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서 기자회견 "국민의 삶 변화시켜온 이재명이기에"... "정책 기조에 공감"
[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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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의 전기기능장 253명을 대표한 30여명이 2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 울산시의회 제공 |
전국의 전기기능장 253명이 28일 울산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전기기능장 253명을 대표한 30여 명은 2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73년 국가기술사자격법에 따라 우리 기능장들은 산업현장에서 전기관련 최상위 기능을 보유하여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이어 "최근들어 기능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저평가되고 있어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기능장들은 새기술에 대한 직무교육이 의무화되어 있지 않아 산업발전 속도에 뒤처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 기술사와 동일하게 기능장도 자격증 취득후 최신기술과 지식습득을 위한 직무교육을 시급히 시행해 산업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이러한 제도적 장치마련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전기관련 사고를 사전에 방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성남시장 재임시절부터 경기도지사로서의 활동에 이르기까지 행정을 통해 국민의 삶을 변화시켜 온 이재명 후보가 전기기능장 제도를 본래 취지대로 운용될 수 있도록 이번 공약에 반드시 반영시켜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산업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시하여 일할 것을 다짐하며 전기인인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 수 있도록 이재명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
한편 이들은 전기기능장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기능장들에 따르면 본래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전기 관련 자격 등급으로 시작했고 1974년 당시는 전기기기 기능장과 전기 공사 기능장으로 이원화되어 있었으나 2005년부터 전기기능장 하나로 통합된 이래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현재 전기기능장은 전기로 인한 재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전기를 합리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일정한 자격을 갖춘 사람으로 하여금 전기공작물 공사, 유지 및 운용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울산지역 물리치료사·치과위생사들 이재명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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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지역 물리치료사·치과위생사 협회가 27일 오후 7시 민주당 울산시당 시민홀에서 이재명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 민주당울산선대위 |
한편 울산지역 물리치료사·치과위생사 협회가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7일 오후 7시 민주당 울산시당 시민홀에서 이재명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가진 협회 참석자 20여 명은 이선호 상임선대위원장, 정창윤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 울산선대위와 정책제안 경청간담회를 진행했다.
양측은 정책제안 경청간담회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프로그램 참여, 모든 국민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기반 확대' 등 다양한 정책 토론과 이재명 후보의 공약을 두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 물리치료사와 치과위생사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후보의 회복, 성장, 행복이라는 3대 핵심 키워드와 더불어 보편적 의료 복지 실현을 목표로 하는 정책 기조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유능한 대통령으로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는 '아파도 생계 걱정 없는 나라' '지역 간 의료 격차 없는 나라' '누구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나라'를 약속했다"며 "이 같은 공약은 울산시민 뿐 아니라 전국의 의료 소외 계층에게 실질적인 희망을 주는 변화의 시작"이라며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이들은 "전문적인 물리치료와 구강건강 관리는 포용 사회를 넘어 돌봄 사회로 가는 첫걸음"이라며 "따라서 국민 건강을 위한 지역사회의 통합돌봄 프로그램에 물리치료사·치과위생사 참여 확대 등을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게 강력히 건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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