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김일우가 박선영의 집에 방문했다.
2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5회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의 집에 초대를 받았다.
박선영의 집 앞에 도착한 김일우는 "드디어 왔다"라며 설레는 마음으로 초인종을 눌렀고, 이후 박선영의 집을 처음 본 김일우는 "분위기 좋다"고 말했다.
뒤이어 공개된 집 내부는 깔끔하면서도 박선영의 취향이 담긴 독특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심진화는 "모델하우스 아니냐"며 감탄했고, 문세윤도 "집이 되게 깔끔하고 좋다"고 하자 김일우는 "구형 아파트를 인테리어를 해서 들어간 집. 실내를 싹 고쳐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승철은 "강아지들의 반응을 봐봐"라며 박선영의 반려견들이 김일우의 등장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반려견 뽀구리는 김일우가 들어오자마자 쪼르르 달려가 반겼고, 마린이는 꼬리를 흔들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에 이승철은 "아네, 알아"라며 김일우가 박선영의 집에 전에 방문한 적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김일우는 소파에 앉을 것을 권유하는 박선영에 "앉는 게 아니라 눕는 덴데"라며 자연스럽게 몸을 기대기도. 이런 김일우에 마린이는 달려가 뽀뽀 세례를 퍼부었고, 결국 이승철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에이 진짜. 애들은 거짓말을 못 한다"며 소리쳤다.
이런 반려견의 적극적인 모습에 김일우는 "오해받는다"고 말했고, 박선영도 "저번에 한번 봤다고"라고 덧붙이자 이승철은 "어머 어머 연기하는 거 봐"라며 끝까지 김일우의 재방문설을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일우는 박선영의 시스루 패션에 "선영, 시스루"라며 시선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선영이 "오빠 더 놀랄까 봐 요 정도만"이라고 하자 김일우는 "더 놀라도 되는데, 왜. 이게 선영이 집에서 입는 시스루 패션이구나"라며 옷에 시선을 고정해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