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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청소년 42%·성인 13% 사이버폭력 경험

온카뱅크관리자

2025-03-28 13:27:2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방통위- NIA, 2024년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발표<br>남성, 중학생·20대가 많고 언어폭력 비중 높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wdz1p9HIg">
          <p contents-hash="4fd94662f7926c1a9db5f5796d98439773cc4a87744d6124638351265cfea96d" dmcf-pid="P43IcrvaIo"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우리나라 청소년 42.7%, 성인 13.5%가 온라인상에서 욕설이나 성희롱 등 사이버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중학생, 20대가 제일 많고 언어폭력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p>
          <p contents-hash="4aac3c137c932cf0d882e67e2752a3fe0708a6c30fccb72dd07ecc50f0f85035" dmcf-pid="Q80CkmTNEL" dmcf-ptype="general">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80ae868f6d6b5f7ca2b93cab528117bb2ee99f7f81ad097abb67f94c69da7680" dmcf-pid="x6phEsyjrn" dmcf-ptype="general">지난해 9월~11월 초등 4학년~고등 3학년 청소년과 만 19~69세 성인 등 총 1만7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집단면접 또는 온라인 조사, 가구방문 조사 등으로 이뤄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941d0131db95787c29ef94828c92d6d39472bfaf93ed231cfaee61adb0fbc3" dmcf-pid="ySj4z9xpr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28/Edaily/20250328131640834ncxx.jpg" data-org-width="650" dmcf-mid="8xTNeLEQm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8/Edaily/20250328131640834ncxx.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dcd78feac132dee98fd82442579d73e36c49694ab4ecbce32bc28c3fc4f34b01" dmcf-pid="WvA8q2MUDJ" dmcf-ptype="general">
           이번 조사에서 우리나라 청소년의 42.7%, 성인 13.5%가 사이버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응답했다. 전년 대비 청소년은 1.9%p, 성인은 5.5%p 증가한 수치다. 청소년 가해 경험률은 5.7%, 피해 경험률 20.3%, 가·피해 모두 경험률 16.7%로 조사됐으며, 성인은 가해 경험률 3.3%, 피해 경험률 8.6%, 가·피해 모두 경험률 1.6%였다.
          </div>
          <p contents-hash="33ca766110fc8e479d5132fff2f9c8197316f88ca0cd91964d215890cff8b442" dmcf-pid="YTc6BVRuEd" dmcf-ptype="general">성별과 연령으로 보면, 청소년과 성인 모두 남성, 청소년은 중학생, 성인은 20대가 사이버폭력 가·피해 경험이 높았다. </p>
          <p contents-hash="6be9787f6aef21ec315faff2bbf5ed69bcb3254bd20e423a9354bae989172650" dmcf-pid="GykPbfe7se" dmcf-ptype="general">사이버폭력은 청소년과 성인 모두 언어폭력에 의한 경험이 제일 많았다. 청소년의 경우 욕설(44.8%)과 희롱 및 조롱(각각 19.6%), 성인은 희롱(35.1%), 조롱(28.5%), 욕설(21.5%) 등의 순으로 피해를 경험했다. </p>
          <p contents-hash="e987b67427e75be1a5ecbabb70a50ba3c2e3e3c1f1805972a81225869b364394" dmcf-pid="HWEQK4dzmR" dmcf-ptype="general">사이버폭력이 발생하는 주요 경로는 청소년·성인 모두 문자 및 인스턴트 메시지였으며, 특히 청소년은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상에서의 경험이 가해 1.9%→16.2%, 피해 2.4%→18.5%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p>
          <p contents-hash="8f7ce9d235458a9d3e7f4ac84ad6ab2de9601f775b120b8e70fa791598075430" dmcf-pid="XYDx98JqEM" dmcf-ptype="general">이러한 사이버폭력을 가하는 이유로 청소년·성인 모두 각각 38.5%, 40.3%의 비중으로 ‘보복’이라고 답해 사이버폭력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고,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9eb8476a58be007b451388920ccd9da8fcb8014bda414257cd1e0d199f38cf0f" dmcf-pid="ZGwM26iBrx" dmcf-ptype="general">방통위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디지털 혐오 및 성범죄, 사이버 언어폭력을 중심으로 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내 사이버폭력과 관련해 실습형 교육 등도 확대하고 사이버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디지털윤리 문화 확산을 위한 창작콘텐츠 공모전, 디지털윤리 주간 운영 등 대국민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p>
          <p contents-hash="e5cf204f486abf1de8f513c0167573990e9db6fe484d6ad66ce7e9bbc1eaf5cb" dmcf-pid="5XmefQLKsQ" dmcf-ptype="general">또한 여성가족부, 교육부, 법무부 등 7개 부처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이버폭력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범부처 실무협의회’를 통해 공동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939c31389853aa26c54af84f4e6429f513a4932d772cd3c1da045c374bbd4e1f" dmcf-pid="1Zsd4xo9OP" dmcf-ptype="general">이진숙 방통위원장은 “디지털 혐오와 사이버 명예훼손 등 사이버폭력이 계속 늘고 있다”면서 “올바른 디지털 활용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협력을 지속 강화해 사이버폭력에 대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f8c7da07dfda604856ef34b3715b5b9e77bed17ff6624555ab7f4444095ecc5" dmcf-pid="t5OJ8Mg2r6" dmcf-ptype="general">임유경 (yklim01@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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