한 정당에 기생했고 지금은 주류가 됐다. 그리고 다시 한번 비극을 초래하며 '내일, 모레, 1년 후에 국민은 또 달라진다'고 기쁘게 외친다"고 밝혔다.</p> <p dmcf-pid="pFFoLJXDdA" dmcf-ptype="general">이어 "'놀라게 해서 미안하다'는 대통령이, 시민에 의해 선출된 적 없는 여당대표와 더불어 권력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 걸 수습책이라 말하고 있다"며 "탄핵 없이 대통령의 권력을 정지하거나 이양할 어떠한 법적근거도 없다. 사실 우리 모두 알고 있지 않은가. 되돌리기에 너무 큰 일이다. 국내외적으로 얼마나 더 망가진 상태에서 진짜 수습을 시작하는가의 문제만 남아 있다. 지금 대충 뭉게고 나중에 시민을 쪼개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은 결국 당을 사라지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U00agn5rJj" dmcf-ptype="general">앞서 윤석열은 3일 기습적으로 비상 계엄을 선포했다. 독재 정권 집권 당시 이뤄진 마지막 계엄 이후 45년 만의 계엄이었다. 이후 국회에서 재석 의원 190인 전원 찬성으로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됐고, 대통령이 해제를 선언했지만 국가적 혼란은 지속되고 있다.</p> <p dmcf-pid="u77cAa3IdN" dmcf-ptype="general">7일 윤석열 탄핵소추안에 대한 투표가 이뤄졌지만 투표함을 열지도 못한 채 자동 폐기됐다. 여당 국민의힘 의원들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반대표를 던진 후 집단 퇴장했기 때문.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의원 192명에 국민의힘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의원이 투표에 참여했지만 의결 정족수(재적 의원 3분의 2인 200석)를 채우기에는 5표가 부족했다.</p> <p dmcf-pid="7NN3F5nbLa" dmcf-ptype="general">초유의 계엄 선포 이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 사당 부근은 물론 국내 전역, 해외 지역에서 윤석열 탄핵을 요구하는 범국민 촛불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야당은 탄핵소추안을 재발의, 14일 표결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p> <p dmcf-pid="zccUpFg2Rg" dmcf-ptype="general"><strong>다음은 허지웅 글 전문.</strong></p> <p dmcf-pid="qyyQP4hLio" dmcf-ptype="general">국민의 힘이 친위 쿠데타를 시도했다가 실패한 대통령을 감싸고 있습니다. 요지는 탄핵 트라우마입니다. 2017년 탄핵을 되풀이할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p> <p dmcf-pid="B33goiZwML" dmcf-ptype="general">그간 많은 이들이 역사 속 실수를 되풀이하며 망했습니다. 놀라운 건 그들 가운데 실수를 되풀이하길 바란 이가 아무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아니 오히려 반대였습니다. 앞선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한 행동들이 결국 그들을 같은 결과로 몰아넣었습니다. 패전의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나치의 다짐이 더 큰 패전의 악몽으로 반복된 것처럼 말입니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헤겔의 저주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과거의 사실을 전혀 다르게 기억하고 인식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집니다. 원인을 내가 아니라 너에게서 헤집어 찾으려했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brrBquc6en" dmcf-ptype="general">국민의 힘이 2017년 탄핵 이후 어려운 길을 걸었던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탄핵이 원인이 아니고 어려운 길이 그 결과가 아닙니다. 국민의 힘이 어려운 길을 걸었던 건 그들이 범죄자를 옹호하고 지키려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탄핵 트라우마라는 말도 맞지 않습니다. 우리는 잘못을 저질러 책임을 지는 행위를 트라우마라고 하지 않습니다. 누구도 범죄자의 징역을 트라우마라고 평가하지 않습니다.</p> <p dmcf-pid="KCCV2brRni" dmcf-ptype="general">국민의 힘이 어려운 길을 걸었던 것도, 존속할 수 있었던 것도 탄핵 때문이 아니라 탄핵 덕분입니다. 2017년 탄핵 덕분에 그나마 정상화 과정을 밟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 정상화 과정을 통과해 신뢰를 회복한 정당입니다. 하지만 시민들 사이의 분열과 증오를 조장해 연명했던 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겨우 회생한 정당에 기생했고 지금은 주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비극을 초래하며 기쁘게 외칩니다. “내일, 모레, 1년 후에 국민은 또 달라진다.”</p> <p dmcf-pid="9OO9KqDxJJ" dmcf-ptype="general">”놀라게 해서 미안하다“는 대통령이, 시민에 의해 선출된 적 없는 여당대표와 더불어 권력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 걸 수습책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제 눈에는 군통수권을 가진 은둔형 외톨이가 보입니다. 탄핵 없이 대통령의 권력을 정지하거나 이양할 어떠한 법적근거도 없습니다. 사실 우리 모두 알고 있지 않습니까. 되돌리기에 너무 큰 일입니다. 국내외적으로 얼마나 더 망가진 상태에서 진짜 수습을 시작하는가의 문제만 남아 있습니다. 지금 대충 뭉게고 나중에 시민을 쪼개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은 결국 당을 사라지게 할 겁니다. 그리고 그건 좋은 일이 아닙니다.</p> <p dmcf-pid="2SS842OJLd" dmcf-ptype="general">뉴스엔 황혜진 blossom@</p> <p dmcf-pid="VeeYWvP3Le"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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