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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체육 기반 시설 확충과 폭넓은 체육 복지 실현 등을 위해 '국제규격 인공암벽장 건립'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파주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공암벽장은 2023년 1월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가 정부에 건의해 협의를 거쳐 정부예산에 반영돼 조성하게 됐다.
금릉동 186-5번지 일원(파주스타디움 내)에 들어서며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된다.
지난주 김경일 파주시장과 박정 국회의원, 지역 단체장과 시민 등 1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착공식을 시작으로 현재 가설 울타리를 설치하고 지장물을 옮기는 등 본공사 준비가 한창이다.
인공암벽장은 높이 18m, 폭 30m의 등반 벽과 높이 15m, 폭 6m의 속도 벽을 갖출 예정이다.
내부 공간에는 사무실, 실내 암벽장 등이 조성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국제규격 인공암벽장 건립으로 파주시 스포츠 클라이밍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 기반 시설을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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