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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꼬꼬무' 신안 앞바다서 쏟아진 유물, 후덜덜한 값어치 [오늘밤 TV]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2 17: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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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R02THJqAr">
          <div dmcf-pid="pgbx50j4gw"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pOGgc7vA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사진=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2/IZE/20250102172105917fnij.jpg" data-org-width="600" dmcf-mid="XENNBVCnN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2/IZE/20250102172105917fni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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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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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uygm6RGkgE" dmcf-ptype="general">
           <p>1976년 1월, 어부들이 사는 작고 조용한 마을에서 유물이 발견된다. '꼬꼬무'는 최초였기에 험난했지만, 최초여서 가슴 벅찬 이야기를 생생하게 공개한다. </p>
          </div>
          <p dmcf-pid="7OESdoFOkk" dmcf-ptype="general">2일 오후 SBS 교양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신안 바닷속 유물의 정체와 유물들이 세상 밖으로 빛을 보게 되는 과정을 담은 '보물을 찾는 사람들 – 1976 신안 보물선' 편이 방송된다.</p>
          <div dmcf-pid="zlmWLjUlAc" dmcf-ptype="general">
           <p>목포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 일을 하던 최평호 씨는 벌초하러 막 고향 신안으로 내려온 참이었다. 벌초가 끝나고, 형제들과 술 한잔을 기울이던 그는 형님에게서 뜻밖의 말을 듣게 된다. 어업에 종사하던 형님이, 얼마 전 뭔가를 건졌다는 것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IDvJg3IN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사진=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2/IZE/20250102172107630gjjb.jpg" data-org-width="600" dmcf-mid="BmyynNphk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2/IZE/20250102172107630gjj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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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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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BGS1crKGcj" dmcf-ptype="general">
           <p>형님이 신안 앞바다에서 건진 건 높이 44cm, 둘레가 65cm나 되는 큰 청자였다. 오묘하고 예쁜 자태에 보통 물건이 아니라 예상한 최평호 씨는 도자기를 신고한다. 군청 공무원의 도움으로 감정을 맡기고, 며칠 뒤 감정 결과가 나오자 최평호 씨는 물론이고 마을 전체가 술렁인다.</p>
          </div>
          <div dmcf-pid="bFHusl6FgN" dmcf-ptype="general">
           <p>그 도자기의 정체는 무려 700년 전 중국 원나라 때 만들어진 것이었다. 당시 10만 달러 시가 3천만 원짜리로, 지금으로 치면 3억 원의 가치가 있는 도자기였다. 더욱이 이 마을에서 청자를 건져 올린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이 소식을 들은 마을 사람들은 난리가 났고, 이 소식을 듣고 마을에 은밀하게 찾아온 손님들도 있었다. 바로 도굴꾼이다. 도굴꾼들은 신안 앞바다에서 무려 117점을 도굴해, 한 점당 최대 500만 원에 팔다 검거됐다. 이 소식에 문화재관리국은 발칵 뒤집혔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1YprC41o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사진=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2/IZE/20250102172109317hbvd.jpg" data-org-width="600" dmcf-mid="3ELw4xWAk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2/IZE/20250102172109317hbv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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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9LRjbfhLgg" dmcf-ptype="general">
           <p>도굴꾼으로부터 문화재를 지키기 위해 나선 이들은 관리국 직원과 문화재 전문 교수들이 나섰지만, 그들도 신안 앞바다에 도착하자마자 얼어붙는다. 당시 해저에서 유물을 발굴한 사례가 한 번도 없었던 것이다. 고민 끝에 조사단은 해군 해난구조대, SSU에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유속이 험한 서해, 망망대해에서 유물을 찾는 건 쉽지 않았다. 결국 발굴단은 최후의 방법을 쓰기로 했다.</p>
          </div>
          <p dmcf-pid="2WhZjDBWNo" dmcf-ptype="general">온갖 방법을 동원해, 대한민국 최초 해양 유물 발굴단은 바다로 나선다. 우여곡절 끝에 모습을 드러낸 첫 유물. 그런데 바다에 들어갔다 나온 해군들이 놀라운 이야기를 꺼낸다.</p>
          <p dmcf-pid="VlmWLjUlAL" dmcf-ptype="general">도자기에 엄청난 양의 엽전까지 유물을 쏟아내는 신안 앞바다. 대체 이 바다에서 유물이 잔뜩 발견된 이유는 무엇일지 '보물을 찾는 사람들 – 1976 신안 보물선'에서 공개된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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