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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윤갑수 “부동산 중개 돈 잘 벌다가→배우→아파트 경비 돼” (동치미)[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2 0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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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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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2/newsen/20241222060411063ehfy.jpg" data-org-width="600" dmcf-mid="HKDLnmf5e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2/newsen/20241222060411063ehf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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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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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2/newsen/20241222060411299bwml.jpg" data-org-width="600" dmcf-mid="X8hkcvRue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2/newsen/20241222060411299bwm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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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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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2/newsen/20241222060411538nrwe.jpg" data-org-width="600" dmcf-mid="ZBF29Jtse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2/newsen/20241222060411538nrw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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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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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GjhC1NfMX" dmcf-ptype="general"> 28년차 배우 윤갑수가 아파트 경비가 된 사연을 말했다. </p>
          <p dmcf-pid="0N9deEKGnH" dmcf-ptype="general">12월 2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배우 윤갑수는 ‘배우였던 내가 아파트 경비원이 된 이유는?’이라는 제목으로 속풀이를 했다. </p>
          <p dmcf-pid="pE8oLs41MG" dmcf-ptype="general">윤갑수는 “어릴 때부터 꿈이 배우였다. 부모님이 난리가 났다. 아들 버렸다. 집안 장남이 어쩌려고 그러냐. 동생이 셋인데. 배우를 접고 막노동하고 장사하고 할 수 있는 건 다 하면서 살았다. 30세 가까이 이렇게 인생을 허비하면 안 되겠다. 기술이라도 배워야겠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부를 해서 합격했다”고 말했다. </p>
          <p dmcf-pid="UwPagI6FdY" dmcf-ptype="general">이어 윤갑수는 “그 다음에 유치원 교사 아내를 만나서 결혼했다. 아내가 사무실을 차리자고, 부동산을 했는데 얼마나 잘됐는지. 거의 10년 가까이 했는데 돈도 잘 벌고 적성에 맞는 것 같아서 했는데 문제는 계속 마음에 남는 거다. 속에서 앓고 있으니까. 아내는 반대할 게 뻔해서 배수진을 쳤다. 사무실을 정리하고 이야기했다. 난리가 났다”며 배우가 되기 위해 부동산을 정리했다고 했다. </p>
          <p dmcf-pid="ufHz7QGkiW" dmcf-ptype="general">그렇게 충무로로 간 윤갑수는 영화인들이 자주 찾는 다방에서 눈도장을 찍으며 연기를 하려고 했지만 6개월이 지나도록 배역이 안 들어왔다고. 윤갑수는 “선배 배우가 내가 불쌍해서 너 영화 할래? 자기에게 배역 들어온 걸 저를 줬다. 영화 한 편하고 잘 보였는지 그 선배가 드라마에 연결해줬다. 이렇게 시작해서 저는 즐겁고 신났지만 항상 조역 비슷한 단역만 하다 보니 수입이 얼마 안 됐다”고 말했다. </p>
          <p dmcf-pid="7HAlhtj4ey" dmcf-ptype="general">윤갑수는 “난 즐겁게 하지만 아내는 그 수입으로 생활이 안 되니까 떡볶이 오뎅 장사, 식당, 유치원 교사, 어린이집 하고. 제가 못한 걸 채워서 아이들을 건사했다. 저도 할 수 있는 걸 찾으니 아파트 경비밖에 없더라. 요새는 부동산 중개업도 되지 않는다”며 코로나 시기 배우 일이 끊긴 상태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파트 경비 뿐이었다고 했다. </p>
          <p dmcf-pid="zbT03fvaeT" dmcf-ptype="general">윤갑수는 “첫 월급 240만원을 주니 아내가 너무 좋아하더라. 액수가 적어도 사소한 것도 좋아하는 정도가 표시가 난다”며 경비로서 일과에 대해 “4시 반에 일어나서 5시 반에 출근해 교대한다. 6시인데 미리 가서 옷 갈아입고 24시간 근무하고 다음 날 아침 5시 반에 교대한다. 하루 쉬고 또 24시간 근무한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qbT03fvaLv"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그렇게 쉬운 건 아닌데 아내가 좋아하고 아파트 주민들과 교류하고 아이들 노인들 돌보면 나름 보람도 느낀다”며 “가끔 주민들이 만나면 왜 이걸 하냐고 물어본다. 너무 재미있고 보람도 있고 앞으로도 계속 할 거라고 말한다”고 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p>
          <p dmcf-pid="B0sHGzmedS" dmcf-ptype="general">[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p>
          <p dmcf-pid="bP1Kbe5ril"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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