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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세계선수권 혼합복식에 나선 신유빈(오른쪽)과 임종훈의 경기 장면 [대한탁구협회 제공]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 메달에 도전하는 신유빈과 임종훈 선수가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습니다.
신유빈과 임종훈 조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카타르 대학교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64강전에서 홍콩의 볼드윈과 주청주 조를 3 대 1로 꺾고 32강에 올랐습니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32강에서 나이지리아의 오모타요-아율라 조와 16강 진출을 놓고 맞붙습니다.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합작했던 신유빈과 임종훈은 직전 대회인 지난 2023년 남아공 더반 대회 혼합복식에선 일본에 막혀 준결승 진출에 실패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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