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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지적장애 형 괴롬힘 목격…지켜주지 못해" 男가수, 무대 위 눈물 고백 ('아침마당')

온카뱅크관리자

2025-04-30 2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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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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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2d2071c7413014319dbef0d96ce8d82806191c2d60be66afdf94058f458c321" dmcf-pid="3HrtQ76Ftj"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조나연 기자]<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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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KBS 1TV '아침마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30/10asia/20250430210110759tlkb.jpg" data-org-width="877" dmcf-mid="1Wih7YUlt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30/10asia/20250430210110759tlk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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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KBS 1TV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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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db771b261eda906897068a0585eca7f232e9f9477b6249a2acbfd1d7c6d63df" dmcf-pid="p958Eec6ta" dmcf-ptype="general"><br>김정우가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형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br><br>3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는 김정우의 사연이 펼쳐졌다.<br><br>이날 방송에서 김정우는 "저희 형은 지적장애 3급이다. 형은 조립이나 퍼즐 같은 걸 정말 잘한다. 저는 형한테 '대박' 이러면서 칭찬도 한다. 그리고 누나는 형이 먹고 싶은 요리를 맛있게 해준다. 그러면 형은 누나의 요리에 점수를 매긴다"며 화목한 가정에 대해 자랑했다.<br><br>이어 그는 중학교 1학년, 형이 중학교 3학년 때 여러 명에게 둘려싸여 괴롭힘을당하고 있는 걸 목격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당시 형이 괴롭힘 당하는 모습에 화가 나서 몸이 부들부들 떨렸지만 대들 수 없었다고.<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5609453fc6e91da47eda4ed53936f864d0ba36eecffb301624cb0750b5ec03" dmcf-pid="U216DdkPZ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KBS 1TV '아침마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30/10asia/20250430210112266bnxj.jpg" data-org-width="877" dmcf-mid="tYMm3StsY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30/10asia/20250430210112266bnx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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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KBS 1TV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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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ba21c3fb890e39d0d21ef8f9c0d983f3a5567a1f802eaded8983f043fab0b95" dmcf-pid="uVtPwJEQ5o" dmcf-ptype="general"><br>김정우는 "형은 그날 이후 아무 말 없이 평소처럼 지냈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밖에서 부당한 일을 당해도 속마음을 얘기하지 않는다. 저도 목격하기 전까진 형이 괴롭힘당하는지 몰랐다. 부모님이 상처받을 것 같아서 그 일을 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br><br>그는 이후 형은 특수학교로 가서 졸업 후에 취직해서 포장하는 일을 4년 이상 했다며 한 회사에서 4년이나 다닌 형이 존경스럽다고 얘기했다. 또한 "형은 트로트를 싫어하는데 제가 가요제를 나가면 뒤에서 난타를 연주해준다"며 "마음속에만 품었었는데 형 그때 미안했다"고 사과했다.<br><br>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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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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