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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글로벌 플랫폼 생태개 구성 나선 숲…게임-토크 이외 콘텐츠 적극 확보 나서

온카뱅크관리자

2025-03-16 21: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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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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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고용준 기자] 숲이 글로벌 동시 송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플랫폼 내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국내 스트리머의 고정 콘텐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스트리머와 합동 콘텐츠 등 현지 맞춤 콘텐츠 확대에 나섰다.
 우선 게임, 음악, 토크 등 글로벌 유저들이 상대적으로 큰 어려움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이미, 일부 게임 스트리머들은 꾸준히 동시송출을 진행하고 있고, 토크, 음악, 취미 카테고리에서도 글로벌 진출에 도전하는 스트리머가 등장하고 있다.
 2월 기준 슢에서 글로벌 동시 송출을 신청한 스트리머는 약 500여명에 달한다. 그 중 실제로 콘텐츠를 진행하거나 준비중인 스트리머도 200여명을 넘어섰다.  방송 송출 시스템 '프릭샷'에서는 간단한 설정만으로 콘텐츠를 글로벌로 송출하고, 해외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어 동시 송출을 신청하는 스트리머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 게임과 토크, 글로벌 플랫폼 구성 양대 축 ━
 숲이 글로벌 플랫폼의 생태계 구성에 앞장서고 있는 카테고리는 '게임'과 '토크'다. 실제로 글로벌 동시송출 권한을 신청한 스트리머 중 40% 가량은 '게임'과 '토크' 카테고리에서 활동하고 있다. DN 프릭스, T1, 디알엑스 등 프로 e스포츠 팀들도 글로벌 동시 송출을 진행하며 해외 유저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게임'은 글로벌 유저들이 같은 게임을 함께 즐기고 있고, 언어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아 해외 유저들의 참여가 높은 편이다. 숲도 국내외 스트리머가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크로스 리저널'을 도입하고 종목을 점점 확대해 나가는 등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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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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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크' 카테고리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들도 글로벌 유저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특히, 자동 번역과 자막 기능을 사용해 스트리머와 글로벌 유저들이 함께 소통하며 국가별 다양한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 새로운 주제들로 대화할 수 있어 국내외 유저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글로벌 동시 송출을 진행한 스트리머들은 "국내에서는 한번도 이야기해보지 못한 주제다", "다른 나라 사람들이 어떤 콘텐츠를 좋아하는지 연구해봐야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글로벌 유저와의 대화가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 다양한 카테고리 콘텐츠 확보로 생태계 구성 ━
 숲은 '취미', '음악', '버추얼', '스포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들의 동시 송출도 확대하면서, 현지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생태계를 다양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숲은 취미, 마술, 버추얼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들에게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설명하며 동시송출을 추천하고 있다. 또, 언어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자동 번역이나 자막 등 편의기능들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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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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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더해 ‘실전 글로벌 GEM 영어’ 등 공식 방송에 스트리머들이 참여해 해외 시청자와 소통하는 방법을 익히고, 자동 번역 기능과 글로벌 채팅을 체험하고 운영 방식을 논의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또, 상단 배너 업로드, 큐레이션 노출, 포스터 제작 및 SNS 홍보 등 해외 유저들에게 국내 스트리머들의 콘텐츠를 알리기 위한 지원 작업도 꾸준히 진행하는 상황이다.
 음악이나 취미 카테고리의 경우 유저들이 실시간으로 스트리머와 소통하며 신청곡을 받거나, 요청한 작품을 만들어 주는 등 서로 교류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경우가 많기에, 2차 콘텐츠나 합동 콘텐츠 등 해당 카테고리의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가 점차 풍성해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숲은 과거 국내 플랫폼에서 시작된 '먹방'이 글로벌 인기 콘텐츠로 성장했던 만큼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글로벌로 송출해 글로벌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콘텐츠들을 찾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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