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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대중성 있는 거장들의 귀환… 올해 칸은 지루하지 않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8
2025-05-14 09:05:2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제78회 칸영화제 관전 포인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nhBXruSy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ba30f49a11705873634b384d7fddadaafafcf6b4f1213e36d9367046f1bd90" dmcf-pid="4LlbZm7vW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웨스 앤더슨의 ‘페니키안 스킴’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munhwa/20250514090621832pcwe.jpg" data-org-width="640" dmcf-mid="KbqXsiWAv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munhwa/20250514090621832pcw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웨스 앤더슨의 ‘페니키안 스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c30bc3af2d88ab03707eb15db02b8d2bdfe464f202b7aa51f7392cc2e4ff62f" dmcf-pid="8oSK5szTW9" dmcf-ptype="general"><strong><span>소외된 이들 조명</span></strong></p> <p contents-hash="ea51d62e7367721ce6ddadb71c65121465a781efd9dac37c8b5a3ced5d1306db" dmcf-pid="6uelj6OJvK" dmcf-ptype="general"><strong>다르덴 형제, 미혼모 다루고 女감독 뒤쿠르노 에이즈 호러물</strong></p> <p contents-hash="3121e6f72a0c701fb4873a3f8230c15068fa8900e69f36590d42ce1319402aa2" dmcf-pid="P7dSAPIihb" dmcf-ptype="general"><strong><span>인기 감독들의 신작</span></strong></p> <p contents-hash="2f20832b26c4657aa4960953bbe0a86c74648c71104ffb0b3beb409bc3bc0f58" dmcf-pid="QzJvcQCnvB" dmcf-ptype="general"><strong>미드소마’로 팬덤 애스터·미장센 장인 앤더슨 코미디 변신</strong></p> <p contents-hash="d878b26b68784a1ac0b7998dc75e3953cdc6abc9dac1b9bc5e4e9c234486f878" dmcf-pid="xqiTkxhLSq" dmcf-ptype="general"><strong><span>장편 출품작 없는 韓</span></strong></p> <p contents-hash="781d81adfbdd84e82cb846bc97a071c4f0b65962d4ba6d3d2e79b62152dbe642" dmcf-pid="yDZQ7y41hz" dmcf-ptype="general"><strong>정유미·허가영 단편 출품… 김고은 앰배서더 자격 레드카펫</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cec803eea847aece7e36a1b623014162f00051c26683e73a6019b168e62ab5" dmcf-pid="Ww5xzW8tl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다르덴 형제의 ‘영 마더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munhwa/20250514090623699xgmn.jpg" data-org-width="640" dmcf-mid="97jxzW8tT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munhwa/20250514090623699xgm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다르덴 형제의 ‘영 마더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2e418de8793cf269f26748d1d54a0fc22e0a32e429aeb3c2949bb530c4e8b46" dmcf-pid="Yr1MqY6Flu" dmcf-ptype="general">제78회 칸국제영화제가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도시 칸에서 개막했다. 프랑스 감독 아멜리 보낭의 데뷔작 ‘리브 원 데이’로 문을 열고, 21편의 영화가 황금종려상을 두고 겨룬다. 한국 장편 영화가 한 편도 초청받지 못한 것은 아쉽다. 하지만 다르덴 형제, 웨스 앤더슨, 리처드 링클레이터, 아리 애스터 등 시네필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거장들의 신작이 가득하다.</p> <p contents-hash="3f955dbd109f9a86ca33f6247e5ecda4510def8933965d1bc493b8bbf26f3a7b" dmcf-pid="GmtRBGP3TU" dmcf-ptype="general">◇‘소외된 이들’을 보듬다…영화계, 가자지구 참상 규탄</p> <p contents-hash="3cca74a88e778b3a88107fbe487401e1097b0bcceb3f544a169411101f4a02bc" dmcf-pid="HsFebHQ0yp" dmcf-ptype="general">‘로제타’(1999)와 ‘더 차일드’(2005)로 두 차례 황금종려상을 받았던 장뤼크 다르덴과 장피에르 다르덴 형제는 소외되고 취약한 사람들의 삶을 탐구하는 작품을 또 한 번 선보인다. 다르덴 형제가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한 열 번째 작품인 ‘영 마더스’(Young mothers)는 젊은 미혼모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쉼터에 머무르는 다섯 명의 여성을 묘사한다. 이들은 모두 자신과 아기의 더 나은 삶을 향해 분투한다.</p> <p contents-hash="8587bd12dfa1d4ffc6c7fe0d5e661c83d4d03ba6400b8af3c41d916961ff62f7" dmcf-pid="XO3dKXxpv0" dmcf-ptype="general">봉준호 감독 작품 ‘미키17’에서 주인공 ‘미키’(로버트 패틴슨)를 돕는 조력자이자 최정예 요원 ‘카이’로 출연한 프랑스 여배우 아나마리아 바르톨로메이도 시련에 처한 어머니 역으로 관객을 만난다. 칸영화제 비평가 주간 쇼케이스 오프닝 작품으로 선정된 영화 ‘인 아담스 인터레스트’(In Adam’s Interest)에서 아이가 병원에 입원한 후 양육권을 잃을 위기에 처한 어머니를 연기한다. 바르톨로메이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이가 없는 내가 한 어머니를 연기하기가 조금 두려웠지만, 촬영 내내 ‘아이가 엄마에게 매달리는 건지, 엄마가 아이에게 매달리는 건지’ 스스로 묻고 또 물었다”며 “모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며 나온 작품”이라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fef0ae402a8cd2c12df7b4ae196f2a41dc6097653a77cd6bf13836849ad08f" dmcf-pid="ZQD3SN5rW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쥘리아 뒤쿠르노의 ‘알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munhwa/20250514090625272pngv.jpg" data-org-width="640" dmcf-mid="2FT2tIBWl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munhwa/20250514090625272png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쥘리아 뒤쿠르노의 ‘알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041eb6d9fa6023e30bf552d908bab674fc4ad88d773e3bc86fea49d71ef8664" dmcf-pid="5xw0vj1mCF" dmcf-ptype="general">‘티탄’(2021)으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역대 두 번째 여성감독으로 기록된 쥘리아 뒤쿠르노 감독은 에이즈에 걸린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알파’로 돌아온다. 어느 날 왼쪽 팔뚝에 문신을 새기고 울면서 학교에서 돌아온 ‘알파’와 이로 인해 큰 충격에 빠진 엄마의 이야기. 뒤쿠르노 감독이 특기인 보디 호러물 장르로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냈을지 기대된다.</p> <p contents-hash="e870eb3f068815f49b1a2d62d7b615494784bebe59215aae1a60787b8791eb23" dmcf-pid="1MrpTAtslt" dmcf-ptype="general">다만 거장들의 귀환이 신인 발굴보다 더 강조된 점은 아쉬운 인상을 남기기도 한다. 박혜은 더스크린 편집장은 “거장인 다르덴 형제가 새 작품에서 어떤 기백을 보여줄까 기대가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번 칸영화제가 새로운 발견보다는 기존에 검증된 훌륭한 감독들의 신작을 보는 자리가 된 것은 아쉬운 사실”이라고 언급했다.</p> <p contents-hash="8ff1d6ea91cd024b8856619f2eb902eee7d4b9ecd0cbe1eed97e0602aabba6a2" dmcf-pid="tRmUycFOy1" dmcf-ptype="general">소외된 이들을 비추는 것과 동시에 영화인들은 전쟁의 참상 또한 외면하지 않았다. 리처드 기어, 수전 서랜던, 마크 러펄로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와 하비에르 바르뎀, 페드로 알모도바르 등 스페인 배우와 감독 등 영화계 인사 380여 명은 12일 프랑스 일간 리베라시옹에 공개된 서한을 통해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에 의한 팔레스타인인 제노사이드가 벌어지고 있는데 침묵할 수 없다”고 규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6d75b30e8c5a8268b57faf63e38d3dc56f770c1986d51c2675741df8a58ad60" dmcf-pid="FesuWk3IT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리 애스터의 ‘에딩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14/munhwa/20250514090626912zpoh.jpg" data-org-width="640" dmcf-mid="Vxc1CoHEl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4/munhwa/20250514090626912zpo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리 애스터의 ‘에딩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d182ed61363a633632925e5cd48bfc946b76a98d2962e9b6a3722fa738241a2" dmcf-pid="3dO7YE0CSZ" dmcf-ptype="general">◇대중·평단을 아우르는 거장의 신작</p> <p contents-hash="12d9b2ee6f28ae725de3471e46ee7130f94d7a1890b717fbbe6cdf229e6ab725" dmcf-pid="0JIzGDphSX" dmcf-ptype="general">올해 칸은 ‘영화제용 영화는 지루하다’는 선입견도 깨부순다. 평단뿐만 아니라 대중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감독들의 영화가 대거 소개된다. ‘유전’(2018) ‘미드소마’(2019)로 호러 영화 팬들을 매료시킨 아리 애스터 감독이 신작 ‘에딩턴’으로 레드카펫을 밟는다. 코로나 팬데믹 초기 뉴멕시코주 소도시에 사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로 배우 호아킨 피닉스, 에마 스톤 등이 참여한다.</p> <p contents-hash="668171f526266b302774771d15dd00d92bc2a2b74f92fbfc39c5e4718f9a2ef4" dmcf-pid="piCqHwUlvH" dmcf-ptype="general">‘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을 통해 ‘미장센의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웨스 앤더슨 감독은 숱한 암살 위협을 극복하고 일생일대 프로젝트를 완수하려는 사업가의 여정을 그린 첩보코미디 영화 ‘페니키안 스킴’으로 돌아왔다. 베니치오 델 토로를 비롯해 톰 행크스, 스칼릿 조핸슨,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작품이다.</p> <p contents-hash="f4dabe53c4fa4a6b319dda75ddb2336ae67cec9d518085e206113730d4d8dc94" dmcf-pid="UnhBXruSSG" dmcf-ptype="general">‘비포 선라이즈’ 시리즈 3부작을 책임졌던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새 영화 ‘누벨바그’도 칸에서 최초 공개된다. 프랑스 누벨바그 시대를 다루며 장뤼크 고다르가 ‘네 멋대로 해라’ 등을 만드는 과정 등을 담는다.</p> <p contents-hash="aa3af88f5d9b72ac2c7a89667106ebe9f9437e9ef78e0683825ef2cc255939c8" dmcf-pid="uLlbZm7vWY" dmcf-ptype="general">◇홍상수·김고은, 그리고 단편 영화</p> <p contents-hash="06d7a9ca7d5d1c807b5dcd94ecde7eb054a06a55bb2034a0a156be8ff27d596e" dmcf-pid="7RmUycFOvW" dmcf-ptype="general">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는 한국 장편 영화는 없다. 그래서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출신 감독들이 빚은 두 편의 단편이 더 귀하다. 정유미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안경’이 칸영화제 비평가 주간 단편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허가영 감독의 실사 단편 ‘첫여름’은 학생 영화 부문(라 시네프)에서 상영된다. 영화가 감독의 예술임을 고려할 때, ‘포스트 박찬욱·봉준호 시대’를 준비하는 충무로에서 칸의 부름을 받은 신인 감독이 발굴됐다는 소식은 반갑다.</p> <p contents-hash="de65c6814ffd7400f9d31cf7957972220cba5017f451da1e0b591388635a8b20" dmcf-pid="zesuWk3Ily" dmcf-ptype="general">프랑스 배우 쥘리에트 비노슈가 이끄는 경쟁 부문 심사위원단에는 홍상수 감독이 합류했다. 한국인으로는 역대 6번째다. 미국 배우 핼리 베리, 인도 여성 감독 파얄 카파디아 등도 참여한다.</p> <p contents-hash="66e882ca295274c3ad91d73424bf430dcf3ef1bf5b5141a40c2f43f865136b3d" dmcf-pid="qdO7YE0CyT" dmcf-ptype="general">배우 김고은도 만날 수 있다. 출연작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칸영화제를 후원하는 커피 브랜드 앰배서더 자격으로 14일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p> <p contents-hash="2776567ef860f1be3dcb3e736e44f07d3fa80391486d261e00131405124fe6ca" dmcf-pid="BJIzGDphSv" dmcf-ptype="general">안진용·이민경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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