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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66년 가수 인생 여한 없다" 이미자, 전통가요의 맥을 잇기 위하여 [ST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4
2025-03-05 15:43:0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INuXiLKl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0f01a72dc56a15fd4f4e59af5ce910c08a48e804fb2a6ac67f708c3bbc1f8b" dmcf-pid="6ceZl6Q0v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권광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5/sportstoday/20250305154307115ngwg.jpg" data-org-width="650" dmcf-mid="fFSxKsIiC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5/sportstoday/20250305154307115ngw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권광일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c9f7ab996fb4d0264763dba23a080bd37e702eaaeff5c5f43c24521917d20f1" dmcf-pid="Pkd5SPxplA"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데뷔 66주년을 맞은 '엘레지의 여왕' 가수 이미자가 후배들에게 전통가요의 맥을 물려주며 마지막 공연에 선다.</p> <p contents-hash="b735f603c1b3f3b67329d748aecbe8c0ab7254c74cc1b553ad5b3f65a6b9eda1" dmcf-pid="QEJ1vQMUSj" dmcf-ptype="general">5일 이미자는 서울시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이미자 전통가요 헌정 공연 맥(脈)을 이음'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미자를 비롯해 후배가수 주현미, 조항조가 참석했다. 진행은 방송인 김승현이 맡았다.</p> <p contents-hash="c2931494814a1df97ea6bb01df40d25bf43455ed9920871028bbebfc1f8a9d4c" dmcf-pid="xDitTxRuCN" dmcf-ptype="general">'맥을 이음'은 4월 26, 27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미자의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들을 생생한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이미자와 후배 가수들의 특별 콜라보 무대도 펼쳐진다. 이미자의 대표곡 '동백 아가씨' '여자의 일생' '섬마을 선생님' 등의 협업 무대를 비롯해 전통가요 듀엣 무대와 세대별 감성 무대는 이번 헌정 공연의 백미가 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0074ee5f79331f395a7bd94ed56527fd0dd09af0b31f40f4bf8f2758de842e9e" dmcf-pid="yqZoQyYcWa" dmcf-ptype="general">이날 이미자는 "제가 고집을 하는 전통가요의 맥을 이을 수 있는 후배들과 함께 물려줄 수 있고 함께 공연한다는 데 있어서 여러분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을 매우 행복하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923bc4d5e3f982566244a6f9de9c38c5052d97fe49d71048a7ea46b694b5c4c" dmcf-pid="WB5gxWGkWg" dmcf-ptype="general">주현미는 "선배님이 저랑 조항조 씨를 선택해주셔서, 지금 활동하는 후배로 지목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전통가요 장르의 의미가 커졌다고 생각한다. 대중음악, 특히 트롯이라는 장르에서 이제는 쭉 역사를 이어가는 역할을 중간에서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오늘 뜻깊은 선배님 말씀 많이 듣고 멋지게 참여해서 꾸며볼 생각이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dee6fc8f33d12498b3557b041da9483ec7600f5f96f6da1f7d635ebe8e926cc7" dmcf-pid="Yb1aMYHETo" dmcf-ptype="general">조항조는 "선배님께서 맥을 이을 수 있는 후배로 저를 선택해주셨는데 제가 과연 그럴 자격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부담스럽지만 선배님의 선택에 여지 없이 선배님 뒤를 따르고 선배님이 물려주신 뿌리깊은 전통가요의 맥을 열심히 잇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91d8ce5eeeb05946e86a7bc6f9ce3a0df0c42bf5d40bd30d068185c43f523ab0" dmcf-pid="GKtNRGXDhL" dmcf-ptype="general">이미자는 이번 공연에 대해 "제가 항상 무대를 설 때마다 우리 전통가요의 뿌리를 잊지 않아야 되고 이어갈 수 있는 사라지지 않게 할 수 있는 그런 연구를 많이 해왔습니다만은 그것을 거의 포기한 상태에서 이번에 제작해주시는 분이 (공연을) 마련해주셨다. 헌정 가요라는 뜻에서 무대를 마련을 해서 이렇게 든든한 후배들을 제가 고르고 골라서 내 트롯, 전통가요의 맥을 대물림 해줄 수 있는 그런 자리가 마련이 됐기에 이루어졌구나 (생각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f71cd654842f8e902c8852a632a1d83c6740b21eb3f201b46fd52a7c1276b470" dmcf-pid="H9FjeHZwWn"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우리 어려운 시대를 살아온 어머니 아버지들이 자식을 배움터에 보내기 위해서, 또한 먹여 살리기 위해서 월남으로, 독일로, 다니시면서 애쓰셨던 고통, 그 노래들을 그때의 가요를 들으시면서 울고 웃고 위로하고 위로받고 그랬던 어머니 아버지들 위해서라도 우리의 전통가요는 시대의 흐름을 대변해주는 노래다라고 자부할 수 있다. 그 노래들이 사라지는 게 너무나 저는 안타까워서 많이 힘들었다. 또한 질 낮은 노래라고 생각하면서 소외받기도 한 기억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어려웠을 때의 지냈던 그 노래들을 잊혀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생각에서 무대에 설 때마다 잊지 말아주십시오 하고 부탁을 하곤 했다. 그리고 거의 포기하고 나는 이제는 무대에 더 설 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을 때 공연이 얘기가 됐다. 기꺼이 저는 감사함으로 이 공연으로 인해서 후배들한테 우리의 맥을 이을 수 있는, 물려줄 수 있는 공연을 할 수 있고 내가 끝나는구나 하는 행복함에 열심히 준비를 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acab52c0557c479383fa86755e9fe409914a26d107513a5a1c80364d62502375" dmcf-pid="XHO47EwMhi" dmcf-ptype="general">계속해서 이미자는 '전통가요'의 가치를 역설했다. 그는 "저는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했지만 '동백 아가씨'가 나오면서 그때부터 이미자라는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됐다. 그러면서 '동백 아가씨'라는 노래가 지금은 TV가 있었지만 TV가 없을 때 33년이나 차트에 1등을 하고 있었다.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저의 노래는 질 낮은 노래가 돼서 서구풍의 노래에 밀려서 서구풍 노래 부르는 사람은 상류, 우리는 서민층의 노래다. 뭔가 마음이 소외감을 느끼고 지냈다. 그러나 저는 꼭 이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부르는 가요를 부르는 사람은 음폭이 다른 분야보다는 넓다. 그래서 분명코 전통트롯가요를 부를 수 있는 사람은 발라드도 할 수 있고, 다른 분야의 어떤 것도 할 수 있다. 또 그렇기 때문에 바꿔볼까 생각도 했다. 너무 바삐 생활하면서 세월이 흘렀다. 그러면서 장병 위문도 갔고 독일도 갔었고 그때마다 저의 노래를 들으시면서 울며 웃으며 환영해주시는 걸 보고 긍지감을 느꼈다. 그래서 지금까지 세월이 흐른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d6201fa267819616159fd2877e9421de00e50aff5c26641a5ce48874093fefd" dmcf-pid="ZXI8zDrRhJ" dmcf-ptype="general">이미자는 또 "우리 가요가 100년사라고 말씀 드릴 수 있다. 그런데 우리가 일제시대 겪은 설움, 해방의 기쁨도 되새기기 전에 6.25를 겪은 설움, 고난의 연속이었다. 그때마다 가요의 역할이 얼마나 컸다는 것을 증명해드릴 수 있는 것이 시대의 변화를 우리 가요는 충분히 알려주고 널리 퍼지게 했다는 것, 그 노래를 가지고 우리가 위로하고 위로받고 부르면서, 들으면서, 애환을 같이 느끼고 한 가요가 대중가요라고 생각한다. 가요는 우리 시대의 흐름을 대변해주는 노래가 우리 전통가요라고 말씀 드릴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노래들이 영원히 잊혀지지 않고 이것이 그때그때 시대를 알려줬던 곡이기 때문에 그것이 알맹이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d6e1dd210cb16b8c6039aee34a55997535d3ae13c710ff75fff0943166464a6e" dmcf-pid="5ZC6qwmeTd" dmcf-ptype="general">트롯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미자는 "저는 무대에 설 때마다 트롯이라는 이름은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게 관객 여러분께 말씀 드린다. 저는 트롯의 여왕보다는 전통가요를 부르는 가수 이미자. 그렇게 불러주는 것이 저는 더 듣기 좋다고 말씀 드리곤 한다. 전통가요라는 건 지금 트롯의 붐이 일어나 있고, 전통가요는 둘을 분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어렵고 힘들었을 때 듣고 불렀던 노래들이 전통가요라고 말씀 드릴 수 있고, 그분들의 노고에 힘입어서 지금 우린 잘 살고 있기 때문에 템포가 빨라지고 즐거운 노래가 많아지고, 그러면서 트롯이라는 말이 어디서 생겨났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트롯의 붐이 경연대회로 일어났고. 그렇기 때문에 전통가요하고 트롯을 분별하기는 저의 세대에서는 있지만 지금 이 세대 와서는 그것이 분별한다는 건 너무 번거로울 것 같아서 제가 그냥 전통가요로 있어줬으면 좋겠지만 정통 트롯으로 같이 붙여줘도 되겠다는 생각"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f5db41e63bb98cf7ce5e129e80c526d1ec637bd2159a2f69fa01b8336d03d92f" dmcf-pid="15hPBrsdWe" dmcf-ptype="general">조항조는 "제가 나름대로 개인적인 견해로 봐서는 맥을 잇는다는 건 선배님들이 지금까지 쌓아올리고 뿌리 내린 전통가요에 대한 맥을 이어간다는 뜻이다. 전통가요라는 것은 트롯이라는 장르하고 다름이 없다. 트롯을 전통가요라고 하지 않고 요즘에는 트롯이라고 국민들이 만들어낸 장르로 생각된다. 근데 결국은 열어보면 트롯이다. 전통가요다. 전통가요는 우리 민속 음악을 바탕으로 해서 만들어진 음악이기 때문에 그 본질이 훼손되지 않는다는 건 서양 음악에 치우쳐서 변질되는 게 아니라 한 시대의 사회적인 현실과 정서를 대변해주신 전통가요를 불러주신 이미자 선배님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의 뜻을 이어가겠다는 거다. 세대도 교체가 되는데 젊은 세대들이 맞았을 때 전통가요라는 뜻은 본질을 가져가면서 시대에 맞게 음악을 창의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고 우리 것이 좋다는 말이 있지 않나. 세계화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우리 전통가요가 세계화 하지 못하란 법은 없다. 전통가요라는 건 누구에 의해서도 세계적으로 불러질 수 있는 장르다. 시대가 아무리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장르라는 뜻"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f79fdeeafbd3af005d3d95b85a6d269dc3e928550432c2f85d03f16ab165bbf" dmcf-pid="t1lQbmOJTR" dmcf-ptype="general">주현미는 "대중음악이라는 게 우리가 흔히 소비되는, 그때그때 유행해서 유행을 따라가는 음악 장르인데 지금 우리가 소비되는 것도 대중가요 아니냐. 맥을 이어야 되냐. 생각하실 수도 있다. 세대가 바뀌었다. 하다 못해 제 아이들도 제가 부르고 있는 제 선배님들이 부르신 곡을 모른다. 공감도 못한다. 그 시대를 살아오지도 않았고, 간접적으로 경험할 기회도 없고. 근데 저는 전통가요를 부르는 가수 입장에서 100년이 다 돼 가는 대중가요 역사다. 노래 한 곡 한 곡이 다 이야기들이 있다. 산업화가 되기 전까지는 노래들이 서민들의 정서를 대표했다. 시대상이 반영이 돼 있었으니까. '황성옛터' 같은 노래도 그렇다. 일제 치하에 나라를 잃은 슬픔, 그런 정서를 노래했었고. 그 역사적인 시대를 겪으면서 서민들이 느꼈던 애환, 그 힘든 시기에서도 찾고자 하는 희망, 즐거움이 노래 한 곡 한 곡에 다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25637429ba7889c18b55b58a3a5eade79b9744f83541333aa04c46f9443681f" dmcf-pid="FtSxKsIiyM" dmcf-ptype="general">이어 "요즘은 다 풍요롭고 굳이 옛 것, 심하게 이야기 하면 '구질구질한 그런 걸 알아야 해?'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역사를 반추해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크게 무겁게 의미를 부여하기 보다도 실생활에서 선배님들이 남겨놓으신 대중가요가 소비된다. '여자의 일생'을 들으면 엄마가 밥 지을 때 혼자 흥얼거렸던 노래. 엄마의 삶을 느낀단 말이다. 이런 것들이 이어가야 한다. 그래서 정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만의 정서, 이건 가르칠 수도 없고 일부러 습득한다고 해서 내것이 되는 게 아닌데 유행가로 소비되고 말았을 노래들이 다시 한 번 이걸 꼭 오리지널로 복원한다기 보다 그 노래들이 있었던 시대, 그런 이야기들을 저는 잊지 않고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a622df0d6fb461b3e0b1b9f21271b0f5985cf994046a479547b5d3d7090627de" dmcf-pid="3FvM9OCnyx" dmcf-ptype="general">또 세종문화회관에서 하는 의미도 전했다. 이미자는 "시대가 달라진 건 분명하다. 저의 3대 히트곡이 다 금지가 됐다 87년에 해금이 됐다. 89년이 데뷔 30주년이 되는 해였다. 세종문화회관에서 30주년 공연을 크게 가졌다. 세종문화회관에 가장 많이 기념공연을 선 사람도 아마 제가 기록일 거다. 30주년부터 40, 45, 50, 55, 60년까지 5년 간격으로 기념 공연을 가졌다. 65년은 자신이 없어서 그만 두겠다는 마음이었다. 계기가 마련이 돼서 66년 만에 무대에 서서 세종문화회관 자체가 애착이 가고 그 무대가 저에게는 기념이 될 무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5cc1d1e20ab9aa326a3bb440a6361462c679cffeab566c6897c4499847efd78" dmcf-pid="03TR2IhLCQ" dmcf-ptype="general">이미자는 후배로 주현미, 조항조를 택한 이유도 밝혔다. 그는 "후배들이 많지만 다 같이 출연할 수 없고 그 중에서 대표적으로 여자는 이 사람이면 되겠다, 남자는 이 사람이면 되겠다 그리고 데뷔한지도 오래됐고 나이들도 엇비슷하고 경력도 그렇기 때문에 이 두 사람을 택한 거지, 이 두 사람뿐이 없다고 택한 건 아니"라고 했다.</p> <p contents-hash="34150037b2b4709c07520e2c2e331d8855a123d048acd1b144b597a9f6c2b1e2" dmcf-pid="p0yeVClolP"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 두 사람 이외에 또 두 사람을 생각하고 있다. 트롯 경연대회가 많이 있지 않나. '미스트롯 3'까지 했는데 진이었던 정서주 양하고 이번에 '미스터트롯3' 진이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신인 가수가 되지 않겠나. 조항조, 주현미 씨가 대를 물려줄 수 있는 사람을 예비로 마련을 한 거라고 보시면 되겠다"고 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46d97bb818ab335f7f48b2ef985595f2ac5bd9adc826138521917475a30b85" dmcf-pid="UpWdfhSgW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권광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5/sportstoday/20250305154308423xsjl.jpg" data-org-width="650" dmcf-mid="4i3AdX5r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5/sportstoday/20250305154308423xsj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권광일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9745f6b4e3eac7c8f74023e0aa550ffa38a3a2488b683618d912042cb439bbb" dmcf-pid="uARXh8P3C8" dmcf-ptype="general"><br> 특히 이미자는 전통가요를 물려줄 수 있는 후배가 있음에 감사하며 '마지막'의 의미를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d14a5874f0acd3d95f1a9aba65b2e1efce705595e24cc6d465728477e469728" dmcf-pid="7ceZl6Q0v4" dmcf-ptype="general">이미자는 "저는 은퇴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는다. 저는 단을 내릴 수 있는 단어는 좋지 않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분명코 공연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그리고 레코딩 취입도 안 할 것이다. 그러나 단을 내리지 않는 이유는 가요계 맥을 잇겠다는 뜻에서 후배들한테 물려주면 이 사람들이 더 밑에 사람들한테 물려줄 수 있겠구나 하는 책임감도 같이 물려주는 거다. 또 말이라도 내가 조언해줄 수 있는 그런 자리가 마련된다면, 방송국이라든가 신문이라든가 그런 데서 좋은 일이라도 해줘야 할 기회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것. 그것 때문에 단을 내리지 않는다는 이유다. 그러나 노래로 콘서트나 레코딩이라든가는 마지막이라고 확실히 말씀 드릴 수 있다"고 발표했다.</p> <p contents-hash="d640b54091e22b0d88dc12f5a8525cfbd322b074a07e19640ec0cebb254ff56c" dmcf-pid="zkd5SPxpWf"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이미자는 "후배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정석으로 노래를 부르고 박자가 한 박자면 반 박자를 땡겨서 부르지 말고 그대로 부르고 노래에는 가사 전달이 정확해야 한다는 걸 항상 후배들에게 이야기 한다. 가사에 따라서 슬픔도 있고 기쁨도 있고. 그 표현이 정확해야 감정이 가슴에 와닿는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고 부를 수 있다. 그것이 전통가요의 맥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기 때문에 보존이 되어야 하고 물려주고 싶었는데 이제 물려줄 수 있는 사람이 생기고 물려줄 수 있는 기회와 무대가 마련되고, 그래서 66년 가수인생에 아무 여한이 없는 행복한 가수라고 말할 수 있다. 이렇게까지 거쳐오는 동안에 그 많은 속상함, 죽고 싶은 마음, 기쁜 마음, 모든 것이 다 혼합되어서 표현할 수 없는 기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앉았다는 것만 말씀 드리고 싶다"고 했다.</p> <p contents-hash="09255e3ca8edd476e3f089a0262dfbab3bf60e7f89d6174bf26980df3050ed04" dmcf-pid="qEJ1vQMUCV" dmcf-ptype="general">이어 "원하는 수식어는 없다. '엘레지의 여왕'이라는 말은 애련하다는 뜻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슬픈 노래를 너무 많이 불러서 붙은 것 같다. 그냥 전통가수의 맥을 이어간 가수다라고 생각해주시면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f3ff9963601d1b009d3a4fffbe2cfdf70207707a4fd4bb5219ff3398d5a1342" dmcf-pid="BDitTxRuv2"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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