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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쿠키런: 킹덤, 4주년 팬 행사에 전국 각지서 5000명 한자리... “가족·친구 함께”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3 10: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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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키런: 킹덤 출시 4주년 기념 팬 페스티벌 '거짓의 카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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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킹덤' 출시 4주년을 맞아 개최한 오프라인 페스티벌 행사에 전국 각지서 찾아온 팬이 모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새벽부터 지방에서 출발한 가족 단위 참관객을 비롯해 다양한 세대·연령층이 친구와 행사장을 찾아 게임을 즐기며 쌓은 추억을 공유하고 현장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쿠키런: 킹덤 출시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대규모 오프라인 팬 페스티벌 '거짓의 카니발'은 22일과 23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 '쉐도우밀크 쿠키' 캐릭터와 배경 이야기를 콘셉트로 혼돈에 빠진 쿠키 왕국을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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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키런: 킹덤 출시 4주년 기념 팬 페스티벌 '거짓의 카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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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정중앙에 가로 10미터, 세로 7미터 규모 대형 쉐도우밀크 쿠키 조형물이 눈을 사로잡았다. 팬이 직접 참여한 2차 창작물을 구입할 수 있는 '환상마켓' 부스와 쿠키런 공식 굿즈 스토어는 특히 행사장 문이 열림과 동시에 많은 팬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운세를 점쳐 볼 수 있는 타로카드 부스와 4주년 기념 디자인으로 사진을 인화하는 포토부스, 진리의 탑을 형상화한 블록 젠가 등은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인기를 끌었다. 무대에서는 천하제일탈공작소 쿠키런 컬래버 탈춤 공연가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쉐도우밀크 쿠키 목소리를 맡은 강수진 성우와 게임 속 인기 캐릭터로 분장한 코스튬 플레이어도 현장 곳곳을 누비며 유저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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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키런: 킹덤 출시 4주년 기념 팬 페스티벌 '거짓의 카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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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저군이 남녀 구분 없이 여러 세대에 넓게 분포한 쿠키런: 킹덤 특성상 참관객 연령층도 다양했다. 부모가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쿠키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거나 발랄한 분위기의 청소년 관람객이 친구들과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전시를 관람했다.
 초등학생 두 자녀와 함께 경남 창원에서 올라왔다는 한 참관객은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겨우 티켓을 구입했다”며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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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키런: 킹덤 출시 4주년 기념 팬 페스티벌 '거짓의 카니발'. (왼쪽부터) 이은지 데브시스터지 쿠키런 IP 총괄 이사, 조길현 대표, 김이환 쿠키런: 킹덤 총괄 PD가 무대에 올라 개막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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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와 이은지 쿠키런 지식재산(IP) 총괄 이사도 행사 현장을 찾았다. 조 대표와 이 총괄 이사는 쿠키런: 킹덤 출시 당시 기획단계부터 참여한 1대 공동 PD다. 최근 활발한 유저 소통 행보를 펼치는 중인 김이환 쿠키런: 킹덤 총괄 PD는 이날 '쿠폰 아저씨'로 행사장 곳곳을 누볐다.
 조 대표는 “게임을 만들 때부터 쿠키런: 킹덤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으며 대규모 오프라인 팬 행사를 개최하는 것을 꿈꿔왔다”며 “앞으로도 쿠키런 IP 확장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행사를 적극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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