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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카카오, 글로벌 불법콘텐츠 2억4천만건 삭제…불법사이트 W 폐쇄

온카뱅크관리자

2025-02-26 10:37: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카카오엔터, ‘6차 불법유통대응 백서’ 발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pqiI0uSo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b2fead64e44ce2b36dae0ff99ca7fca38be8c1f5b2351a5ef420d902024d28" dmcf-pid="0XFPkH5rg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엔터, 불법콘텐츠 유통 대응 성과 담은 6차 백서 발간. 카카오엔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6/dt/20250226103023093gvun.jpg" data-org-width="640" dmcf-mid="FyfjyB9Hk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6/dt/20250226103023093gvu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엔터, 불법콘텐츠 유통 대응 성과 담은 6차 백서 발간. 카카오엔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663aabe826d27a4b6ab3d066f17ceb33d3c04d651b9372da0a0416e81e1d2e1" dmcf-pid="pZ3QEX1mN5" dmcf-ptype="general">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최근 6개월 간 글로벌 불법콘텐츠 2억4000만여건을 차단하고 불법 웹소설 유통사이트인 'W'를 폐쇄하는 성과를 냈다. </p>
          <p contents-hash="573208428d9ec234ad82522c27aff6102bf78f975c525e54374a8f76d7471179" dmcf-pid="U50xDZtscZ" dmcf-ptype="general">카카오엔터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 글로벌불법유통대응팀 피콕(P.CoK)의 성과를 담은 6차 불법유통대응 백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p>
          <p contents-hash="4ef74edd85327b6024f1d6772f05206a1da9c31b6bacf7d257440051b77c2aaf" dmcf-pid="u1pMw5FOjX" dmcf-ptype="general">카카오엔터는 6차 백서에서 불법유통 대응 역량을 기존 웹툰 중심에서 웹소설까지로 본격 확장하고, 웹소설 글로벌 불법유통 유형과 단속 방법을 처음으로 정교화했다고 평가했다. 피콕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독점 웹소설들을 대상으로 시범 단속을 시작해 지난해 10~12월 3개월 간 약 15만건의 글로벌 불법 유통 사례를 단속했으며, 이 과정에서 불법물 유형을 세분화해 본격적인 차단 활동에 착수했다. 또 12월 영어권 웹소설 불법사이트 'W' 운영자를 자체 특정해 사이트를 폐쇄했으며, 북미 오픈 플랫폼과 이커머스 플랫폼, 블로그, 웹소설 불법 번역가 채널에 퍼진 불법물들을 집중 단속했다.</p>
          <p contents-hash="3e748b3fc3a3013859c27274f6593ea79367066dd7344c04c9c786078c53d955" dmcf-pid="7tURr13IAH" dmcf-ptype="general">카카오엔터는 지난해 7월 국내 엔터 기업 중 최초로 구글 TCRP(Trusted Copyright Removal Program) 파트너사에 선정되면서 활발한 단속활동을 진행했다. 텍스트 기반 웹소설은 웹툰과 비교해 불법유통 경로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기업으로서는 외부 모니터링 업체를 통한 단속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반면 TCRP 파트너사는 대량의 불법물 신고를 신속하게 처리할 권한을 가진다. 카카오엔터는 IP(지식재산) 권리자로서 지난해 7월 TCRP 지위 획득 후 웹소설 15만건을 포함해 약 53만 9000건의 글로벌 불법물을 직접 신고해 삭제했으며, 지난해 10월 기준 TCRP 지위 획득 이전보다 30배 증가한 수치인 일일 3만개의 불법물 신고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c9d304a10f00614df8886a126681a5837ebe9c1a051bd5b8d602025d10d3e7e" dmcf-pid="zFuemt0CAG" dmcf-ptype="general">글로벌 웹툰, 웹소설 불법물 차단 성과도 지속되고 있다. 카카오엔터가 지난해 하반기 6개월간 차단한 글로벌 불법물은 총 2억4000여만건으로, 1~6차 백서 누적 차단 건수는 총 7억4000여만건에 달한다. 지난해 상반기 성과를 담은 5차 백서(2억7000여만건)와 비교하면 10.9% 줄어든 수치이나, 지난해 8월 국내 대형 불법사이트 'A' 폐쇄,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 'M' 사이트 폐쇄, 지난해 10월 브라질 불법 번역 그룹 'M' 활동 중단 등 불법유통량이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피콕은 자체 운영자 특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영어권과 아랍어권 등 다양한 언어권의 14개 대형 불법 사이트를 누적 폐쇄했다.</p>
          <p contents-hash="34f363c7a6f50a8dab4d7335d53a59bfaf3dd55ac7a80014a74b5b795d80faa4" dmcf-pid="q8Mr54P3kY" dmcf-ptype="general">구글 투명성 보고서 내 불법 콘텐츠 삭제 건수도 크게 올랐다. 구글 투명성 보고서는 세계 정부 및 기관의 콘텐츠 삭제 요청 정보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도모하는 보고서다. 카카오엔터는 지난해 12월 기준 콘텐츠 삭제 분야 글로벌 신고수 6위에 올랐다. 5차 백서 때와 순위는 같지만 총 삭제 건수는 5차 백서 발간 시점인 지난해 4월 2억1100만여건과 비교해 12월 3억6800만건으로 1억5700만건(74.5%)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월 평균 2000만건의 불법물을 신고 처리한 셈이다.</p>
          <p contents-hash="15b59b32830f68b44b7bcd90bb7d98e37c41cf44cfcf8a3b32836de6b3ecf53e" dmcf-pid="B6Rm18Q0NW" dmcf-ptype="general">카카오엔터는 아울러 6차 백서에서 웹툰, 웹소설 만이 아니라 불법 2차적 저작물에 대한 대응 범위도 확장하고, 단속 방식을 체계화했다. 불법 2차 저작물 케이스를 단행본, 포토카드, 포스터, 휴대폰 케이스, 의류 등으로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유통되던 웹툰 불법 굿즈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 IP를 불법 활용한 2차적 저작물을 적발하고 삭제하는 성과를 거뒀다.</p>
          <p contents-hash="519260e5293fa0740438285237c26a14caa0c9ca196b7a62a5c37b2130288923" dmcf-pid="bPest6xpky" dmcf-ptype="general">피콕을 총괄하는 이호준 카카오엔터 법무실장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불법유통대응팀은 업계 최초의 불법유통 대응 조직으로 시작돼 이제는 가장 선도적인 불법유통 대응 방법을 개발하고 업계에 공유하는 팀으로 자리 잡았다"며 "특히 6차 백서를 기점으로 업계에선 처음으로 웹툰, 웹소설 불법유통 대응 역량을 체계화했다. 앞으로 웹툰, 웹소설을 포함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IP 전반을 지키는 조직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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