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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주인님, 제가 알려드릴게요" AI에 1분기 희비 엇갈린 네이버·카카오

온카뱅크관리자

2025-04-10 0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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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qm7lVDxH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194b1b1ff57810846351d416b849c69c5f565e4810454d395e09523c7f19fd5" dmcf-pid="7BszSfwM1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0/moneytoday/20250410090011994nnvu.jpg" data-org-width="520" dmcf-mid="UtaZEULKH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0/moneytoday/20250410090011994nnv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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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ac063d1da7ad5ab133455fba81e6824fa16b844757946566806b581902e65f2" dmcf-pid="zbOqv4rRYt" dmcf-ptype="general"><br>네이버(NAVER)와 카카오가 1분기(1~3월) 엇갈리는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는 AI(인공지능)를 탑재한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 효과 등으로 광고 매출이 늘면서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 반면 카카오는 콘텐츠 부진으로 수익성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 </p>
          <p contents-hash="ff4f77594cfeb27d697a53937646316cabc40274b2197e935407c95781669481" dmcf-pid="qbOqv4rRY1" dmcf-ptype="general">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네이버의 1분기 실적 추정치는 매출액 2조8050억원, 영업이익 517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17% 증가하는 수치로, 연초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성장세다. </p>
          <p contents-hash="625cee7fd68018a7dad21d5db7968c2aedd90d83232e5c2373edad2b2003d114" dmcf-pid="BKIBT8meZ5" dmcf-ptype="general">올해 1분기 네이버는 많은 변화를 겪었다. 지난해 11월 넷플릭스와 제휴해 네이버멤버십 회원 대상 넷플릭스 광고형 요금제를 만들면서 멤버십 가입자가 급증한 효과가 올 1분기 온기로 반영됐다. </p>
          <p contents-hash="79e03f6e560109f195d63b1f8c0c3db9a521cd0cc1f25406f2649ca27ab9912e" dmcf-pid="b9Cby6sdYZ" dmcf-ptype="general">3월초 출시한 AI 기반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도 실적에 보탬이 됐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은 출시 이후 줄곧 주요 앱스토어에서 인기 쇼핑앱 1위를 유지하며 한달이 채 안되는 기간 설치자 38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3월말에는 네이버의 핵심 기능인 '검색'에 AI를 적용한 'AI 브리핑' 기능까지 출시했다. </p>
          <p contents-hash="98a56d9b4012b79d42c979368ff63bd542e93454e3189629a6069aaa2c55d760" dmcf-pid="K2hKWPOJYX" dmcf-ptype="general">이에 AI를 통한 외부채널 유입이 늘면서 SA(검색광고)분야가 전년 동기 대비 10.4% 성장하고, 커머스 매출도 12.8%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p>
          <p contents-hash="f56ea5560dacfe74cbb68684ecf9a305dbb5d62474b6f36b990517f5e274cb23" dmcf-pid="9Vl9YQIiGH" dmcf-ptype="general">카카오의 경우 1분기 매출액 1조9480억원, 영업이익 108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형은 지난해와 비슷한데, 콘텐츠 부진 여파로 수익성이 축소될 전망이다. </p>
          <p contents-hash="1c7b01cc05fc765125c0976b51e29dd69cd4994b0d4812a423d34384cd071ef7" dmcf-pid="2fS2GxCntG" dmcf-ptype="general">플랫폼 매출이나 톡비즈의 매출 변화는 크지 않지만, 게임과 웹툰 등 콘텐츠 매출액이 급감하면서 이익도 축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게임과 미디어 매출 급감으로 1분기 콘텐츠 부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924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김현용 연구원은 "게임이 100억원대, 픽코마가 50억원대 감익될 것"이라며 "카카오톡 내 '발견'기능 신설, 카나나 AI 출시 등이 가시화되기 전까지 모멘텀이 부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p>
          <p contents-hash="b90a3267fefcb4a29c391de253bb1da48617a2dcaad64a3827ac529a26493e31" dmcf-pid="V4vVHMhLGY" dmcf-ptype="general">다만 1분기는 플랫폼 업계 계절적 비수기다. 최근 정치적 이벤트에 경기 악화까지 겹치면서 광고 매출 등이 성장하기 어려운 시기였다. 경기 악화로 실망하기보다는 양사의 AI 서비스가 본격화될 하반기 실적과 투자심리 개선을 기대해볼만 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p>
          <p contents-hash="a4b3cac624a71d59f195b3bad7d05ed12b6163f2394617b339924e33be88d8dc" dmcf-pid="f8TfXRloXW" dmcf-ptype="general">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올 하반기 카카오톡에 'AI 검색'을 도입해 신규 광고 매출 창출이 예상되고, 6월 카나나 출시가 성공적일 경우 밸류에이션 상향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p>
          <p contents-hash="dd25419dcba73ff5c5f76b513838f4e4e46880a261a3a6585e1e89e5d49c85b6" dmcf-pid="46y4ZeSgGy" dmcf-ptype="general">네이버 역시 '온서비스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고, 올해 6월부터 네이버쇼핑 수수료 개편을 앞둔 만큼 매출 상승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p>
          <p contents-hash="b2d5814d333a84a2383c8a8617a62509a2df018fc92b2c4db73a7f569b174a91" dmcf-pid="8PW85dvaYT" dmcf-ptype="general">김소연 기자 nicksy@m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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