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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심즈 천하' 흔드는 크래프톤…AI 더한 '인조이' 온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3-19 16:07: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크래프톤 인생 시뮬레이션 '인조이' 28일 얼리 액세스<br>국내 발매가 4만4800원, AI로 콘텐츠 자율 제작 특징<br>AI로 자율성 더한 NPC '스마트 조이'도 개발 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SzcoTOJm7">
          <p contents-hash="34ce4ef7f6dc411506c3d3bf7d6ee6d8fb281771011bbac0f4435f30b66b9d4e" dmcf-pid="ZvqkgyIiOu"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24년간 전 세계 시뮬레이션 게임 장르를 장악해온 ‘심즈’의 아성을 흔들 크래프톤(259960)의 신작 ‘인조이(inZOI)’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더해 현실감과 자율성을 강화한 모습으로 오는 28일 출시될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9107997f3526c8ac132019269f2c7b65cc3584bd8cc1ed5d93908f794687cf" dmcf-pid="5TBEaWCnD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형준 크래프톤 인조이 총괄 PD가 19일 온라인 쇼케이스에 참석했다(사진=크래프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19/Edaily/20250319155823378nmbs.jpg" data-org-width="670" dmcf-mid="H3iHvB0CI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19/Edaily/20250319155823378nmb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형준 크래프톤 인조이 총괄 PD가 19일 온라인 쇼케이스에 참석했다(사진=크래프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410ed54464f67c5c73e727089f4da543d6e7933cadb50dca7887cdcd3b6bd4d" dmcf-pid="1LS4bge7rp" dmcf-ptype="general">
           김형준 크래프톤 인조이 개발 총괄 PD는 19일 열린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향후 개발 로드맵을 소개하고 인조이의 특징과 강점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김 PD는 AI를 활용해 이용자들이 게임 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게임 속 세상에 소문이 퍼져 향후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는 등 현실적 요소도 더해졌다.
          </div>
          <p contents-hash="3cd6cdcc9a0cad330bea8ec512ff48ac0497b007dbf3ffcc26b3202e203e69e7" dmcf-pid="tov8KadzO0" dmcf-ptype="general">인조이는 디자인을 전공하고 오랜 시간 시뮬레이션 장르 ‘덕후’로 살아온 김 PD가 빚어낸 작품이다. 게임 속 세상을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만들어나가는 ‘창조’의 재미가 강조된 점이 특징이다. 오는 28일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로 출시되는 인조이의 국내 발매가는 4만4800원이다.</p>
          <p contents-hash="fb80921c33d507f529a6479eaef6cadb4fd5471dbcfe3843dc1109080cec0d17" dmcf-pid="FgT69NJqI3" dmcf-ptype="general">김 PD는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는 한국에서 익숙하지 않다. 개발자를 구하고 테스트하는 것조차 쉽지 않았지만 좋아하는 장르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며 “크래프톤의 개발 철학과 자유로운 문화가 고스란히 담긴 게임”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26d36073927bbecc0fd01875e5d9a669f4cce933f24e902deacb8e630a74a2d" dmcf-pid="3ayP2jiBrF" dmcf-ptype="general">크래프톤은 인조이의 얼리 액세스 가격을 39.99달러로 확정했다. 또 얼리 액세스 기간에 구매한 이용자들에게 정식 출시 전까지 모든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DLC)와 업데이트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2dfc71ca2e16e8186b1a6463eb78c5874858551bf5c1008713f3cbdf5bb62a3f" dmcf-pid="0NWQVAnbmt" dmcf-ptype="general">특히 그는 인조이의 개발 목표가 ‘현실’에 있다고 강조했다. 시뮬레이션과 설정, 아트 등 여러 방면에서 현실적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다는 의미다. 눈에 띄는 점은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이용자 취향에 맞는 도시를 꾸밀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집을 꾸밀 경우 시계나 침대 등을 자연어 형태로 입력만 하면 원하는 가구를 생성할 수 있는 ‘빌드 모드’가 탑재된 방식이다.</p>
          <p contents-hash="6bf609f85987614f782dcf7bf29f220b7a89b5df39c94c44fa976995ed53e269" dmcf-pid="pjYxfcLKw1" dmcf-ptype="general">김 PD는 “과거 개발사나 전문가들의 영역이었던 콘텐츠 제작을 인조이 세계에서는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다”며 “다양한 창작 도구를 활용해 3D 오브젝트를 곧바로 생성할 수 있다. 또 이미지 한 장만 넣으면 캐릭터(조이)의 포즈를 만들 수 있고, 춤추는 영상을 통해 춤을 추게 만들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04bfe91a75fbad85a91480d21b70723ad84f7cf54ce97c0a4f6ae5cf0094b52" dmcf-pid="UAGM4ko9E5" dmcf-ptype="general">현실과는 전혀 다른 삶을 게임 속에서 간접 경험할 수도 있다. 캐릭터를 통해 이성 또는 동성 친구와 사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결혼해 자녀를 양육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여러 직업을 체험하며 현실과 다른 방식으로 삶을 꾸려나갈 수도 있다.</p>
          <p contents-hash="ea4cb0e6e3e0e082742a48cd25d393e4a18c119066df8b391df818a21ae9dcb3" dmcf-pid="ucHR8Eg2sZ" dmcf-ptype="general">AI 기술을 적용해 이용자들과 능동적으로 상호작용하는 ‘스마트 조이’도 등장할 예정이다. 김 PD는 “과거에는 개발자들이 넣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 이용자 캐릭터(NPC)가 생각했다면 이제는 감정과 대인 관계, 환경 등을 직접 탐색해 사고한다”며 “명령어 방식으로 조이의 대략적인 성격을 이용자가 규정하면 이에 맞게 행동하는 방향도 개발 중”이라고 언급했다.</p>
          <p contents-hash="70a279810c301ccdba3bb480e10b0abc9bd3268bb839ea71e984f15694e17197" dmcf-pid="7rtnMsc6mX" dmcf-ptype="general">끝으로 그는 “인조이를 통해 현실에서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체험하고, 삶에 대한 통제력을 느끼며, 삶을 조금 떨어져서 바라볼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고 아직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지만 팬들의 조언을 귀 기울여 듣고 꾸준히 개선해 빠른 정식 출시를 목표로 완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eb230d05ff2bfbf5ae30a69571b8c1f3d9fa4b4e7a3b181436e95f87ef07e13" dmcf-pid="zmFLROkPrH" dmcf-ptype="general">김가은 (7rsilver@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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