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야구' 26일 공개

사진제공=스튜디오C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불꽃 파이터즈'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오는 26일 오루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Studio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4화에서는 4점차 리드를 지키고 있는 불꽃 파이터즈가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대응 전략이 펼쳐진다.

최근 경기에서 파이터즈의 선발 멤버 중 유일한 신입 박찬형은 김성근 감독의 '특훈' 효과를 기대하며 타석에 들어섰다. 이를 본 이택근은 "안타 못 치면 감독님한테 잡힌다"라며 긴장감을 높였고, 김재호 역시 "찬형이 어제도 잡혔다"라는 '웃픈' 이야기를 덧붙였다. 과연 1회에서 출루하지 못했던 박찬형이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경북고의 촘촘한 수비에 번번이 가로막힌 파이터즈. 이리 뛰고 저리 뛰는 경북고 수비진의 높은 집중력 속에서, 박용택은 전력 질주로 승부욕을 드러냈는데. 불꽃 파이터즈가 경북고의 그물망 수비를 어떻게 뚫어낼지도 관전 포인트다.

경북고의 투수 교체 이후, 파이터즈의 타선은 급속도로 얼어붙었다. 열정 가득한 경북고의 에이스는 파이터즈의 타선을 압박하며 흐름을 끊어냈다. 하지만 이때 베테랑 이택근이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고. 그가 고급 야구를 선보이며 판도를 뒤흔들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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