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질주하는 나마디
(구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8일 오후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준결선에서 나마디 조엘진(19·예천군청)이 전력질주하고 있다. 2025.5.28 mtkht@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 단거리 유망주 나마디 조엘진(19·예천군청)과 서민준(21·서천군청)이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나마디 조엘진은 28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m 준결선 2조에서 10초50에 달려, 4위에 그쳤다.
약점인 스타트에서 밀린 나마디 조엘진은 중반 이후에도 만회하지 못했다.
3조에서 뛴 서민준은 출발은 좋았지만, 중반 이후에 밀려 10초57로 5위에 머물렀다.
24명이 경쟁한 준결선에서 나마디 조엘진의 전체 순위는 12위, 서민준은 15위였다.
8위로 결선행 막차를 탄 말함 알 발루시(오만)의 기록은 10초42였다. 전력질주하는 서민준
(구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8일 오후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준결선에서 서민준(21·서천군청)이 전력질주하고 있다. 2025.5.28 mtkht@yna.co.kr
개인 최고 기록(나마디 조엘진 10초30, 서민준 10초35)에 근접하기만 해도 결선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나마디 조엘진과 서민준 모두 아쉬움 속에 준결선 레이스를 마쳤다.
100m 준결선에서는 푸리폴 분손(태국)이 10초27로 가장 좋은 기록을 냈다.
남자 100m 결선은 28일 오후 8시에 열린다.
개인 종목 결선 진출에 실패한 나마디 조엘진과 서민준은 400m 계주 출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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