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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악몽 66일' KAL기 납북사건, 전기고문+약물주사…박주현 '오열' (꼬꼬무)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1
2025-01-24 13:20:0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zUOW8iBJ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5e1f27cf8d21da1ee1c16c61521b5ebad92b8c4d478c68d525287c9a13a971" dmcf-pid="bquIY6nbJ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4/xportsnews/20250124132004426mnbe.jpg" data-org-width="1870" dmcf-mid="zdewS2RuR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4/xportsnews/20250124132004426mnb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c1f6c5631d041f1362b4abdc09356c6cce4311f042387fd4e72f3b022525795" dmcf-pid="KB7CGPLKnM"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꼬꼬무’가 1961년 ‘KAL기 납북사건’의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전했다.</p> <p contents-hash="a35fb811c0efde0a521bc6bae9af93db9218adde409e4ffccc0f70bba3be32e1" dmcf-pid="9bzhHQo9Rx" dmcf-ptype="general">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연출 이동원, 고혜린/이하 ‘꼬꼬무’)는 ‘Bring my father home’을 제목으로 1969년 발생한 민간인 51명이 탄 여객기 KAL기의 하이재킹 납북 사건에 얽힌 이야기가 이어졌다. MC 장도연, 장현성, 장성규와 함께 리스너로는 배우 문정희, 박주현, 가수 장민호가 출연했다.</p> <p contents-hash="cbb4167dd09458bb732f17ca76e090f9a9dd5c012abe7c15445c2cf3f2330786" dmcf-pid="2KqlXxg2LQ" dmcf-ptype="general">이날의 ‘꼬꼬무’는 1969년 김포공항에서 30대 이순남 씨가 강릉에서 출발한 남편 장기영 씨를 기다리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남편은 돌아오지 못했다.</p> <p contents-hash="b28059d6ea4ce29a8affaa87a32b16cf08b0959ecb07754de1cc5c1f71f5e394" dmcf-pid="Vf9ytdA8nP" dmcf-ptype="general">강릉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으로 향하던 국내선 대한항공 여객기 YS-11기가 휴전선을 넘어 북한 함경도로 넘어간 것. 기장과 승무원, 승객을 포함 민간인은 총 51명으로 우리나라 두 번째 하이재킹 사건이었다. 사건 다음 날 북한은 비행사 유병하와 최성만이 남한 체재에 반대해 자발적으로 납북했다고 보도했다.</p> <p contents-hash="b31d3222b110516848958bebb3fb3bf950739652deab3d8aa27631ee951b4a6f" dmcf-pid="f42WFJc6i6" dmcf-ptype="general">우리나라 정부는 범인 색출과 함께 승객들과 승무원의 안전 송환을 나섰지만, 간첩의 소행으로 발표한 외에 별다른 소득이 없었다.</p> <p contents-hash="89ed300fee45140ad71a5bacd8ca73851439ab67f56402a77a562c2a8ad77b04" dmcf-pid="48VY3ikPL8" dmcf-ptype="general">비행기 승무원이었던 딸을 둔 성충영 역시 다른 피해자들 가족과 함께 제네바로 향해 국제사회에 호소했다. 그리고 납북 66일 만인 어느 날, 판문점 다리 건너편에 갑자기 버스 한 대가 도착하면서, 납북된 51명 중 39명이 기적적으로 송환됐다.</p> <p contents-hash="e2d97d327aacd0b1d7569143cd0af83fede78bab6f4a7771986fbbe30e945659" dmcf-pid="86fG0nEQn4" dmcf-ptype="general">납북된 승객들의 증언으로 하이재킹 당시 긴박한 순간이 밝혀졌다. 비행기가 비행고도에 도달하던 순간 한 승객이 조종사 문을 들어간 후, 갑자기 기수를 틀어쥐었던 것. 승무원은 “비행기가 납북됐다. 신분증을 찢으라”고 말했고, 북한에 도착하자마자 무장한 북한군들이 기체를 향해 총부리를 겨누고 있었다. </p> <p contents-hash="36a4fb70065a1caf4ef9ac58379a1258e7ba1367504c0f4481a5646ea4ccfcdc" dmcf-pid="6P4HpLDxef" dmcf-ptype="general">범인은 조창희였다. 그는 ‘한창기’라는 가명으로 탑승해 범행을 저질렀는데, 속초 범죄수사대 대장을 맡기도 했던 조창희는 권총을 몰래 소지한 채 비행기에 탑승해 조종사를 위협했다. </p> <p contents-hash="a678949435ba002033878b4ec1d1b3f64cc42411f0d5b56e4822c3cf593b998b" dmcf-pid="PQ8XUowMnV" dmcf-ptype="general">검은 세단을 타고 사라진 조창희와 달리 납북된 승객들은 평양으로 이동된 후, 성분 조사와 김일성 우상화 교육을 받았다.</p> <p contents-hash="e3d29abcfd92f16816afbbce679f3936758aa2d823c6974598fe1c7f89a29f70" dmcf-pid="Qx6ZugrRM2" dmcf-ptype="general">탑승객 중 한 명이었던 황원 MBC PD는 북한 체제에 항의하며 송환을 요구했는데, 이로 인해 어딘가로 끌려가 고문을 당했다. 승객들은 전기 고문, 약물 주사 등 고통스러운 고문을 받아야 했고, 고문 후유증으로 정신이상까지 겪은 승객들이 발생했다. 황 PD를 포함해 돌아오지 못한 승객은 모두 11명이었고, 이들의 가족은 고통 속에 살아야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d1ddb5ff988cacc2ea3bc551ba249be7a9c1ebe535128f40deed54fa53c066" dmcf-pid="xMP57ameR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24/xportsnews/20250124132005766gpjy.jpg" data-org-width="550" dmcf-mid="qTFwS2RuR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24/xportsnews/20250124132005766gpj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a6ba920408d9e5fd2b67f1bc7264fecc3331982baf239c83febbe2db3de4d83" dmcf-pid="y8VY3ikPLK" dmcf-ptype="general">시간이 흘러, 2001년 남북 이산가족들의 만남이 이뤄지면서 11명 중 일부분 승객들의 생사가 확인되어 충격을 선사했다. 두 살에 생이별을 했던 황 PD의 아들 황인철은 남북 이산가족들의 만남을 텔레비전으로 지켜보면서 아버지를 찾기로 결심했고, 미 귀환자 가족회를 만들어 정부에도 도움을 요청했지만, 노력하겠다는 말뿐이었고, 오래된 일이라며 관심 밖이었다.</p> <p contents-hash="a8eb8757947d2bc324fe40c306fe5bbf628d9c788149406db6a21b814d8e40b6" dmcf-pid="W6fG0nEQJb" dmcf-ptype="general">그러던 어느 날, 황인철은 탈북 전문가로부터 온 한 통의 전화가 상황을 급변시켰다. 그는 “아버지의 소재가 확인됐다”는 기적적인 소식을 전했고, 그로부터 2년이 지난 2013년 드디어 아버지와 전화 통화가 성사됐다. 44년 만에 듣게 된 아버지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해 가슴을 미어지게 했다. </p> <p contents-hash="3e3480472df3946d1c2dd7c4446c326fb1c56eb25b34548985c6cb4a9615524b" dmcf-pid="YP4HpLDxiB" dmcf-ptype="general">황인철은 아버지의 탈북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탈출은 실패하고 아버지는 격리되고 말아 안타까움을 높였다. 황인철은 “아버지의 불상사가 나로 인해 발생하지 않을까 두려웠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그리고, 50년이 지난 지금까지 정부와 국제기구에 아버지의 송환을 위해 홀로 호소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bbc0ac6249c9f03e3d4e4211fe01686bcc5b20b96f132fbf49db51a5c858086" dmcf-pid="GQ8XUowMRq" dmcf-ptype="general">방송 말미에는 이제는 나이가 들어버린 미 귀환자의 가족들이 진심을 전해 먹먹함을 불러 모았다. 황인철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채 “보고 싶었다고. 제가 아버지를 만나지는 못했지만 계속 그리워했다고. 아버지 아들로서 닮기를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bece05c593dfd1b55bc552d56fc4dd1c004700c77ef12c28ac63103fc18f1a55" dmcf-pid="Hx6ZugrRMz" dmcf-ptype="general">장기영의 아들 장재석은 “어머니가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아버지 부재로 인해 정말 많은 고생을 했고, 그 부재를 메워주려고 노력하셨다”고 눈물을 삼켰다. 장기영의 부인 이순남은 “만나게 된다면 ‘지금까지 어떻게, 건강하게 지내셨습니까? 보고 싶었습니다”라며 “만나면 못 추는 춤도 추고 싶습니다”라고 깊은 그리움을 전했다.</p> <p contents-hash="afa8e5c83f6e67607c09b2afc0d237070d5eef74df524b734b4de16829a819f7" dmcf-pid="XMP57ameL7" dmcf-ptype="general">이들의 이야기에 함께 분노하고 슬퍼한 MC들과 리스너들 또한 먹먹함을 감추지 못하면서 큰 관심을 부탁했다. 장성규는 “앞으로 그의 싸움이 더는 외롭지 않기를”, 장도연 “56년간의 고통을 끝낼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 긴 외로운 싸움을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민호는 “’보고 싶다’는 일상적 말을 가장하고 싶다는 것만으로 얼마나 그립겠나”라고 말했다. 박주현은 “개인이 뭉쳐서 나라가 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p> <p contents-hash="ba82841e62764fb9ea0b2b343951d8b9d1bda97f8ea9e69479a77524ceac09a0" dmcf-pid="ZRQ1zNsddu" dmcf-ptype="general">사진 = SBS 방송화면 </p> <p contents-hash="3db21b19ff3c3002bf849ea895c9da702851deacf39c221a47b00bca5366dd2e" dmcf-pid="5extqjOJeU" dmcf-ptype="general">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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