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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삼성, 갤럭시 폰 카메라로 농구장 25배 면적 산호초 복원 기여

온카뱅크관리자

2025-04-21 09:47: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美 연구소 등과 함께한 '코랄 인 포커스' 프로젝트 1주년 성과 공개 갤럭시 폰에 '오션 모드' 개발·지원…3D 산호초 복원도 17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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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삼성전자가 해양 보호를 위해 갤럭시 카메라 기술을 활용한 해양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 '코랄 인 포커스(Coral in Focus)'를 위해 산호초를 찍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1/newsis/20250421093714705nfvj.jpg" data-org-width="720" dmcf-mid="fhpMTvGkX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1/newsis/20250421093714705nfvj.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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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해양 보호를 위해 갤럭시 카메라 기술을 활용한 해양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 '코랄 인 포커스(Coral in Focus)'를 위해 산호초를 찍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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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삼성전자가 산호초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1년 간 농구장 25배 면적의 산호초를 복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해양 보호를 위해 갤럭시 카메라 기술을 활용한 해양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 '코랄 인 포커스(Coral in Focus)'의 1주년 성과를 21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UCSD)의 해양학 연구소 스크립스와 미국 비영리단체 시트리와 함께 산호초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코랄 인 포커스는 산호초 주요 서식지이자 최근 파괴가 심각한 미국 플로리다, 인도네시아 발리, 피지 비티레부섬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바닷속 산호초 사진을 촬영해 산호초의 현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복원 활동에 기여하는 프로젝트다.
 삼성전자는 이전부터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수명이 다하거나 바다에 버려진 폐어망을 정밀한 스마트폰 부품 소재로 재활용해 갤럭시 S22 시리즈에 해당 소재를 처음 적용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후 태블릿·PC·웨어러블 등 갤럭시의 다양한 제품군으로 폐어망 재활용 소재 적용을 확대했다. 
 산호초 복원 프로젝트도 이같은 해양 생태계 복원을 위한 기술 혁신 노력의 일환이다.
 삼성전자는 해당 프로젝트를 위해 바닷속 산호초 촬영을 위한 수중 사진 촬영에 최적화된 갤럭시 스마트폰 카메라용 '오션 모드'를 개발했다. 각 지역 활동 단체들은 해당 모드가 탑재된 갤럭시 S24 울트라를 활용해 현지에서 산호초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전에는 크고 보조 장비까지 달린 수중 카메라를 들고 잠수해 카메라의 복잡한 버튼과 불편한 움직임으로 힘든 사진 촬영을 했으나, 갤럭시 오션 모드 촬영 지원으로 연구가 수월해졌다. 가볍고 얇아 수면 10m 아래로 잠수하기 편해졌고 산호초 근접 촬영도 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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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삼성전자 해양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 '코랄 인 포커스(Coral in Focus)'의 3D 산호초 복원도.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1/newsis/20250421093714884rfgk.jpg" data-org-width="720" dmcf-mid="44Z8CIvaG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1/newsis/20250421093714884rfgk.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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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해양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 '코랄 인 포커스(Coral in Focus)'의 3D 산호초 복원도.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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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스마트폰의 오션 모드로 촬영한 산호초 사진은 총 17개의 3D 산호초 복원도로 제작됐으며 산호초 군락 재생의 토대가 됐다. 또한 바닷속 생태계를 관찰하며 새롭게 심어진 산호 수는 총 1만1046개다. 농구장 25배인 1만705㎡의 해양 내 산호초 면적이 복원되는 결과를 얻었다.
 산호초는 해양 생물에게 중요한 서식지를 제공하고 해양 환경 보호와 탄소 순환에 기여하는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이러한 산호초를 복원하는 것은 해양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이다. 
 현지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을 통해 수집된 산호초 사진들은 스크립스 연구소로 전달돼 3D 산호초 복원도를 제작하고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는 데 사용된다. 지역 활동 단체들은 다시 해당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산호초 복원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오션 모드는 현지 활동가들에게 ▲수중 촬영 시 발생하는 과도한 파란색 톤을 줄이고 산호초 본연의 색상 촬영 ▲셔터스피드 최적화 및 멀티 프레임 영상 처리 기술 기반으로 사진 결과물 내 모션블러 발생 최소화 ▲인터벌 기능을 활용해서 한 번에 수천장의 고화질 산호초 사진 촬영 등의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측은 "더 나은 갤럭시 생태계를 위한 환경 지속 가능 비전 '지구를 위한 갤럭시'를 지난 2021년 발표한 이후 생산부터 사용·폐기에 이르는 제품 수명 주기와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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