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맛있는 녀석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다이어트를 선언했던 가수 한해가 17kg 이상 증량한 몸무게를 공개했다.
한해는 지난 16일 방송된 코미디TV 예능 'THE 맛있는 녀석들'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멤버들과 함께 추억의 먹방을 펼쳤다. 이날 방송은 '응답하라 그때 그 시절' 특집으로 꾸며졌고, 출연진은 학창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분식집과 로스구이 맛집을 차례로 찾았다.
이날 한해는 "먹는 걸 너무 좋아한다. 최근 몸무게가 90kg까지 나갔다. 17kg 넘게 쪘다"며 솔직한 근황을 전했다. 예상치 못한 증량 고백에 멤버들은 폭소했고, 김준현은 "김성 듀오의 시대가 왔다. 그 시작을 문세윤과 한해가 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해는 스케줄로 잠시 자리를 비우는 와중에도 물냉면을 테이크아웃하는 '뉴뚱'다운 면모를 보이며 끝까지 먹방 열정을 불태웠다. 이후 두 번째 장소인 로스구이 맛집에서도 다시 합류해 멤버들과 진정성 있는 식사를 이어갔다. 한해는 뛰어난 예능감과 '맛 케미'를 뽐내며 추가 멤버 영입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한해는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다이어트를 선언한 바 있다. 한해는 이날 방송에서 "생일 주간이 있어서 거의 90㎏에 임박했다. 88, 89㎏ 정도 된다"면서 "8월까지 79㎏로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공언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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