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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탄핵 표결 D-DAY' 가수 이승환의 무대는 통쾌했지만, 슬펐습니다[MD포커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7
2024-12-14 07:07:0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덩크슛' 가사 '오예~ 내려와라 윤석열은 내려와라 내려와라'로 개사하며 호응 이끌어<br>"김건희씨가 맨날 '그 오빠 방구나 뿡뿡 뀐다'고 하니 윤석열→윤방구라 하겠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VeaoTQ0N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3KP8EzTc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4/mydaily/20241214070706743djbi.jpg" data-org-width="640" dmcf-mid="t51U0RYca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4/mydaily/20241214070706743djbi.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74eMs9HN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탄핵촛불 문화제'에서 가수 이승환이 시민들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추켜 올렸다. / 이승환 팬 계정(df_secret)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4/mydaily/20241214070708115zumj.jpg" data-org-width="640" dmcf-mid="FrSGW9sdk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4/mydaily/20241214070708115zum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탄핵촛불 문화제'에서 가수 이승환이 시민들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추켜 올렸다. / 이승환 팬 계정(df_secret) 캡쳐 </figcaption> </figure> <p dmcf-pid="7AIWTbrRgf"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여의도가 콘서트 현장이 되는 순간이었다.</p> <p dmcf-pid="ztB8fcuScV" dmcf-ptype="general">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 마련된 '탄핵촛불 문화제' 에서 열린 가수 이승환의 무대는 그 어느때 보다 빛났다. 노래가 끝날 때 마다 시민들은 환호했다. 더욱이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직언은 이승환이라 가능하지 않았을까.</p> <p dmcf-pid="qDSXGVIio2" dmcf-ptype="general">자신의 생일인 12월 13일 이승환은 윤석렬 대통령의 '탄핵'을 외쳤고 "다시는 이런 집회 무대 안 설 줄 알았는데 또 다시 이런 무대에 거동이 불편한 채로 오게 되어 심히 유감"이라며 거침없는 발언을 이어갔다.</p> <p dmcf-pid="BrT5X4hLA9" dmcf-ptype="general">'라이브의 황태자' 이승환은 노래도 언변도 최고 였다. 영하의 날씨에 무대에 오른 그는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면서, 가끔은 가사에 탄핵과 관련된 단어들을 넣어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p> <p dmcf-pid="bQoEcXJqoK" dmcf-ptype="general">특히 덩크슛의 가사를 "윤석열 탄핵 할 수 있다면, 내평생 단 한번만이라도, 얼마나 짜릿한 그 기분을 느낄까, 주문을 외워보자, 내려와라 윤석열, 내려와라 윤석열♬"이라고 개사하자 시민들이 떼창을 하는 장면은 장관이었다.</p> <p dmcf-pid="KdAsrFg2ob" dmcf-ptype="general">'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사랑하나요' '덩크슛' 등 히트곡 세곡을 연달아 부른 이승환은 곧 그동안 속에 담아 두었던 말을 거침없이 내뱉었다. 먼저 자신을 "탄핵집회 전문가수"라고 소개하면서 "2016년에 박근혜 퇴진 집회, 2019년 검찰개혁, 조국수호 집회 이후로 제가 다시는 이런 집회 무대 안 설 줄 알았다"며 여의도 한 복판에서 또 다시 누군가의 퇴진을 외쳐야 하는 현실에 대해 누구보다 안타까움을 드러냈다.</p> <p dmcf-pid="9fdNgyxpgB" dmcf-ptype="general">이승환은 "그럼에도 제가 이 무대에 또 서게 된 건 제 나이쯤 되는 사람들 중에 제대로 정신이 박힌 사람이라면 그런 생각을 한다. 무엇이 되는 것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제가 막상 이 무대에 올라와보니 꽤 춥다. 보컬리스트한테 쥐약인 날씨"라며 "제가 앞으로는 영원히 이런 집회 무대에 서지 않아도 되는, 제 피 같은 돈을 더 이상 기부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 그런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라고 재치있게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74eMs9HA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승환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밴드와 함께 열창을 해 눈길을 모았다./ 이승환 팬 계정(df_secret)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4/mydaily/20241214070709480ajkn.jpg" data-org-width="640" dmcf-mid="3n6JeIVZa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4/mydaily/20241214070709480ajk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승환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밴드와 함께 열창을 해 눈길을 모았다./ 이승환 팬 계정(df_secret) 캡쳐 </figcaption> </figure> <p dmcf-pid="VDSXGVIiNz" dmcf-ptype="general">또한 '국민의힘'을 향한 날선 목소리도 잊지 않았다. 그는 "국민의힘에서는 '질서 있는 퇴진'이라는 말장난을 하고 있다. 자기들끼리 너무 무질서하다. 그렇지만 오늘 우리가 굉장히 질 서있는, 시위가 뭔지 보여주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그런 모습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그 모습 그대로라 정말 놀랐다. 대단하다"며 시민들을 칭찬했다.</p> <p dmcf-pid="fikIs0NfA7" dmcf-ptype="general">또한 윤 대통령을 향한 호칭에 현장에선 웃음이 터졌다. 윤대통령은 1960년생, 이승환은 1965년생으로 이승환은 먼저 "어제 윤석열 담화 보시고 많이들 힘드셨죠. 진짜 입벌구(입만 벌리면 구라)다. 어떻게 된 게 거짓말을 그렇게 잘해. 내가 어제 들었는데 조사하고 부사 빼고 다 거짓말이다. 이렇게 계속 국민들한테 시비를 걸고 있다"며 "존칭 쓸 이유가 없다. 나랑 나이도 다섯 살 차이밖에 안 난다. 오늘 또 김어준 씨의 폭로로 인해 진짜 저는 사람같이 안 보이더라. 짐승한테도 미안하다. 김건희 씨가 맨날 '그 오빠가 방구나 뿡뿡 뀐다'고 하니까. 오늘 그냥 윤석열이라고 안 하고 윤방구라고 하겠다"고 말하자 응원봉을 든 시민들은 더욱 환호했다.</p> <p dmcf-pid="4grSh7kPcu"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이승환은 "국민의힘 친윤계 의원들께서는 '오죽했으면 계엄 했겠냐'고 그런 시답잖은 말씀들 하시는데, '일본이 오죽했으면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었겠냐'는 사람들이니까"면서 "정말 어련하시겠냐마는 우리는 오죽하면 이 차가운 아스팔트에서 이러고 있겠냐. 이런 마음을 하나도 모르시는 것 같다. 공감능력 제로"라며 "내일은 무조건 끝냈으면 좋겠다. 더 이상 안 하고"며 강도높게 비판했다.</p> <p dmcf-pid="8khGW9sdAU" dmcf-ptype="general">이승환의 한 마디 한 마디는 그야말로 날 것 그대로였다. 통쾌했다. 콘서트 현장이 아닌 거리에서 가수 이승환의 라이브 무대를 본다는 것 자체가 귀가 호강하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반대로 서글픈 생각이 들었다. 상식적인 상황이었더라면, 이승환은 자신의 생일을 가까운 사람들과 축하하며 보냈을 12월 13일이었다. 시민들은 역시 가정에서 여유를 만끽 할 수 있는 금요일 밤, 우리는 왜 거리에서 '탄핵'을 목놓아 외쳐야 하는지. 그래서 더욱 슬픈 순간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JcOm3aVg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이승환./ 이승환 팬 계정(df_secret)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14/mydaily/20241214070711003mhbz.jpg" data-org-width="640" dmcf-mid="0FawE5nbo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14/mydaily/20241214070711003mhb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수 이승환./ 이승환 팬 계정(df_secret) 캡쳐 </figcaption> </figure> <p dmcf-pid="PufRxmKGo0" dmcf-ptype="general">한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은 오늘(14일) 오후 4시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진다. 탄핵안 결의에는 국회의원 재적 3분의 2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며, 국민의힘 의원 108명 가운데 8명 이상이 무기명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지면 가결이 가능한 상황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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