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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순(57) 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스포츠안전재단 제6대 이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스포츠안전재단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박장순(57) 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스포츠안전재단 제6대 이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스포츠안전재단은 "박장순 신임 이사장이 9일 제27차 이사회를 통해 선임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승인을 거쳐 15일 자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의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
박 이사장은 1992년 바르셀로나하계올림픽 금메달, 1988년 서울하계올림픽과 1996년 애틀랜타하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레슬링의 전설로 우뚝 섰다. 또한, 한국인 최초로 세계레슬링연맹(UWW)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후 대한체육회 이사, 국가대표팀 감독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삼성생명 레슬링단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 이사장은 "스포츠안전재단이 체육인과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안전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안전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공익 재단법인으로,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체육인과 국민이 보다 안전하게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교육, 공제, 점검 등 통합적 스포츠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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