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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H.O.T부터 NCT위시까지…‘선구자’ SM 30년이 K-팝의 역사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4
2025-01-14 16:26: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995년 2월 직원 5명으로 설립해 730여명으로<br>5000만원으로 시작해 1조 8000억원으로 성장<br>‘선구자’ SM의 30년이 K-팝史이자 나아갈 미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TxSlLph7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ZnHGcbYF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H.O.T., NCT DREAM [SM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4/ned/20250114162630260sovc.jpg" data-org-width="1280" dmcf-mid="uj2rwxXD7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4/ned/20250114162630260sov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H.O.T., NCT DREAM [SM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V5LXHkKGuS"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여러분은 어떤 시기에 우리들의 음악을 들으셨을까요. 그 힘든 시기동안 우리의 음악이 위로가 되었길 바랍니다. 제가 소녀였던 시절부터 후배들이 소녀인 시절까지 SM의 음악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p> <p dmcf-pid="f1oZXE9HFl" dmcf-ptype="general">‘한국 최초의 여성 아이돌 보컬’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룹 S.E.S의 바다는 지난 11~12일 이틀간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2025’에서 이렇게 말했다.</p> <p dmcf-pid="4tg5ZD2XFh" dmcf-ptype="general">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년소녀 아이돌에게 ‘시간의 길이’가 묻어났다. S.E.S 바다의 등장은 깜짝 이벤트 같았다. 데뷔곡인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 시절의 옷차림과 헤어스타일을 하고 무대에 선 그는 40대 중반이 된 지금도 명불허전이었다. ‘실력 우선주의’ 기획사의 리드보컬답게 여전히 카랑카랑하고 압도적인 가창력이 터져나오자, 2만 ‘핑크 블러드’(SM엔터테인먼트의 팬덤 이름)의 함성이 떠나지 않았다.</p> <p dmcf-pid="8Fa15wVZUC" dmcf-ptype="general">과거와 현재가 만나 미래가 그려간 자리였다. SM엔터테인먼트의 초대 연습생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부터 K-팝 시스템 세계화의 결실인 현지화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까지, 1세대 K-팝 그룹 H.O.T부터 막내 NCT위시까지…. 장장 5시간 30분동안 펼쳐진 파노라마는 K-팝의 어제였고 오늘이었으며, 또 한 번 반짝일 내일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3Nt1rf5U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바다, 에스파 카리나 윈터 [SM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4/ned/20250114162630750apso.jpg" data-org-width="1280" dmcf-mid="zRh29GLKz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4/ned/20250114162630750aps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바다, 에스파 카리나 윈터 [SM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P0jFtm41pO" dmcf-ptype="general"> K-팝의 선구자, 모든 ‘최초’의 시작이자 나아갈 미래 </div> <p dmcf-pid="QpA3Fs8t7s" dmcf-ptype="general">5000만원의 자본금과 5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약 1조 8000억원(시총), 73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대기업이 됐다. 출발은 미미했지만, 지나온 시간은 창대했다. 1995년 2월 14일 창립한 SM의 30년은 K-팝의 역사이자, 나아갈 미래였다.</p> <p dmcf-pid="xUc03O6FUm" dmcf-ptype="general">대중음악전문가들은 “SM은 K-팝의 모든 것”(임희윤 대중음악평론가)이자 “K-팝의 부모님”(이규탁 한국조지메이슨대 교수)이며 “K-팝의 레거시”(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라며 SM의 지난 30년을 높이 평가한다.</p> <p dmcf-pid="y6v4fZaVUr" dmcf-ptype="general">실제로 SM의 어제가 있었기에, K-팝의 기틀이 마련됐다. 30년 전 SM엔터테인먼트의 출범 이후 K-팝 시스템이 구축, 소위 4대 가요기획사로 불리는 JYP(1996년), YG(1998년), 하이브(2016년, 전신 2013년 빅히트)가 4대 기획사로 자리할 수 있었다.</p> <p dmcf-pid="WPT845Nf7w" dmcf-ptype="general">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는 “SM은 특정 시대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계속해서 앞서 나가며 K-팝의 테두리를 만들고 산업의 초석을 다졌다”고 평가했다.</p> <p dmcf-pid="YQy681j4pD" dmcf-ptype="general">30주년 기념 콘서트 ‘SM타운 라이브 2025’는 SM의 지난 역사를 마주할 수 있는 자리였다. SM의 초창기 시스템에서 태어난 현진영의 히트곡인 ‘흐린 기억 속의 그대’부터 아직 데뷔도 하지 않은 25명의 연습생(SMTR25)들이 한 무대를 통해 이어졌다. ‘현지화 그룹’ 웨이션브이는 샤이니의 ‘줄리엣’을, 4세대 최강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에스파는 f(x)의 ‘첫사랑니’를 다시 불렀다. 국내 4대 기획사를 나열할 때 SM이 가장 먼저 언급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시대를 거듭해도 여전히 탄탄한 인재풀에 있었다. 이들을 육성하는 K-팝 시스템은 SM과 함께 출발했다.</p> <p dmcf-pid="GxWP6tA80E" dmcf-ptype="general">SM엔터테인먼트 1호 가수인 현진영은 자신을 “대한민국 1호 연습생”으로 부른다. 그는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노래부터 춤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은 아이돌 시스템의 시초였다”며 “SM의 복지가 워낙 좋아 당시 가수들 중엔 유일하게 스태프와 스타일리스트, 매니저가 두 세명씩 함께 벤 유형의 차를 타고 이동했다“고 지난 시절을 돌아봤다. 탄탄한 트레이닝 시스템은 현진영 시절부터 이어져온 유산이었다. 그는 “1988년부터 성악을 기반으로 한 기초 트레이닝을 받았고, 프로 댄서 출신이었지만 안무 작업, 군무 연습을 함께 했다”며 “칼로리까지 계산해 식단을 조절했다”고 귀띔했다. 한 사람의 대중가수가 태어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이 치밀한 육성 시스템 안에 존재했던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MYQPFc6F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NCT127 [SM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4/ned/20250114162631325xxte.jpg" data-org-width="1280" dmcf-mid="q3qcA4yj7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4/ned/20250114162631325xxt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NCT127 [SM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XRGxQ3kPpc" dmcf-ptype="general">현진영에서 시작한 ‘아이돌 시스템’은 H.O.T의 데뷔를 기점으로 국내 타기획사에 안착했고, 현재 전 세계 대중음악계가 예의주시하는 K-팝 시스템으로 진화했다. 이를 통해 배출된 아이돌 그룹이 바로 SM버전의 ‘현지화 그룹’ 웨이션브이와 디어앨리스다.</p> <p dmcf-pid="ZeHMx0EQFA" dmcf-ptype="general">SM에선 1세대 K-팝 그룹 H.O.T(1996년 데뷔)와 S.E.S(1997)를 시작으로 신화(1998), 보아(2000), 동방신기(2004), 슈퍼주니어(2005), 소녀시대(2007), 샤이니(2008), 엑소(2012), 레드벨벳(2014), NCT(2016, NCT127, NCT드림, 웨이션브이 포함), 에스파(2020), 라이즈(2023), NCT위시(2024), 나이비스(2024) 등 대표 아티스트를 내놨다. 지금까지 솔로 가수를 포함해 총 38팀, 166명의 아티스트(가수, 연기자 포함)의 배출했고, 현재 21팀, 82명의 아티스트와 함께 하고 있다. 올 2월 디어앨리스와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의 데뷔를 준비 중이다.</p> <p dmcf-pid="5dXRMpDxzj" dmcf-ptype="general">SM 아티스트들은 한국을 넘어 동아시아, 유럽, 북미로 뻗어갔다. 데뷔 5년 만에 대륙까지 완전히 사로잡은 ‘소황제’ H.O.T는 중국 언론이 처음으로 한류를 언급하게 한 주인공이었고, 2000년 8월 데뷔한 만 13세 소녀 보아는 한국인 최초로’ 일본 오리콘 차트 1위(2002),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진입(2008), 역대 ‘최연소’ 가요대상 수상한 아이콘이었다. 이후 동방신기를 통해 동아시아 전역에 K-팝을 뿌리내렸다. 2010년대는 SM의 K-팝이 유럽 음악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보여준 시기다. 2011년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SM타운 콘서트는 당시 1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현지팬 300명은 당시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추가 공연을 요청하는 플랩시몹을 열었다. 소녀시대 샤이니 f(x)가 국내외 안팎에서 이름을 떨친 해다. 이규탁 한국조지메이슨대 교수는 “동아시아 중심으로 확장됐던 K-팝을 싸이의 ‘강남스타일(2012)보다 앞서 동아시아 밖으로 이끄는 데에 중요한 공헌을 했다”고 평가했다.</p> <p dmcf-pid="1JZeRUwMuN" dmcf-ptype="general">이미 메인 주류 음악 시장을 섭렵해나가고 있는 SM은 이제 영국 현지화 그룹 디어앨리스를 통해 다시 한 번 세계 문화의 패권을 잡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SM타운’ 30주년 공연에서 미공개 신곡 ’아리아나‘를 처음으로 들려준 디어앨리스 멤버들은 “이 무대에 있는게 꿈만 같다. SM의 30주년 공연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잊을 수 없는 무대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는 서툰 한국어로 인사를 건네 큰 박수를 받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i5deurR0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강타, NCT재희, SM재즈트리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4/ned/20250114162631731yuwe.jpg" data-org-width="1280" dmcf-mid="B30oLbCnz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4/ned/20250114162631731yuw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강타, NCT재희, SM재즈트리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F6v4fZaV7g" dmcf-ptype="general"> 변치않는 ‘음악의 힘’…위대한 실험이 만든 SM의 유산 </div> <p dmcf-pid="3PT845Nf3o" dmcf-ptype="general">시대가 달라지고, 세대가 바뀌어도 ‘음악의 힘’은 여전했다. ‘캔디’부터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까지 지난 30년간 한국 대중음악사를 수놓은 K-팝 명곡 뒤엔 SM이 있었다.</p> <p dmcf-pid="0Qy681j4zL" dmcf-ptype="general">2022년 12월 NCT드림은 1세대 대선배인 H.O.T의 ‘캔디’를 리메이크했다. 1996년 발표 이후 10대 소녀들을 완전히 사로잡은 그 시절 명곡은 젠지 세대와의 만남에서도 이질감이 없었다. 명곡의 가치는 그 때도 지금도 유효했다. 30주년 공연에선 HOT와 NCT드림이 ‘캔디’로 한 무대를 꾸몄다. 강타는 무대에서 “나온 지 25년도 넘은 이 노래를 영광스럽게도 NCT드림이 불러줘 또 다시 사랑을 받게 돼 무척 행복하다”고 말했다 .</p> <p dmcf-pid="pxWP6tA8Fn" dmcf-ptype="general">SM 음악이 가진 ‘불멸의 힘’은 독창성에서 나온다.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는 “오랜 시간 1등을 지켜온 SM은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실험성을 추구하며 음악적으로 확장, SM만의 음악적 레거시를 만들었다”며 “SMP(SM 뮤직 퍼포먼스)라는 독창적인 색을 구축하면서도 좋은 음악을 만든다는 본령을 잊지 않았다”고 평가한다. 기존 K-팝과는 차별화된 실험성은 현재의 에스파, 라이즈로 이어지며 SM의 헤리티지를 입증하고 있다. SM의 대표 작곡가 켄지는 2세대 그룹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부터 에스파의 ‘슈퍼노바’에 이르기까지 K-팝의 역사와 흐름을 만들었다.</p> <p dmcf-pid="UMYQPFc67i" dmcf-ptype="general">SM의 위대한 음악업적 중 하나는 송캠프로 꼽힌다. 한국 대중음악 업계에서 최초로 시작한 ‘송캠프’를 통해 SM은 전 세계의 다양한 창작자들과 함께 서로의 노하우를 주고 받으며 명곡들을 만들어갔다. 현재는 K-팝 업계의 필수 코스로 자리한 시스템이다. 전문가들은 SM의 음악이 기존의 ‘가요 감성’을 벗어나 서구 팝 기반의 세련된 음악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도 송캠프의 역할이었다고 본다.</p> <p dmcf-pid="uRGxQ3kPUJ" dmcf-ptype="general">해외 작곡가들과의 협업도 빨랐다. 1998년 S.E.S는 해외에서 데모를 사온 ‘드림스 컴 트루’를 통해 송캠프 형식의 창작을 통해 다시 매만졌다. 한국 대중음악계가 최초로 시도한 해외 작곡가와의 협업이었다. 이 곡은 30주년 기념 공연을 통해 바다와 에스파 카리나 윈터가 함께 불렀다.</p> <p dmcf-pid="7eHMx0EQzd" dmcf-ptype="general">바다는 “우리 음악은 지나간 유행가가 아니라 여러분이 꿈꿀 때, 용기내고 싶을 때 늘 곁에 있었다고 말하고 싶다”며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도 SM의 모든 음악이 여러분의 긴 인생의 바다에서 흐르고 또 흐르길 바란다”고 했다.</p> <p dmcf-pid="zdXRMpDxpe" dmcf-ptype="general">SM의 유산이 된 명곡들은 다음달 창립기념일에 ‘2025 SM타운 : 더 컬처, 더 퓨처’(2025 SMTOWN : THE CULTURE, THE FUTURE)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앨범엔 타이틀곡인 SM의 단체곡 ‘땡큐’(Thank You)를 비롯해 선후배 가수들이 리메이크한 SM 명곡 17곡이 수록된다. SM 관계자는 “한 곡 한 곡이 모두 소중해 선곡이 쉽지 않았다. 각각의 아티스트에게 잘 어울리는 곡으로 리메이크 했다”며 “이번 앨범을 통해 세대를 초월하는 SM 음악의 힘을 다시 한번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JZeRUwMF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슈퍼주니어 [SM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4/ned/20250114162632059cvge.jpg" data-org-width="1280" dmcf-mid="bPv4fZaVF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4/ned/20250114162632059cvg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슈퍼주니어 [SM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Bi5deurRUM" dmcf-ptype="general"> 어디에도 없는 기획사 팬덤 ‘핑크 블러드’와 SM타운 </div> <p dmcf-pid="bBrz7SRu0x" dmcf-ptype="general">“전 뼛속까지 핑크블러드입니다.”</p> <p dmcf-pid="Kbmqzve7FQ" dmcf-ptype="general">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너나 없이 ‘SM의 남자’와 ‘찐 핑크블러드’를 자처했고, 엑소 수호는 “핑크 블러드여서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NCT드림의 막내 지성은 “SM타운은 ‘핑크 블러드’인 여러분이 있어야 완성된다”고 했다.</p> <p dmcf-pid="9KsBqTdzzP" dmcf-ptype="general">SM엔 K-팝 30년 역사상 그 어떤 기획사도 갖지 못한 강력한 팬덤이 있다. 특정 아티스트를 넘어 SM의 음악과 SM의 모든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팬덤 ‘핑크 블러드(PINK BLOOD)’다. 2020년 5월 상표 출원한 ‘핑크 블러드’는 SM 아티스트와 콘텐츠를 응원하는 팬덤을 부르는 말이다.</p> <p dmcf-pid="29ObByJqp6"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핑크 블러드’와 같은 팬덤은 ”국내 음악시장을 통틀어 찾아볼 수 없는 이례적 현상“이라고 말한다. 핑크 블러드는 대를 이어 현재까지 왔다. 1세대 K-팝 그룹 H.O.T.와 S.E.S를 시작으로 2세대 소녀시대·샤이니를 거쳐 SM이 데뷔시킬 신인 그룹들에게까지 굳건한 애정을 보낸다.</p> <p dmcf-pid="V2IKbWiB78" dmcf-ptype="general">실제로 SM 소속 가수들의 콘서트 현장에선 “소녀시대의 팬이었다가 에스파를 좋아하게 됐다”거나 “샤이니를 좋아하다 NCT를 좋아하고 있다”는 팬들이 상당하다. 덕분에 SM은 샤이 ‘핑크 블러드’를 비롯해 가장 적극적으로 활동 중인 NCT, 에스파, 라이즈의 팬덤에 이르기까지 넓게는 10~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이 포진해있다. 4만명의 관객이 30주년 SM타운 공연에 운집할 수 있었던 이유다.</p> <p dmcf-pid="fVC9KYnb34" dmcf-ptype="general">임희윤 대중음악평론가는 “핑크 블러드의 핵심은 ‘SM 음악은 좀 이상하다’며 이 독특한 실험성에 빠져드는 SM의 팬덤이 결집한 것”이라며 “SM의 독특한 음악과 세계관, 비주얼과 퍼포먼스가 더해져 핑크 블러드를 공고히 만들었다”고 분석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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