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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우크라이나 전쟁 3년…난리통에도 연구 보조금 끊지 않았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85
2025-02-22 08:07: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생리학자 안드리 체르닌스키씨 이메일 인터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lYIOKVZ6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4045d57af1b627cb1afb6b21fcf1d61374b374f5a039adaa16fb93be594994" dmcf-pid="u5pHGMdzP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안드리 체르난스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2/dongascience/20250222080029036owfd.jpg" data-org-width="680" dmcf-mid="FVnUpaA86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2/dongascience/20250222080029036owf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안드리 체르난스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8b13a0883a96e103ec3d438e9d050976c72a99d0bda6bf355795946aac7f675" dmcf-pid="71UXHRJq6q" dmcf-ptype="general">2022년 2월 24일 오전 4시 50분(현지 시간). 러시아가 국경을 맞대고 있던 우크라이나 동부를 침공했다. 그로부터 3년이 흘렀다. 전쟁은 여전히 계속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오늘을 산다. 우크라이나의 생리학자 안드리 체르닌스키와의 이메일 인터뷰로 그 하루를 들여다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bb79310ddb49ed29a9362a020f71e10b6d188eee5c19065569f25abd88aa32a" dmcf-pid="ztuZXeiB4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우크라이나 국립과학원 산하 보고몰레츠 생리학 연구소. 안드리 체르닌스키 연구원의 직장이다, 2025년 1월 1일 러시아가 발사한 드론 추락으로 우크라이나의 과학자 부부가 사망했다. 우크라이나 뉴스 채널 TCH가 1월 5일 사건을 보도한 장면. Wadco2, TCH 유튜브 캡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2/dongascience/20250222080030631yakj.jpg" data-org-width="680" dmcf-mid="3fBFtng24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2/dongascience/20250222080030631yak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우크라이나 국립과학원 산하 보고몰레츠 생리학 연구소. 안드리 체르닌스키 연구원의 직장이다, 2025년 1월 1일 러시아가 발사한 드론 추락으로 우크라이나의 과학자 부부가 사망했다. 우크라이나 뉴스 채널 TCH가 1월 5일 사건을 보도한 장면. Wadco2, TCH 유튜브 캡처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d271bed852aa7092abf1d45eb434799a049c2cf253c1efa2d84dd2956ae671c" dmcf-pid="qF75Zdnb47" dmcf-ptype="general"><strong>● 오전 5시 30분, 차를 끓이며 시작하는 과학자의 하루</strong></p> <p contents-hash="87d106424e4243c25fab4cb4bfdbf037e5ee2ea2c64e930d2b84437a66366704" dmcf-pid="B3z15JLKQu" dmcf-ptype="general"> 안드리 체르닌스키 우크라이나 보고몰레츠 생리학 연구소 연구원의 하루는 차를 한 잔 끓이는 것으로 시작된다. 차가 끓는 것을 기다리며 노트북을 켜 메일과 메시지를 확인한다. 보고몰레츠 생리학 연구소는 우크라이나 국립과학원 산하 기관으로 신경생리학 분야의 선도적인 기관이다. 연구소는 우크라이나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키이우에 있다.</p> <p contents-hash="c0eaca710a9d30e6a6788b5c1ee4fc473813364fc89a39bd6403467273f3c066" dmcf-pid="b0qt1io9xU" dmcf-ptype="general"> 키이우 교외에 거주하고 있는 체르닌스키 연구원이 마르슈루트카란 이름의 미니버스를 이용해 연구소까지 출근하는 데는 보통 1시간이 넘게 걸린다. 그는 이 시간 동안 논문을 읽거나 강의를 준비한다. 그는 키이우 경제대에서 신경계에 대해 강의하는 교수이기도 하다.</p> <p contents-hash="9a1707301afbb0731d9667907858dc1dce98742034f4cd688984f8868241ccb9" dmcf-pid="KpBFtng28p" dmcf-ptype="general"> 1834년에 설립된 타라스 셰우첸코 국립 키이우대(이하 키이우대)는 우크라이나 최고 명문대다. 체르닌스키 씨는 그곳에서 학사 및 석사를 우등 졸업했다.</p> <p contents-hash="a4046a2a309789587cd57b9ed5ec1bc886c383218739986abe57595e1e9ec8ae" dmcf-pid="9Ub3FLaVQ0" dmcf-ptype="general">박사 졸업 이후에는 스위스 취리히대에서 실험실 동물의 뇌 활동과 행동을 연구했다. 이후 우크라이나로 돌아온 그는 우크라이나 국립연구재단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수면 장애 치료를 위한 분자 표적을 연구하고 있다. 중추 신경계의 억제를 매개하는 GABAA 수용체와 ASIC 채널 간의 상호 작용이 그의 현재 관심사다.</p> <p contents-hash="8c3d01fe90c2bacd26cfaabc95b5892a2fdb488e09a17bc9c1e9cfae5600b5b0" dmcf-pid="2OvrwzbYP3" dmcf-ptype="general"> 수면 장애는 전 세계 인구 3분의 1이 겪고 있는 현대 사회의 문제다.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매일같이 울리는 경보와 포격 소리로 우크라이나에서 수면 장애는 더 심각한 문제가 됐을 것이다. 그는 더 이상 공습 경보가 울리지 않는 낮이나 밤이 언제 마지막으로 있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p> <p contents-hash="f262d6591559aa8894233b8dd1c7128ff282d01bb2710afd2b07ee1d68465fac" dmcf-pid="VITmrqKG8F" dmcf-ptype="general"> 2024년 키이우에서 발령된 공습 경보는 500회 이상이었다. 러시아 침공이 시작된 2022년 2월 24일부터 지금까지 키이우에서만 1443건의 경보가 울렸다. 공습 경보가 울리면 사람들은 일을 중단하고 대피소를 찾아야 한다.</p> <p contents-hash="178220b50a9ec90580e56330405d4fd61a3eec765839701c7cbf9880d4fb6034" dmcf-pid="fCysmB9Hxt" dmcf-ptype="general"> 멈춰야 하는 것은 연구도 마찬가지다. 특히 경보가 7~9시간가량 오래 지속될 때는 대중교통 시스템이 마비된다. 키이우 도심에서 교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이럴 때 재택근무가 좋은 선택지 같지만 실험 장비를 사용하는 그에게 재택근무는 한계가 있다.</p> <p contents-hash="05cafa294dd198f1802d65735775e316e3d7720fb8c75878ccab66a8351294ea" dmcf-pid="4hWOsb2XP1" dmcf-ptype="general">우크라이나 과학 연구 및 지속 가능성을 위해 조직된 '우크라이나 과학 재가동(UA.Science.Reload)'에 따르면 전쟁으로 인해 약 30%의 과학 연구가 중단됐다.</p> <p contents-hash="5db962952610bf6d2830b4c614d1a2a9f09118e92c17b3aa3091cfaae7bcaa9a" dmcf-pid="8lYIOKVZ45" dmcf-ptype="general"> 연구소에 도착하면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사무 업무를 한다. 실험이 한창일 때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동료들과 논의하고, 논문 출판을 준비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연초에는 여느 나라 연구자들처럼 한해 동안 진행할 연구 계획을 세우고 필요한 서류를 작성하기 바쁘다. </p> <p contents-hash="2f9990bc3504af2b652c28bdfa27c349005a2756bbab8320aa9dbb2bb79fa425" dmcf-pid="6SGCI9f5xZ" dmcf-ptype="general"><strong>● 새해 첫날에 날아든 비보…지도 교수의 장례식에 참석하다</strong></p> <p contents-hash="02b95010cd972433bde87c4f1aa4299f365a09900ab43bcc395f8cbe7f97ef6c" dmcf-pid="PvHhC2418X" dmcf-ptype="general"> 2025년 1월 6일은 평소와 다른 날이었다. 체르닌스키 연구원은 오전 10시 30분 지도 교수의 장례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키이우대 생물학 및 의학 연구소에서 근무했던 이호르 지마 교수는 자신의 아내인 올레시아 소쿠르 생물학 박사와 1월 1일 사망했다. </p> <p contents-hash="3c893c34af1d2a82a6786a18e6bee05a5438201af0a387c591439a150a010f89" dmcf-pid="QTXlhV8txH" dmcf-ptype="general"> 러시아의 드론이 키이우 페체르스키 지역의 한 아파트를 강타해 맨 위 2개 층을 파괴했다. 사이좋은 부부이자 직장 동료였던 두 명의 과학자는 그렇게 목숨을 잃었다. (doi: 10.1126/science.zyyikmx)</p> <p contents-hash="88e14ea45c1d829b8ae487a5e03db05ce3212fb0be89c75e2cf18b359e2e3922" dmcf-pid="xyZSlf6F4G" dmcf-ptype="general"> 지마 교수는 우크라이나에서 잘 알려진 과학자였다. TV 다큐멘터리에 출연했고 대중 강연도 많이 나갔다. 그리고 지마 교수는 체르닌스키 연구원이 키이우대 생물학부에서 학사 및 석사 과정을 밟을 당시의 지도 교수였다. 그는 지마 교수와 1997년 처음 만났다. 지마 교수가 그의 연구실을 꾸린 직후였다.</p> <p contents-hash="53acd95201570fe5b2ff265fe6a68b87000607b46723358b0f531b5c60ef1397" dmcf-pid="yxi68CSgQY" dmcf-ptype="general"> 1월 1일 아침에 일어난 체르닌스키 연구원은 평소처럼 노트북을 켰다가 드론이 키이우의 한 건물을 파괴했다는 기사를 봤다. 건조했던 뉴스 자막은 몇 시간 뒤 익숙한 이름을 사망자로 소개했다. 약 1시간 정도 진행된 장례식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체르닌스키 연구원은 장례가 끝난 뒤 연구소로 늦은 출근을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eeb7b871b290115ceaf0674df2fc2c69a778aeb2906b6815f7be652b92f9b8" dmcf-pid="WMnP6hvax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크라이나 과학 연구의 현실 - 가에탕 드 라센포스 스위스 로잔공대 교수팀은 2023년 12월 전쟁이 우크라이나 연구에 미친 영향을 살폈다. 연구팀은 2022년 가을에 약 2500명의 우크라이나 과학자들에게 질문해 답변을 분석했다. 이중 81.5%의 과학자가 전쟁에도 우크라이나에 남았다. 하지만 이들은 연구 시간이 줄었고 연구 기관 및 연구 자료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료: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Communicatio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2/dongascience/20250222080032249fmmo.jpg" data-org-width="680" dmcf-mid="0mwgo5FO8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2/dongascience/20250222080032249fmm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크라이나 과학 연구의 현실 - 가에탕 드 라센포스 스위스 로잔공대 교수팀은 2023년 12월 전쟁이 우크라이나 연구에 미친 영향을 살폈다. 연구팀은 2022년 가을에 약 2500명의 우크라이나 과학자들에게 질문해 답변을 분석했다. 이중 81.5%의 과학자가 전쟁에도 우크라이나에 남았다. 하지만 이들은 연구 시간이 줄었고 연구 기관 및 연구 자료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료: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Communication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e33dacad39dc0ff0310a4c6a3d52595ac49b4cf8f016650ec3dfd7364bb583b" dmcf-pid="YiNeRyGkQy" dmcf-ptype="general">동료들과 연구 현안에 대해 논의했고 각종 메시지에 답변했다. 늦은 오후에는 예정대로 시냅스 기능과 뇌의 신경전달물질 시스템의 다양성에 초점을 맞춘 신경계의 생리학에 대한 강의를 했다. 전쟁이 동료의 목숨을 앗아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p> <p contents-hash="7639d0128388677e8e6197e3133de37bd7ac203dd91d21f3963866bb3c7ef423" dmcf-pid="GnjdeWHE6T" dmcf-ptype="general"> 2022년 2월부터 4월까지 러시아는 수도 키이우를 점령하기 위해 대규모 공세를 펼쳤다. 당시 과학자를 포함한 수많은 민간인이 대피 중에 사망했다. 2022년 4월에는 같은 연구소의 동료가 전사했다. 비잔 샤로포프 신경 및 근육 생리학과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군대에 복무하던 중 전투에서 사망했다.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따르면 전쟁 이후 최소 150명의 과학자가 목숨을 잃었다.</p> <p contents-hash="2b6c08fada40381368e2499fa0f702e657d943d7cd06fa35c440d2e1801024d3" dmcf-pid="HLAJdYXD6v" dmcf-ptype="general"> 전쟁은 그의 동료들이 우크라이나를 떠나게 했다. 전쟁 발발 직후 해외에 연구 자리를 제안받은 많은 과학자들이 가족들과 함께 이주했다. 떠난 이들 중에는 지금도 우크라이나 연구 기관 소속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지만 체르닌스키 연구원은 그들 모두가 우크라이나로 돌아오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p> <p contents-hash="7688d662b291c54c90f72a93039835a93604943ac7d235fc108406f8ada179f7" dmcf-pid="XociJGZwQS" dmcf-ptype="general"> 전쟁이 길어지며 연구자들은 잠깐의 해외 활동도 금지됐다. 비록 과학자와 교육자들은 강제 징집 대상이 아니지만 징집 연령대의 남성 과학자들은 우크라이나를 떠나는 것이 금지됐다. 이들은 국제 학회나 인턴십, 그리고 단기 연구 방문 모두 불가능해졌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b009bb8b8373ddb4de0ac52c1964ad5464af499179c3b9db99bc39fa9cc81d" dmcf-pid="ZgkniH5r6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안드리 체르닌스키 연구원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남아 자신의 연구와 강의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2019년 대구를 방문했던 그는 한국의 분단 역사를 알게 됐고 당시 우크라이나를 떠올렸다. Andrii Cherninskyi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2/dongascience/20250222080033551knnx.jpg" data-org-width="680" dmcf-mid="pW8qzcDx8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2/dongascience/20250222080033551knn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안드리 체르닌스키 연구원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남아 자신의 연구와 강의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2019년 대구를 방문했던 그는 한국의 분단 역사를 알게 됐고 당시 우크라이나를 떠올렸다. Andrii Cherninskyi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bc6040ff68652356c635a72c1c6cb7ba80847bad099a9b44c3ef8ef68cccf25" dmcf-pid="5aELnX1m4h" dmcf-ptype="general"><strong>● 6년 전 그는 대구에서 우크라이나를 떠올렸다</strong></p> <p contents-hash="592dbbb44c422695f1d8b34a84b1259e7949b106ed16f02d1ca68652e281fcda" dmcf-pid="1NDoLZts8C" dmcf-ptype="general">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르닌스키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최고 기관에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전쟁과 과학기술은 뗄 수 없는 관계이긴 하지만 우크라이나 국립 연구재단은 전쟁 상황에서 실용적이지 않은 연구에도 보조금을 끊지 않았다.</p> <p contents-hash="a5d561f9316e067efb4cf9ed4ea4048760b3d769a5fd8b06ac3ce551a2e1a283" dmcf-pid="tjwgo5FOPI" dmcf-ptype="general"> 또한 국제 사회는 다양한 방식으로 우크라이나 과학자와 과학 연구를 지원코자 했다. 한 예로 국제학술지 '세포 신경과학 프런티어(Frontiers in Cellular Neuroscience)'의 '세포 신경 병리학' 분야 편집장인 디르크 헤르만 독일 뒤스부르크-에센대 교수는 우크라이나 신경과학학회 회장에게 "우크라이나 과학자들의 연구에 관한 특별호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p> <p contents-hash="5d7813a8335fdf6c60c00f76e3ab6c1c24299766773087884b5ca32b0e633541" dmcf-pid="FArag13IxO" dmcf-ptype="general"> 체르닌스키 연구원은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그는 약 2년 동안 동료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신경과학 연구 역사와 19개의 주요 연구 논문을 정리했다. 특별 호는 2024년 1월에 발표됐다. (doi: 10.3389/fncel.2023.1354398) </p> <p contents-hash="defcad73cdd9162caccbdb8e1190ac14bba406f89cd9daa35653f890d76e9dbc" dmcf-pid="3cmNat0Cxs" dmcf-ptype="general"> 세포 신경과학 프런티어는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과학 연구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논문 처리 비용 전액을 부담했다. 논문 처리 비용은 오픈 액세스 학술지에서 출판, 편집, 심사, 배포를 위해 필요한 것으로 보통 논문 저자가 부담한다.</p> <p contents-hash="12ce0a5744fd5d4b990788a2d0d1919d1cd3bf79f18310428764ec5d4c944883" dmcf-pid="0jwgo5FO6m" dmcf-ptype="general"> 체르닌스키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2019년 가을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당시 국제뇌과학올림피아드(IBB)와 제21회 세계 뇌신경과학총회(IBRO 2019)가 대구 EXCO에서 개최됐다. 그때 한국뇌연구원에도 방문해 해외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한 투어에도 참여했다. </p> <p contents-hash="21ac74b28ea88cc1a8958757aba16f7dc97844326cea8f4d63d71439e8cb481c" dmcf-pid="pArag13IPr" dmcf-ptype="general"> 그는 한국이 전쟁으로 분단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크라이나를 떠올렸다. 당시에도 러시아는 크림반도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우크라이나의 영토를 쪼개기 위한 분리주의 운동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 그는 한국의 과학 연구 기관과 연구자들이 우크라이나를 생각해 주길 바라고 있다. </p> <p contents-hash="24483a68623191c3627b013cfc4c3ddc949b2e509ed33cbc7d0e52f2b19e5702" dmcf-pid="UcmNat0Cxw" dmcf-ptype="general"> 전쟁의 아픔을 겪고도 그 속에서 성장해 온 한국의 경험이 우크라이나에 큰 응원이 될 수 있기를 그리고 그 연대와 지지가 전쟁 속에서도 연구를 포기하지 않는 동료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8cec1f321b3103315d3548b821e991c8d7fcd2f454584faf5c538d06afdeac39" dmcf-pid="uksjNFphxD" dmcf-ptype="general"><strong>※이어지는 기사</strong><br> 과학동아 2월호, <strong>[PART2] '전쟁 속 연대의 방법' </strong></p> <p contents-hash="dbfb7b55c9db2be170a6e4e8b33c96cd89f4ece1e2387f2777317f651d0d87e2" dmcf-pid="7EOAj3Ul8E" dmcf-ptype="general">[김태희 기자 taehee@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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