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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트인터렉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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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팬들에게 직접 복귀 인사를 전했다.

고우림은 7·8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단독 팬미팅 ‘Rainforest(레인포레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달 만기 전역한 고우림은 팬들과 함께 특별한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고우림은 컴백 인사와 더불어 ‘Rainforest’라는 공연명에 대해 “나를 기다려 주신 ‘Forest’에 나의 1년 6개월 동안의 이야기들을 ‘Rain’처럼 쏟아지게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우림 사진관’을 통해 여러 가지 비하인드 포토를 만나고, 이에 대한 고우림의 감회도 직접 들어볼 수 있었다. 또한, ‘고우림 TMI’에 대한 OX 퀴즈와 질의응답, 사전에 공모한 주접 멘트를 모은 ‘햇살 백일장’을 비롯한 코너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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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코너 ‘바람의 플레이리스트’에서는 고우림이 군 복무 시절 만난 노래인 ‘태양계’, ‘사랑한다 말해도’, ‘All of me(올 오브 미)’, ‘이게 아닌데’를 짧게 가창하고, 이에 대한 뒷이야기도 전하는 시간이 펼쳐졌다. 고우림의 꿀 보이스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전했다.

다양한 토크와 게임뿐만 아니라 고우림은 ‘Summer Is for Falling in Love(썸머 이즈 포 폴링 인 러브)’, ‘Home(홈)’,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 ‘Feeling Good(필링 굿)’,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아이 레프트 마이 하트 인 샌프란시스코)’, ‘Bad(배드)’, ‘Smile(스마일)’ 등 고품격 라이브 무대로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

특히 미발매된 신곡을 이번 팬미팅에서 라이브 무대로 최초 공개해 완벽하게 준비된 활동 2막을 직접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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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은 “군악대 활동을 하면서 내 음악에 대해서도 고민을 할 수 있었다”라며 “밖에서 나를 여전히 햇살처럼 기다리고 있는 여러분이 있다는 걸 늘 나 자신에게 이야기 했다. 내 바람처럼 나를 기다려 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솔로 팬미팅을 성료한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멤버로서 더욱 활발한 완전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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