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후배들 앞에서 GD, BTS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GD의 전화번호도 모른다고 고백한 기안84.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기안84가 대학교 후배들 앞에서 지드래곤(GD), BTS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23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 597회에서는 기안84가 한 보육원에 방문해 대학교 후배들과 벽화를 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안84는 한참 벽화를 그리던 중 유명한 보리밥집에서 식사를 주문해 후배들과 함께 끼니를 챙겼다.
기안84는 "학교 애들이랑 잔디밭에서 밥 먹는 걸 해보고 싶었다"며 후배들과 캠퍼스 낭만을 즐겼다.
식사를 하며 기안84는 "요즘 뭐 재밌는 거 없어?"라며 후배들에게 말을 건넸다.
후배들은 "다음 주에 축재 한다. 빅뱅이 왔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때 기안84는 "빅뱅? 내가 GD한테 한번 물어볼까?"라며 후배들 앞에서 센 척을 했다.
이어 "나 GD 안다. 내가 마지막에 인사할 때 '멀리서 응원할게' 그러니까 '형 안 보시게요?' 하더라. 그래서 내가 '앞으로 또 볼 거야?' 그러니까 '형 봐야죠'라고 답했다"며 GD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BTS와의 친분도 과시했다.
기안84는 "석진이도 안다. BTS 알지?"라며 BTS의 진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후 인터뷰를 통해 기안84는 "그때 두뇌풀가농하고 있었다. GD씨는 전화번호도 모른다. 잘나가는 동생들 이름 팔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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