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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위메이드 "중국 게임사한테 약 8400억원 로열티 떼였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4-21 17:57: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VTFYDOJc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15990108efecf14fe7dd031b4c519a0a738a62a2a8cdbe822bcae239b53a31" dmcf-pid="YZNOcxJqk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위메이드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1/fnnewsi/20250421175545271cwep.jpg" data-org-width="800" dmcf-mid="ywPoMz9Hj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1/fnnewsi/20250421175545271cwe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위메이드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fe5fc1d369dddde82483d30af0ed01819832c34f13ec7133187e974491d5266" dmcf-pid="G5jIkMiBgt"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위메이드가 중국 게임업체로부터 총 8400억원에 이르는 게임 로열티 비용을 부당하게 편취당하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도움을 호소했다. 
          </div>
          <p contents-hash="ee9e7c7f51c522a85b6d752659f448857dce794b68cdbd4586231a2dd73c053d" dmcf-pid="H1ACERnbj1" dmcf-ptype="general">위메이드는 21일 경기 성남시 사옥에서 소송 관련 설명회를 열고 "2014년부터 성취게임즈는 액토즈와 공모해 '미르의 전설2' IP를 사용한 모바일 게임, 웹게임 등 다양한 형식의 신작 게임을 제3자에게 무단으로 라이선스하고, 로열티를 일절 지급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p>
          <p contents-hash="2f8e4006f7c011b19f2807c6ee4d350a43498263d5425754d9f533627ec73ec8" dmcf-pid="XtchDeLKa5" dmcf-ptype="general">위메이드 측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액토즈소프트에서 분리돼 나오면서 개발하고 있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의 전설2' 저작권을 공동으로 보유하기로 하고, 2001년 중국 성취게임즈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p>
          <p contents-hash="54fe0252e760a219771fcbb30be1fe4817b9fe96c2625f2d32f08fdc13ef525e" dmcf-pid="ZFklwdo9NZ" dmcf-ptype="general">'미르2'는 중국 시장 출시 이래 대성공을 거뒀으나, 성취게임즈는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위메이드 측에 지급해야 할 로열티 비용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으면서 갈등을 벌여왔다. </p>
          <p contents-hash="f56ee4aa5952881e10b4cf77f406c5a1d5488ff7bfa77ad2c87b5cff9d0a299f" dmcf-pid="53ESrJg2gX" dmcf-ptype="general">이후 성취게임즈는 2005년 액토즈소프트를 인수해 구도는 위메이드 대 성취게임즈·액토즈소프트 구도로 변했다. </p>
          <p contents-hash="b2b3557d63c28494186d06419fb210133d9112e598431ef7401b2a3ca352b344" dmcf-pid="10DvmiaVcH" dmcf-ptype="general">2014년부터는 성취게임즈가 중국에서 제3자와 무단으로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미르' 지식재산(IP)을 제공했는데, 성취게임즈는 위메이드의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로열티를 전혀 지급하지 않았다. </p>
          <p contents-hash="f5954806eecdca401a138beae112c62549c18791419177136356c62a3434d3cd" dmcf-pid="tpwTsnNfNG" dmcf-ptype="general">국제상업회의소(ICC)는 위메이드 측의 중재 제기에 2023년 성취게임즈가 15억위안(약 3000억원)의 배상액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정했고, 액토즈소프트도 연대 책임으로 이 중 1500억원을 배상하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9d7bca68fe50c3df440cc2fb848858db2b6e40a0c99acc63d6a7fe0852bcc65c" dmcf-pid="FUryOLj4NY" dmcf-ptype="general">그러나 거듭된 미지급에 위메이드는 지난 2월 중국 법원에 중재 판정 승인 및 강제집행을 신청한 상태다. </p>
          <p contents-hash="a2d2ad3a2cb9b15d689c72c28cd637c685f6ab07647c80aaa36f13456f1815b4" dmcf-pid="3umWIoA8cW" dmcf-ptype="general">위메이드는 중국 대형 게임사 킹넷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미르' IP를 활용한 게임 '남월전기'·'용성전가'·'전기래료' 3종에서 지급해야 할 로열티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60367f22ae70464f15a1c842a9ac8864f4f836710a27e90cea03ffcc663c94fc" dmcf-pid="07sYCgc6ay" dmcf-ptype="general">위메이드는 ICC 중재를 통해 킹넷의 자회사 절강환유가 '남월전기'에 대해 960억원의 미지급 로열티 손해배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결정을 받아냈으나, 중국 법원은 이에 대한 강제집행을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p>
          <p contents-hash="d89d678891600dfed7ae1ae24aa01547097f049c70ff9ef342302f824dcce6ca" dmcf-pid="pzOGhakPNT" dmcf-ptype="general">또 '용성전가'에서는 3400억원, '전기래료' 에서는 1천억원의 배상금을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법원이 합리적인 이유 없이 강제집행을 진행하지 않고 있으며, 킹넷 측은 이 과정에서 매출 수익을 회사 일부로 유출하는 등 고의로 손해배상금 지급을 회피해왔다. </p>
          <p contents-hash="2bc7e049f56d5f1c9fdc9df2479939c34bd5de7f92a4beb3fddbceb756f404e0" dmcf-pid="UGorN6Ruav" dmcf-ptype="general">위메이드 관계자는 "한국 게임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해 취할 수 있는 법적 조치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 차원에서도 중국에 사법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게 해달라고 목소리를 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85637a174480cff86043895fdbab8ca8eca9575b04d1c41333bf6839ac5f1e2" dmcf-pid="uHgmjPe7cS" dmcf-ptype="general">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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