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까지 27회 수업강원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아동의 신체 발달과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한 2025 장애아동 체육교실을 운영한다.

10월 27일까지 총 27회에 걸쳐 진행되는 해당 수업은 춘천 하나어린이집과 협력해, 지역 내 장애아동(3~8세)들을 대상으로 하며 춘천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가 수업을 담당한다. 수업은 특수체육 교구를 활용한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구성되고, 장애아동들의 개별 발달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신체 능력 향상은 물론 사회성 발달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기초체력 향상 운동, 협동심을 기르는 팀 스포츠, 감각통합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 방정기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으로 더 많은 아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을 확대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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