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유튜브 채널 '클레먹타임'이 지난 26일 공개한 영상에는 박상민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클레먹타임' 캡처) 2025.0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박상민(61)이 선글라스를 쓰고 활동하는 이유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클레먹타임'이 지난 26일 공개한 영상에는 박상민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박상민은 선글라스 쓰는 이유에 대해 "큰 상처가 있다. 예전에 일반 안경 썼다가 앨범 판매 뚝 끊겼다"고 떠올렸다.
"'멀어져 간 사람아' 부를 때 하루에 앨범 2만장씩 나갔다. 근데 일반 안경 쓰고 수염 깎고 방송에 나갔더니 앨범 판매가 뚝 끊겼다"고 털어놨다.
박상민은 "그래서 '안 되겠다' 하고 얼른 다시 수염 기르고 선글라스 꼈다"고 밝혔다.
배우 이동준은 박상민에게 "아우야, 네 원래 모습을 잠깐이라도 보고 싶다. 나 보고 싶어 죽겠다"고 말했다.
박상민은 "안 된다. 예전에 방송에서 얘기한 거지만 선글라스가 나사로 박혀있다. 그래서 선글라스를 벗을 수 없다. 집에 가서 와이프가 풀어줘야 벗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상민은 1993년 1집 앨범 '스타트(Start)'로 데뷔했다. '하나의 사랑' '상실' '해바라기' 등의 히트곡을 냈다.
박상민은 2010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다.
[서울=뉴시스] 유튜브 채널 '클레먹타임'이 지난 26일 공개한 영상에는 박상민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클레먹타임' 캡처) 2025.0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