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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김범수 센터장, 수술 후 회복해야 하는 상황...5월 재판부터 성실히 임할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5-04-11 16:57: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1일 공판서 카카오측 변호인, 재판부에 '건강 문제 불출석' 양해 구해<br>증인으로 출석한 김 모 원아시아파트너스 고문 "정상적인 공개 매수" 증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aiVjdo9y3">
          <p contents-hash="014cb9e4a828776a2a5373215443250c684bfd6e6eb3a357a0b2aad7623475d5" dmcf-pid="ZYScHhyjlF"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SM엔터테인먼트(SM) 인수 과정에서 불거진 시세조종 의혹에 관한 재판에서 카카오측 변호인단은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수술 후 회복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부득이 불출석한 데 대해 재판부에 양해를 구했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김 모 원아시아파트너스 고문 "정상적인 공개 매수였다"고 증언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d5c40da50838e6bd7f5945f57a64519442449d33f5b0ed285b91e8f22ae1cab" dmcf-pid="5GvkXlWAT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을 받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29일 오전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11.29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1/inews24/20250411165227131cbrl.jpg" data-org-width="580" dmcf-mid="Hgf0M26FC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1/inews24/20250411165227131cbr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을 받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29일 오전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11.29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daa3cfb0a2fa70cb6f0e6f28a27247a1afa853401d6698099d0b5ab3deff71b" dmcf-pid="1HTEZSYcS1" dmcf-ptype="general">11일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양환승) 심리로 진행된 공판에서 카카오 측 변호인은 "김 센터장이 수술, 입·퇴원 과정을 거치면서 회복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다음 기일(18일)까지 출석이 어려운 상황이며 5월부터 출석해 성실히 재판에 임하고자 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6e39360cdbff326b635be4e3fd42d4368b47efe296cc2f38be5a97632e6f5437" dmcf-pid="tXyD5vGkC5" dmcf-ptype="general">김 센터장은 앞서 지난 2월 28일, 3월 14일 열린 공판에도 불출석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f88a3af384c721f46f93dbe4b58fea2f7984cfd2cca13ef072cbd131b7815af4" dmcf-pid="FZWw1THEhZ" dmcf-ptype="general">검찰은 오래전부터 SM 인수를 계획해 온 카카오가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저지하려 했고 배 전 대표 등이 2023년 2월 16~17일과 27~28일 약 2400억원을 동원해 SM 주식을 고가에 매수해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했다고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d5dcb23a5bc781e3b02cf657341cda20b3a00076c7256c114edbbaca8bd673e4" dmcf-pid="35YrtyXDhX" dmcf-ptype="general">당시 SM 지분을 매집한 사모펀드 운용사가 카카오와 특수 관계라고 판단, 카카오가 SM 지분 5% 이상을 보유하고도 대량 보유 보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김 센터장이 그룹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로서 시세조종 계획을 사전에 보고받아 승인했다고 봤다.</p>
          <p contents-hash="c7d97d59da62299f8856069603cbf9913bfb544dd8d10ce99d1a050506354e27" dmcf-pid="01GmFWZwTH" dmcf-ptype="general">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하이브의 SM 주식 공개매수 마지막 날인 2023년 2월 28일 장내매수를 통해 SM 주식 4.9%를 확보한 바 있다. 카카오 변호인단은 지분 경쟁 상황에서 공개매수 기간 중의 장내매수는 정상적인 경영 행위라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당시의 매매양태를 분석해 시세를 인위적으로 올리고 고정하려는 움직임은 없었음을 입증하는 데 주력해 왔다.</p>
          <p contents-hash="f7186961501789c3933a5e7fcb781c1fffcdbc2d867fbae2e2f0ab52d10485ff" dmcf-pid="ptHs3Y5rSG" dmcf-ptype="general">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김 모 원아시아파트너스 고문은 "하이브의 SM 공개매수 기간이 시작되기 전인 2023년 2월 초에도 SM 주식을 매수한 바 있다"며 "문제가 된 기간(2023년 2월 16일 등)에 이뤄진 SM 주식 매수도 그 전에 진행했던 것에서 연장선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28f17d150165da843f9ae4d93986405e8343d9636b04540896cb0eec32c99485" dmcf-pid="UvIayslovY" dmcf-ptype="general">2023년 2월 27일 그레이고(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대 주주) 명의의 계좌로 SM 주식을 매수한 등과 관련해 5%를 넘지 않도록(대량 보유 보고 의무) 주식을 매입하라는 지시가 있었는지 물은 검찰 측 질의에 김 고문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51120277c619a308f0618a6bcb30a2f1a4c42088969df78e4a6a3840569af604" dmcf-pid="uTCNWOSgSW" dmcf-ptype="general">그레이고는 커머스(쇼핑)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곳이고 투자업을 하는 회사가 아님에도 법인 자금으로 SM 주식을 매입하게 된 경위를 물은 검찰 측 질의에 김 고문은 "당시 그레이고가 자금적으로 여유는 있었는데 실적 턴어라운드(개선)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순이익에 도움이 되는 것이 필요했던 걸로 알고 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fe94b30298c2dfaeb53a3a629443b5fb03a6da43d4bf961dfc9e18245d0dbe1a" dmcf-pid="7yhjYIvaWy" dmcf-ptype="general">다음 공판은 오는 18일로 예정돼 있다. 5월에는 2일, 16일로 예정돼 있다.</p>
          <address contents-hash="f5c620bc2bcd18e2f9ce3cb2742c2c037c0f502d67c18cc127da78d9539d4702" dmcf-pid="zWlAGCTNhT" dmcf-ptype="general">/정유림 기자<span>(2yclever@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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