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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파마리서치 ‘리쥬란’ 유럽에도 통할까…올 하반기 주목

온카뱅크관리자

2025-05-08 1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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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BtmzsZwIV">
          <div contents-hash="48051d9913b060c3cc27528d0b0292f4df86526247ff349e85bfa6baa8c08d2d" dmcf-pid="HbFsqO5rm2" dmcf-ptype="general">
           <div>
            이 기사는 2025년05월06일 10시00분에 <strong>팜이데일리 프리미엄 콘텐츠</strong>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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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ontents-hash="fda14895d2d01947b5139b0899ec5e8044036deda2cb47a46d9b688da074d125" dmcf-pid="XK3OBI1mE9" dmcf-ptype="general">[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그간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에서 돌풍을 일으켜왔던 파마리서치(214450)의 스킨부스터 ‘리쥬란’이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도 통할지 주목된다. 유럽 매출이 본격적으로 이루지는 올 하반기가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p>
          <figure class="s_img 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cbef38d48a317f5ce6e79a419a11c86158b279c91ff402e0cbddc31d7017c6" dmcf-pid="Z90IbCtsw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킨부스터 ‘리쥬란’ (사진=파마리서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08/Edaily/20250508120019120icmu.jpg" data-org-width="227" dmcf-mid="YWk6IPj4O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8/Edaily/20250508120019120icmu.jpg" width="227"></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킨부스터 ‘리쥬란’ (사진=파마리서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3d10c54263192630e870bb03395b2fc97a2c6e604748dc35397cf7a52af72fb" dmcf-pid="52pCKhFOIb" dmcf-ptype="general">
           <strong>아시아권 휩쓴 ‘리쥬란’ 美·유럽서도 통할까</strong>
          </div>
          <p contents-hash="98e4a2349d937e3a54638ae0d1b359f23776950f38299b56ce2137a571f2079c" dmcf-pid="1EnBcbdzsB" dmcf-ptype="general">스킨부스터는 피부 상태를 촉진하는 다양한 구성성분이 들어있는 고농축 약물을 피부 진피층에 직접 주입, 피부 본연의 건강을 회복하도록 하는 시술을 뜻한다. 리쥬란은 연어 DNA에서 추출한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성분이 함유한 스킨부스터이다. 파마리서치는 리쥬란을 2014년 출시하면서 ‘스킨부스터의 원조’를 만들어낸 업체이다. 미국에서 2023년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앨러간의 ‘스킨바이브 바이 쥬비덤’(SKINVIVE by JUVEDERM)과 무려 9년은 앞선 셈이다.</p>
          <p contents-hash="5590bb0a0f276560eb968ae212ba771fe9c0eb163d66ec7d8690b76718f2d876" dmcf-pid="tDLbkKJqOq" dmcf-ptype="general">파마리서치는 리쥬란을 출시한 이후 국내 스킨부스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며 국내 시장을 평정했다. 리쥬란 수출량의 절반은 중국에서, 70% 이상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할 정도로 아시아 지역까지 석권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유럽·오세아니아 수출 비중은 11~12%대를 유지하고 미주 수출은 1~2% 수준을 보여왔다. 선진 시장인 유럽과 미국 진출 측면에서는 아쉬운 면이 있었던 셈이다.</p>
          <p contents-hash="db8d6b1aa7d6b2561b43599db8ccc7204e53a4454895ee9923eb8d3cf29037e1" dmcf-pid="FwoKE9iBmz" dmcf-ptype="general">파마리서치는 올해 리쥬란의 유럽과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과연 올 하반기부터 리쥬란이 아시아권을 벗어나 유럽, 미국 등 선진 시장도 석권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이다.</p>
          <p contents-hash="6432dc973dc5e45bdd738cc81d1ebaf4a8e041dca61978a1a7ce5323517fe81c" dmcf-pid="3rg9D2nbs7" dmcf-ptype="general"><strong>손지훈 전 휴젤 대표 영입… CVC캐피탈과 시너지도 기대</strong></p>
          <p contents-hash="db9653651edb61110769dbfbb830e1ecac1b63c2c40186d7b3a9ef041fe0291b" dmcf-pid="0ma2wVLKsu" dmcf-ptype="general">파마리서치는 올해 유럽 주요국 내에 리쥬란을 출시하고 미국 시장에는 메드 스파(Med spa)에 리쥬란 코스메틱의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임 대표인 손지훈 전 휴젤 대표를 전략적으로 영입한 것도 스킨부스터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손 대표는 글로벌 규제 대응과 인허가 전략에 강점을 가진 인물로 휴젤의 글로벌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p>
          <p contents-hash="8ea3e15fa68795830221ff90e5c8d3293095e35be3204e1c9bdbe89650742ab4" dmcf-pid="psNVrfo9OU" dmcf-ptype="general">리쥬란의 유럽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은 올해 하반기이다. 이를 위한 기반으로 지난해 11월 리쥬란의 유럽 CE MDR 인증도 획득해둔 상태다. 지난해 9월 파마리서치에 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한 CVC캐피탈과 시너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앞서 파마리서치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이규철 CVC캐피탈파트너스 한국법인 대표와 이원배 CVC캐피탈 싱가포르법인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했다.</p>
          <p contents-hash="b0e319bb0c3e2e3af745f17c81a68ca9bd4d915fbcf13ba867aa9ef4ab3586d8" dmcf-pid="UOjfm4g2Ep" dmcf-ptype="general">1981년 설립된 CVC캐피탈파트너스는 본사가 룩셈부르크에 위치한 유럽계 사모펀드 운용사이다. 운용자산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1600억 유로(약 259조원) 이상이며, 장기적 가치 창출 전략을 선호하는 딜 스타일을 지닌 곳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업계에서는 CVC캐피탈이 파마리서치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브릿지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CVC캐피탈은 내수에 기반을 뒀지만 글로벌 확장성이 있는 아시아권 소비재·헬스케어 기업에 적극 투자해왔다.</p>
          <p contents-hash="95bb626a3ae36abfc5a89dbe3d8bd2a3443c55ac63a376df18db157eb7a6fb07" dmcf-pid="uIA4s8aVr0" dmcf-ptype="general">바이오업계 관계자는 “국산 의료기기가 선진국 시장 진입할 때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글로벌 네트워크가 얼마나 풍부한지에 달려있다”며 “국내 기업이 홀로 헤쳐나가기는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글로벌 사모펀드의 도움이 뒷받침될 필요가 있다. 휴젤(145020)이 성공적으로 해외 진출을 할 수 있었던 것도 베인캐피탈의 네트워크 덕”이라고 언급했다.</p>
          <p contents-hash="27518ffbd88a2f2186521064603336cda73785d7df3fabb33cc1c16bba78043e" dmcf-pid="7DLbkKJqw3" dmcf-ptype="general"><strong>美 본격 진출은 시간이 걸릴 듯…리쥬란 코스메틱부터 진입</strong></p>
          <p contents-hash="74dcfc4bf838d5d8713b4251d8dbba8f38b0e76f0291a084b7bc111913e22654" dmcf-pid="zwoKE9iBrF" dmcf-ptype="general">미국의 경우 2023년 앨러간의 스킨바이브 바이 쥬비덤이 FDA 승인을 받으면서 스킨부스터 시장이 개화되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202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개소한 현지법인을 통해 리쥬란의 FDA 인허가 절차도 준비 중이다.</p>
          <p contents-hash="e6804b80f075c45db23cc1964c81825707d51d0191f4565d8f6081f0c7856586" dmcf-pid="qrg9D2nbwt" dmcf-ptype="general">다만 FDA 인허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메드 스파를 통해 리쥬란 코스메틱부터 진입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메드 스파란 에스테텍 의료센터와 스파를 결합한 곳으로 면허를 가진 의사가 비수술적 에스테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미국 메드스파협회 ‘AmSpa’에 따르면 스킨부스터는 2024년 가장 인기 있는 시술이었다.</p>
          <p contents-hash="f57dfd14b56cd7185b43794ecffe9d494f801668d9e1d5c7e17eee1539e2c173" dmcf-pid="Bma2wVLKr1" dmcf-ptype="general">이달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025년 하반기부터 (리쥬란의) 유럽 매출 본격화가 예상, 하반기 실적세를 견인할 전망”이라며 “점진적으로 유럽 주요국가로의 론칭 확대가 예상되면서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9d06ec33b8d70c5f4298caa483f43be71251bbca639a3b466eea1b7f05e6658e" dmcf-pid="bsNVrfo9E5" dmcf-ptype="general">한편 증권가에선 파마리서치의 올해 연매출이 4487억원으로 전년 대비 28.2%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1704억원으로 35.1%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938167383d37219d9492d0c82c1842101645b0abf651ca66f33e21f95a3f46f" dmcf-pid="KOjfm4g2EZ" dmcf-ptype="general">김새미 (bird@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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