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극장 동시 IPTV&VOD 서비스
(MHN 기태은 인턴기자) 국내 누적 관객 수 17만 명을 돌파한 화제의 애니메이션 '플로우'를 안방극장에서 즐길 수 있다.
세상 끝으로 항해를 시작한 고양이와 골든 리트리버, 카피바라, 여우원숭이, 뱀잡이수리의 눈부신 모험담 '플로우'가 8일부터 극장 동시 IPTV&VOD 서비스를 시작하며 눈부신 입소문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대사 한마디 없이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만족시키는 황홀한 영화적 체험과 연대와 공존의 메시지를 선사하며 한국 관객들의 마음마저 완벽하게 사로잡은 '플로우'는 라트비아, 프랑스, 벨기에 3개국 합작으로 완성되었으며,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어 전 세계에 첫선을 보였다.
이후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관객상, 심사위원상을 포함하여 4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며,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뤼미에르상, 애니상 등 세계 유수의 시상식과 영화제에서 독보적인 수상 릴레이를 이어갔다.
제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하며 골든 글로브를 수상한 최초의 라트비아 영화로 등극한 '플로우'는 제9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인사이드 아웃 2', '와일드 로봇' 등 쟁쟁한 후보들과의 트로피 경쟁에서 승리하여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는 결과를 거두었다.
'플로우'는 디즈니, 픽사, 드림웍스, 아드만 등 거대 자본을 바탕으로 한 스튜디오들과 겨뤄 승리를 거머쥔 웰메이드 저예산 영화로서 더욱 의미 있는 기쁨을 만끽했다,
이 오스카 수상으로 '플로우'는 라트비아 영화 역사상 최초의 오스카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기록되었으며 1994년생인 긴츠 질발로디스 감독은 역대 오스카 장편 애니메이션상 수상자 중 최연소 수상자로 등극했다.
또한, 인간이 등장하지도 않고 동물들이 말을 하거나 인간처럼 행동하는 '의인화'된 장면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관객들이라면 단번에 사랑에 빠지게 될 영화(Variety)" "동물들의 원초적 본능을 감동적으로 포착하다(Slant Magazine)" "우리에겐 플로우 같은 애니메이션이 절실히 필요하다(Discussing Film)" 등 뜨거운 극찬을 이끌어내며 보편적인 공감까지 얻어냈다. 국내에서는 지난 3월 19일 개봉한 이후 8주 가까이 장기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시청각적 경이뿐만 아니라 공존과 연대에 대한 아름다운 메시지와 깊은 여운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플로우'는 8일부터 전국 극장을 비롯해 IPTV(KT Genie tv, SK Btv, LG U+tv)와 홈초이스, U+모바일 tv, 스카이라이프, 웨이브, 구글 플레이, 왓챠 개봉관, 쿠팡플레이 등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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