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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창작의 종말?…“AI시대, 예술은 죽지 않는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4-23 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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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bb83015612ccd048627d86d7126f38e7719880dae30991b3d8b6fd815e529de" dmcf-pid="3Jcw0JEQTe" dmcf-ptype="general">[KBS 대전] 뉴스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앵커리포트' 순서입니다.</p>
          <p contents-hash="be1453d0ebbad1a107717dafc4d4052028bd4bb6b8a1ea928a01fbd0e515fc23" dmcf-pid="0ikrpiDxCR" dmcf-ptype="general">2016년, 세기의 대결로 불린 인공지능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결.</p>
          <p contents-hash="9d36d1f4f20b8c439365a7236ded7e056788f1ab400458be4e8eef8bb6f35f48" dmcf-pid="pnEmUnwMCM" dmcf-ptype="general">알파고가 바둑 최고 실력자를 4대 1로 누르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죠?</p>
          <p contents-hash="f555cfbbc744563ab848c84439cc6a5824ee3fd675a1785813fb1ba1114ec3c9" dmcf-pid="ULDsuLrRSx" dmcf-ptype="general">인공지능의 위력이 현실로 다가온 순간이었습니다.</p>
          <p contents-hash="237dd2bfc96c01adcbdee3c78e0e74d88a8d80951dfa9e64f8726ee23fd84bd3" dmcf-pid="uowO7omeWQ" dmcf-ptype="general">그리고 2022년,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의 등장은 또 한 번의 전환점을 찍었습니다.</p>
          <p contents-hash="f5c0c10dceba0c8912be7d82316a382612ca291cec4dca920a7fcdab996a38e1" dmcf-pid="7grIzgsdWP" dmcf-ptype="general">자연스러운 대화는 물론, 시와 소설을 쓰고 음악까지 작곡하며 인간의 고유 영역이라 여겨졌던 ‘창작’세계에도 발을 들였습니다. </p>
          <p contents-hash="dd5697dd42d0f857ad2fbfe3e40b9c783185004e59e36808332558c3eee38338" dmcf-pid="zamCqaOJW6" dmcf-ptype="general">그동안 많은 이들이 예술 만큼은 인공지능이 침범하기 어려울 것으로 믿었습니다.</p>
          <p contents-hash="126ee495729a1e9fce77ebe7e125dfdfee80c41302d5f296ab45fb9d77a08e5e" dmcf-pid="qNshBNIiy8" dmcf-ptype="general">하지만 인공지능은 그림, 음악,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식간에 만들어내며 경계를 허물고 있는데요.</p>
          <p contents-hash="260eccaf89a14883336ac3212683ab1ed83e4c11bc50d53eca437ade2e5db123" dmcf-pid="BjOlbjCnv4" dmcf-ptype="general">최근 유행하는 '지브리 풍 사진 변환' 열풍은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입니다.</p>
          <p contents-hash="8edc73a84b251bee9d8352b8b311975b782e46f40d7c2e85375c6af27841c08f" dmcf-pid="bfdLWfiBCf" dmcf-ptype="general">[서희일/직장인 : "업무나 좀 멀리 있는 것들이 아니라 실생활이나 이런 예술 분야에서도 활용이 되는 게 굉장히 재밌었고, 앞으로도 그런 발전이 되게 기대가 됐습니다."]</p>
          <p contents-hash="6f96b9a52a54280b0e0cffe1ef79ddac797408b97cf92f9f7b62b3c2a9d18e32" dmcf-pid="K4JoY4nbSV" dmcf-ptype="general">이처럼 인공지능의 빠른 확산에 예술가들의 입지는 어떻게 될까요?</p>
          <p contents-hash="77b446635ce168f6a48a3da73641238f51af6933d344c3bc83f274eecada1d7d" dmcf-pid="98igG8LKW2" dmcf-ptype="general">실제로 창작의 고유성이 위협받고 비슷한 스타일의 콘텐츠가 범람하면서, 예술가의 입지가 좁아딜 거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ee3bdc5494af8151fe6191c8662a2384d6d58a7de677de4c4cb9ca5810752f61" dmcf-pid="26naH6o9S9" dmcf-ptype="general">반면, 인공지능의 발전은 예술의 종말이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는 기대감도 존재합니다.</p>
          <p contents-hash="838437d98f940ee8618ccb5917080836cad392d3cfb164fdc98466f522cff604" dmcf-pid="VPLNXPg2vK" dmcf-ptype="general">[성홍선/웹툰 작가 : "창작자들의 고유 영역은 그대로 지켜지고, 거기에 결합한 새로운 형태가 나타나면서 또 다른 문화나 트렌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p>
          <p contents-hash="db8bb2b96aafbef207f344deb397a10121dd2765e2645223a37616e50af0943a" dmcf-pid="fQojZQaVhb" dmcf-ptype="general">여기에 더해 누구나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p>
          <p contents-hash="0f83a410c1393424e7d80a586593a45707e5edddabe9e70f0d67361ed792686d" dmcf-pid="4xgA5xNfCB" dmcf-ptype="general">[이진준/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 "AI를 잘 활용해서 그동안 하고 싶었던 그림이나 음악을 만드는 창작 활동에 도구로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많은 분들이 활용하는 과정에서 진짜 본연의 중요한, 그 예술의 가치가 저는 오히려 드러날 것이라고 보거든요."]</p>
          <p contents-hash="17f9e7cab818296c2d1b699c0efcccf838da6552ea70d816a13ff55af81b933e" dmcf-pid="8Mac1Mj4Sq" dmcf-ptype="general">인공지능이 예술의 영역에 진출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데이터에 기반한 결과물일 뿐입니다.</p>
          <p contents-hash="2d255b4e84e8b70684fd969dca0f1dec08c237f5239118b6593eb4de186a0ffc" dmcf-pid="6RNktRA8vz" dmcf-ptype="general">인간의 영감과 감정, 철학이 담긴 ‘진짜 예술’은 여전히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 남아 있는데요,</p>
          <p contents-hash="d86c6f61a954492cf91894ed966621e976763e728dcc9173dc414fdde4f83fe7" dmcf-pid="PejEFec6C7" dmcf-ptype="general">인공지능과의 협업을 통해 더 풍부한 상상력을 펼치고 지평을 넓힘으로써 인류와 함께 해온 예술은 인공지능 시대에도 여전히 빛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p>
          <p contents-hash="a3c343fde13c4096d2fede5666c36835f7fa67db0ed27d07645839fef661d56a" dmcf-pid="QdAD3dkPWu"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앵커리포트였습니다.</p>
          <p contents-hash="e75b38b03e9e15b39c306a9cdb55337b9fe9c08d96c7a1c2a32418d79d32b175" dmcf-pid="xNshBNIivU" dmcf-ptype="general">황정환 기자 (baram@kbs.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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