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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SC인터뷰] "괴로워 울었다"..이현욱, 말도 탈도 많았지만 사랑했던 '원경'(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8
2025-02-24 12:32:1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he4gwsd2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10344ce7f7211539cac1194a11d8de32880eaa650886eaa8f11508bbefa5497" dmcf-pid="1uOcT13Ib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길스토리이엔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4/SpoChosun/20250224123218740juxx.jpg" data-org-width="1200" dmcf-mid="GmTsZuqyK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4/SpoChosun/20250224123218740jux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길스토리이엔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696b3c0c0ca00c5fa8f1bb7dc3e844c2ef85efb03a480f641ee1ee82703bba0" dmcf-pid="t7Ikyt0CVp"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현욱(40)이 자신을 괴롭게 만들었던 '원경'과 이별하는 중이다. </p> <p contents-hash="28f58a497636526c1ae50591269e83ed70189fe936829eb6472187e5f2fc0484" dmcf-pid="FzCEWFphf0" dmcf-ptype="general">tvN X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원경'(이영미 극본, 김상호 연출)은 남편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에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현욱은 극중 태종 이방원을 연기하면서 원경왕후 역을 맡은 차주영과 함께 열연을 펼쳤다. '원경'은 최종회 시청률 6.6%를 기록하면서 호평 속에 종영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p> <p contents-hash="574f2a72d098a8be2fea7d6907bb94e95d49a30c5b1958243d10cf2c30e57def" dmcf-pid="3qhDY3UlB3" dmcf-ptype="general">이현욱에게 '원경'은 괴로움과 성장을 동시에 안겨준 작품이다. 자신의 한계를 경험하면서 괴로운 감정을 주기도 했지만, 그 이상의 새로운 시야를 트이게 만들어줬다는 것. 이현욱은 역사적 실존 인물인 태종 이방원을 연기하는 것에 있어서 부담감을 많이 느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인터뷰 전날 밤에는 잠을 못 이뤘다. 어떻게 말해야 할지도 고민이 됐다. 태종 캐릭터에 대한 걱정도 있었고, 아무래도 역사적 이야기를 다루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조심해야 하는 것들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7c1396170e16aef7c271aa07082146fd8ad34ec84e4218aa6ed61285e37eac9" dmcf-pid="0BlwG0uSfF" dmcf-ptype="general">첫 사극이었던 '원경'은 이현욱에게 부담감으로 다가왔다. 그는 "제일 신경 쓴 부분은 고증과 역사적 인물을 표현하는 데에 있어서의 신중함 같은 것들이었던 것 같다. 단순히 어떤 연기를 하고, 한 작품을 하는 것보다 실존인물의 이름을 사용하기도 했기에 그런 부분에서 집중을 했다. 또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부분과의 간극에 대해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도 고민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80ea25d18f80c1b08643d91b342df172002617d71d85d836d91d6d44cf39404" dmcf-pid="pbSrHp7vBt" dmcf-ptype="general">그동안 사극에서 그려지던 태종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었다. 원경왕후에 초점이 맞춰지다 보니, 이에 감정이입을 했던 시청자들은 상대적으로 태종의 행동에 '하남자스럽다'는 비판을 더하기도. 이현욱은 이에 대해 "사실 저는 역사적인 인물이다 보니, 악인으로 느끼시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었다. 역사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인물이기에 안 좋은 쪽, 악의 역할이라고만 생각하지는 않으실 거라고 예상했기에 당황했고 괴로웠던 것 같다. 원경왕후의 관점이다보니까 사실 역사 속에서는 후궁이나 이런 것들이 당연했던 일들인다 시대적, 정서적으로 지금은 용납이 되지 않을 거라고는 예상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런 부분이 부각되다 보니 태종이란 인물이 유명한 왕 중에 하나인데, 그 이면적인 부분도 사람들이 다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 거다. 그런데 카리스마가 있고 남자답다는 선입견이 셀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1a2095ed7eedcc51f41a58e829c9175734ae3add5fdb4cf66a7c1c9938cccd0" dmcf-pid="UKvmXUzT21" dmcf-ptype="general">이현욱은 또 원경왕후에 대한 이방원의 감정이 일종의 '열등감'으로 표현된 것 같다는 이야기에 "저는 열등감이라는 말에 양가적 생각이 든다. 태종 입장에서는 단순히 나보다 뛰어난 여자라서 그런 질투의 감정을 느낀다기 보다는 내가 이 나라를 운영하면서 어떤 길로 가야 할지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고 생각한다. 백성들도 아버지를 물리치고 올라간 왕이라고 하고, 신하들은 자기들의 권력다툼을 하면서 충실하지 못하고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과정에서 나랑 다른 생각, 아니면 내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움직이는 아내의 모습에 스트레스적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그 와중에 다정하게 말이 나간다는 것은 말이 안 되지 않나. 감정을 표현함에 있어서 일종의 답답함이었는데 그런 것이 열등감으로 표현되는 것이 아쉽기는 했다. 태종의 이면적 모습을 많이 찍기는 했지만, 방송이라는 것이 편집이라는 기술적인 것도 있기에 어쩔 수 없었던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5ab363eead673eaa92afb3f1972f491c10734177d52d0e42ef00178baa7b50a5" dmcf-pid="uuOcT13Iq5" dmcf-ptype="general">'원경'은 극 초반 수위 높은 정사신으로 논란이 됐던 작품이다. 티빙을 통해 공개된 회차에서 신체 일부가 적나라하게 공개돼 화제가 됐었다. 해당 장면을 두고 배우 소속사가 편집을 요구했지만 제작진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등의 오해를 키우면서 더 논란이 됐다. 결국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이 배우와 소속사에 단계적 확인을 거쳤으며 이미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제작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촬영에 임했다고 해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해는 더 커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737d0e1c3259768a7e552bd1ffdbaf7f3c5479ff1a142d85fe6cad8156d90a" dmcf-pid="77Ikyt0CK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길스토리이엔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4/SpoChosun/20250224123219051njgr.jpg" data-org-width="1200" dmcf-mid="HoIkyt0CK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4/SpoChosun/20250224123219051njg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길스토리이엔티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bbe9933d5f6f5b91250d286bcc94f625b0fc86bc1231b989d00b33c0155f28e" dmcf-pid="zzCEWFphf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길스토리이엔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4/SpoChosun/20250224123219324qcls.jpg" data-org-width="1200" dmcf-mid="XJ9UPng2f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4/SpoChosun/20250224123219324qcl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길스토리이엔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b1f1302df1a175458c3a0faf6ca71cecc2e76413ec127aebe66351934098fa8" dmcf-pid="qqhDY3UlfH" dmcf-ptype="general"> 이에 대해 이현욱은 "저는 노출을 지양하는 사람이다. (등장 인물들이) 실존 인물이고 실제 이름을 사용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그런 장면들은 모독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사실은 제가 할 수 있는 말이 많이 없기도 하다. 충분히 (차)주영이 인터뷰도 봤는데 비슷했던 것 같다. 소통을 했어야 하는데 그렇게 안 된 것들을 방송을 보고 놀란 것은 사실이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e9a02c07a01976b8d9b0bc5fa805a1ce40fb16ce97d9d22528ad665de7b26a86" dmcf-pid="BBlwG0uSbG" dmcf-ptype="general">이어 이현욱은 "(방송을 보고) 많이 울었다. 괴롭기도 했다. 제가 해왔던 연기에 대해서 의심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그래서 사실 인터뷰가 무서웠다. 밖에서 사람들이 '너무 잘 보고 있다'고 하시지만, 저의 내면에는 혼란스러움이 있기도 했다. 엄청 힘들었다. 회복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다. 그런데 너무 다행히도 인터뷰를 할 수 있어서, 그래야지 저도 '원경'을 마무리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있었다. 만약 이 인터뷰를 하지 않았다면 그 마음이 남아있었을 것 같다. 어쨌든 '원경' 때문에 고생한 분들이 있어서 감사한 마음도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SNS에도 '고생했다'고 남겼다. 마무리를 제대로 짓고 싶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70eae48df1754d721d1c19afeb7727e19a5fb38e22dc9c7b82112ea07ab2f27e" dmcf-pid="bbSrHp7vKY" dmcf-ptype="general">말도 탈도 많았던 '원경'이지만 현재는 안정적인 이별을 하는 중. 이현욱은 "어떤 작품을 했을 때보다도 진심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런 감정을 많이 느낀 것 같고 아쉬움도 더 많이 남는 것 같다. 누가 되지는 않을지 그런 걱정도 하고,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기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저에게 새로운 관점을 열어준 터닝포인트 같은 작품이다. 연기를 하면서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춰질 수 있을지, 시각과 관점을 확장해서 봐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된 작품이다. 여러 의미로 성장통이 15년 째인데, '원경'을 잘 보내줘야겠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ede3fdbbdf5612282babc7005d3412b34e3fae18014cb6a910ec6c65cee1957" dmcf-pid="KKvmXUzT2W" dmcf-ptype="general">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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