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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소영, 집들이 음식 준비 엉망진창에도 '천하태평'…김민경, 생쌀 밥에 분노('동상이몽2')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6 23:5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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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6/SpoHankook/20250106235857145ttti.jpg" data-org-width="600" dmcf-mid="2iBRtIP3y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6/SpoHankook/20250106235857145ttt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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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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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코미디언 박소영이 천하태평한 모습으로 김민경을 분노하게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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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소영, 문경찬 부부가 새 운명부부로 합류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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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박소영은 신혼집에서 오후 늦게 일어나 서둘러 양치질을 하고 집을 청소하며 부산을 떨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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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예비신랑 문경찬의 흔적은 전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박소영은 집들이 겸 청첩장 모임에 참석하는 손님들에게 낼 음식을 준비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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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음식을 준비하다가도 휴대폰으로 배달앱을 켜 재료들을 주문하는가 하면 앞치마를 맨 뒤 갑자기 청소를 하려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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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 순간도 가만히 있지 않고 산만하게 움직인 박소영은 온수를 틀어 수세미로 쪽파를 씻고, 해물파전을 태워 지켜보던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또 배달된 양배추를 씻지도 않고 바로 마요네즈에 버무려 월남쌈을 만들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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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잠시 후 손님들 가운데 가장 먼저 김민경이 도착했다. 난장판이 된 주방을 보고 놀란 그는 서둘러 음식 준비를 도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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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박소영은 "좀만 도와줘. 세팅 미리 해야 해"라며 욕실로 가 머리를 감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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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숨을 쉰 김민경은 "답이 없다"며 배달 음식을 주문했고 주방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는 머리를 감는 박소영을 보고 "지금 그럴 때가 아니다"라며 답답해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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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민경의 타박에도 천하태평인 박소영은 느긋하게 머리를 말리고 옷을 갈아 입었다. 그는 "큰일이야"라며 분주히 움직였고 김민경에게 밥이 됐는지 확인해 달라고 부탁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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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민경은 밥솥을 열었다가 한숨을 쉬며 "밖에 나가서 사 먹자"고 말했다. 그는 쌀을 너무 많이 넣어 생쌀 상태 그대로인 밥에 분노가 폭발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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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박소영은 "6인분은 처음 해보는데 밥솥에 6인분이라고 써 있다. 그게 6인분이란 뜻인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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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민경은 화를 참으며 음식을 수습하려 했고, 박소영은 김민경 앞에서 화장을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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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민경은 "박소영 너 진짜, 네가 준비 다 해놨을 줄 알았다. 널 믿은 내가 바보였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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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다음에는 내가 꼭 마스터 해놓을게"란 박소영에게 "다음은 없어. 다음엔 안 올 거다. 너네 집 오늘이 마지막이다"라고 선언했다. </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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