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나이가 들면서 숙취메이크업에 꽂혔다며 자신의 메이크업 꿀팁을 전했다.
17일 온라인 채널 ‘워킹맘 이현이’에선 ‘셀프캠으로 탈탈 털어본 워킹맘 이현이의 24시간(박명수,송해나,슬리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스케줄을 소화하는 이현이의 하루가 담겼다. 이현이는 라디오 스케줄을 위해 이동하며 차안에서 셀프 메이크업을 했다. 이현이는 컨실러로 잡티와 다크서클 정도만 가려주고 눈썹 앞머리는 중안부가 길어보이지 않도록 흐리게 그린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제가 숙취메이크업에 꽂혀서 볼터치를 꼭 한다. 원래 어렸을 때는 볼 터치가 신부 화장 같고 되게 과해보여서 안 했는데 나이 드니까 볼터치를 꼭 한다. 볼 터치를 하면 확실히 생기가 생기더라”고 톱모델의 메이크업 꿀팁을 전했다.
라디오에 출연한 이현이는 가수 슬리피와 만나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현이는 “둘째 예정일이 언제냐?”라고 물었고 슬리피는 “지금 세상에 나와 있어”라며 “둘째가 나온 지 일주일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현이는 “얼마 안 됐다. 나는 아직 안 낳은 줄 알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슬리피는 생후 일주일 된 귀여운 둘째 사진을 자랑했고 이현이는 “귀여워!”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러면서 “정신없겠다. 둘째가 오는 순간부터 전쟁이 시작된다”라고 육아 선배의 조언을 했다. 슬리피는 “첫째가 어린이 집 가서 살았다 했는데 이제 또 잠 못 자게 됐다”라고 말하면서도 둘째를 얻은 행복한 아빠의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라디오 프로그램 MC인 박명수와의 만남 역시 이어졌다. 이현이는 “(제 채널의)개국공신이다. 구독자 500명일 때 천 명 만들어 주셨다”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현재 3.5만 명이라는 말에 “대박이다. 더 열심히 하라”고 응원했다. 이어 박명수는 “이대 나온 연예인 몇 명 안 된다. 예체능도 아니고 경제학과를 나왔다. 공부로 대학 간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현이를 웃게 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워킹맘 이현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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